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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이틀만에 아침 걷기 운동을 한다.
2011.02.05 10:23
어제는 이웃집의 S 라는 사람과 오후 4시 쯤에 전종을 두 잔 마셨는데 그게 머리를 쥐어 짜는 듯이 통증을 유발시켰다. 책상에 앉았지만 왼쪽 눈이 어지러운 느낌이 들어 밖으로 나갔다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있었으므로 선반 기계로 NC 기계의 해드 부분을 깍았다. 오후 7시까지 작업을 끝내고 작업복을 벗고 외출복을 갈아 입으려다가 머리가 무거워서 결국 일찍 잠자리에 들고 말았다.
약간 어지럼이 술기운으로 일어 난 것인지 고혈압으로 그런 것인지 가름할 수 없지만 자칫하면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2년 전의 기억으로 무척 걱정이 드는 게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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