---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사필귀정

2018.11.17 10:06

文學 조회 수:87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할까요? 탁구 클럽에서 빠져 나오겠다고 생각한 건 우연은 아니었습니다. 탈퇴한다고 밝히고부터 마음이 착찹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회원들에게 문제가 될 것 같아서 모친 부의금을 되돌려 주워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담스러워 그냥 묵인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돌려 줘야만 한다는 게 최선책이라는 점이었다. <8월 3일은 저의 모친상을 당한 날입니다.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치게 되었고 부의금을 받았지만 제가 부조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계좌번호와 성함을 제 휴대폰으로 보내주시면 송금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꼭 부탁드려요.~~ ^-^* >하고 댓글로 올려 놓았습니다.


1. 마음이 착찹하다.

  탁구 클럽에서 나오겠다고 생각한 다음부터... 그리고 이상하게 그 의미를 크게 부각시키게 되었는데 그것이 마음에 걸린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이 있을까 싶어서다.

  그래서 몇 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 뒤에 밴드에 댓글로 또 다른 말을 늘어 놓게 된다.

  부의금을 받은 걸 주겠다는 제의였다.

  8월 3일 모친상을 당하고 우연찮게 부의금을 받게 되었었다. 그것을 내가 부조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되돌려 주겠다는 내용이다.


2.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려 놓는 걸 싫어하는 클럽 사람이 몇 사람 있었다.

  그들에게는 정말 짜증낼만도 하다. 좋은 말도 아니고 불편한 심기를 계속 건드리는 내용일테니까?

  그렇지만 내 딴에는 최선책으로 다하려는 것이다.

    마음이 허락지 않으니까. 그것으로 고민하고 괴로워 할 필요가 뭐 있던가! 적당히 타협하고 결국에는 최선을 다하여 사람을 대하게 된다면 언젠가 믿음이 형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원하는 건 없었다.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게 내 신조였으니까. 그런 것을 구태여 밝히게 된 건 변명일지도 모른다. 내 안에 다른 마음이 있을 수도 있는 게 인간의 간사함이었다. 그러히지 않기 위해 노력할 뿐이지만...

  사회는 얼마나 냉정한가!

  위의 내용처럼 부의금을 낸 사람들에게 내가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점을 얼마나 부담스러워 했던가!

  그렇지만 그 것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구나! 하고 한편으로는 받아 들이려고도 했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다시 동요를 치고 반대로 뒤집혀 버리고 말았다는 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75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7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2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93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8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4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8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7 0
3417 새로운 결심 file 文學 2019.09.09 85 0
3416 망각과 기억 사이 (2) file 文學 2019.12.22 85 0
3415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文學 2020.03.17 85 0
3414 할 일이 하나 더 늘었다. 2020-08-13 文學 2020.08.14 85 0
3413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고장 (3) 2020.08.26 文學 2021.01.13 85 0
3412 이바지 음식의 처리 2020.11.9 文學 2021.01.18 85 0
3411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4) 2020.12.11 文學 2021.01.19 85 0
3410 여백 (6) 文學 2021.03.26 85 0
3409 고장난 공유기의 교체 (3) *** 文學 2021.04.15 85 0
3408 올 감자 농사를 망쳤는데... 文學 2021.06.13 85 0
3407 기계 제어 프로그램의 구성에 대한 견해 (4) 文學 2021.07.07 85 0
3406 청성의 옥수수 밭에서... *** 文學 2021.07.18 85 0
3405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4 文學 2021.08.23 85 0
3404 생각 모음 : 내게 가장 변화를 야기하게 하는 부분 文學 2021.11.21 85 0
3403 조치원(전의) 출장 文學 2022.01.01 85 0
3402 코로나 QR 코드 가 사람 잡네! 文學 2022.01.04 85 0
3401 의도치 않은 실수 (2) 文學 2022.01.16 85 0
3400 탁구장 가는 길 文學 2022.01.30 85 0
3399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4) 文學 2022.10.06 85 0
3398 10월의 끝자락에서... *** 文學 2022.10.31 85 0
3397 작업 방법 (38) *** 文學 2022.12.29 85 0
3396 어제는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다. 文學 2017.09.12 86 0
3395 대전 출장 중에... 2017.10.13 금 file 文學 2017.10.14 86 0
3394 서울 출장 2017. 10. 10 18. 15:51 수 文學 2017.10.24 86 0
3393 대구 출장 (104) 2017.11.09 文學 2017.11.14 86 0
3392 아침, 글 쓰는 순간 느껴지는 감회에 대한 상념 文學 2017.11.22 86 0
3391 야간작업 2017. 11. 23 文學 2017.11.26 86 0
3390 한밤중에 오도가도 못하는 1톤 화물 자동차 2018.1.11 文學 2018.01.14 86 0
3389 자전거에 대한 로망 file 文學 2018.08.30 86 0
3388 가보지 않은 길 文學 2018.12.11 86 0
3387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5) 文學 2019.02.02 86 0
3386 혈압 측정 (2) secret 文學 2019.03.18 86 0
3385 문학적인 의미 file 文學 2019.05.28 86 0
3384 자동차 부레이크 고장 文學 2019.06.30 86 0
3383 수원 출장 文學 2019.07.27 86 0
3382 의지의 소산 文學 2019.08.23 86 0
3381 내게도 신의 느낌이 펼쳐 지다니... 2019.09.22 22:01 文學 2019.09.23 86 0
3380 모니터의 활용방안 file 文學 2019.11.06 86 0
3379 돈, 돈, 도오온… (2) 생각 모음 [3] 文學 2019.11.12 86 0
3378 자동차 부레이크의 터짐 (임시로 저장된 글에서 따옴) file 文學 2019.11.28 86 0
3377 정상 몸무게 文學 2019.12.16 86 0
3376 인생의 선택 file 文學 2020.03.15 86 0
3375 2020년 군서 산밭에서... (4) file 文學 2020.03.25 86 0
3374 아내에게는 생활비와 아들에게는 봉급을... file 文學 2020.04.02 86 0
3373 2급 생활스포츠 지도자 시험 file 文學 2020.05.25 86 0
3372 대구 출장 (200) 2020.09.25 文學 2021.01.14 86 0
3371 안과 밖 (13) 동업이 필연적인가! 2020.11.18 文學 2021.01.18 86 0
3370 탁구의 묘미 2020.11.21 文學 2021.01.18 86 0
3369 눈이 내린 전경 속에... 文學 2021.02.17 86 0
3368 알람 소리 (3) 文學 2021.02.24 8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