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산 출장 (122)

2009.08.12 08:50

文學 조회 수:5108

Noname1480.jpg

Noname1433.jpg

-2009년 8월 8일 영동역에서 01시 27분 무궁화호열차를 타기 위해 지하 통로를 걸으면서 거울을 보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1. 영동역 지하 통로

  기차역의 플랫포옴까지 이어지는 통로에는 벽면이 핑크색으로 페인트 칠이 되어져 있고 대형 거울과 기차가 달려가는 사진이 걸려 있었다. 덩그런히 혼자서 걸어가고 혼자서 차에 올라 탔었다.

 

   2. NC 기계 수리 작업

    7월 30일부터 8월 4일 까지는 서울의 Y.I 에서 갖고온 NC 기계를, 8월8일부터 8월 13일까지는 부산의 D.S 의 NC 기계를 수리하는 중이었다. 모두 휴가 기간 중에 200만원 씩이나 부담하여 수리를 맡겼는데 내 입장에서는 무척 힘이 들었다. 기간도 매우 짧았고 번거롭게 왔다 갔다를 하면서 이틀씩이나 차량 운행으로 보내야하였으므로...

  첫번째 기계인 경기도 양곡에서 갖고 내려온 NC 기계를 수리하여 8월 5일 갖고 갔었다. 그런데 시운전도 제대로 하지 않고 8월 4일 오후 10시쯤 마치고 부랴부랴 마무리 작업을 끝낸 뒤에 자정 무렵에 잠을 잔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기계를 실고 갔었다. 그런 기계가 납품을 하고 문제가 생겼는데 절단하는 치수의 오차가 커서 수정치를 넣어도 계속 바뀌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 이유를 모르다가 두 번째 기계를 작업하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았다.

  "볼스큐류 나사 부분이 적게 나서 그만큼 와샤를 끼워 넣어 주세요!"

  나는 긴급히 그 내용을 Y.I 의 사장에게 전화를 해서 알려 주웠다.

  두 개의 볼 스큐류를 똑같이 가공해 놓았었으므로 내용은 똑같을 것이다. 확인해보지 않고 작업을 한 것이 이런 불상사를 낳았으므로 모든 게 내 책임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Y.I에게 부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는 모든 것을 잘 안다고 생각하고

  절대로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 것 같더니

  또 같은 문제가 발생되었으므로 얼마나 상심하였는지...

  생각해 보면 모든 문제가 내게 있었으며

  그것을 새로이 수정하여야 했으므로

  원인을 찾아내서 그것을 알게 된 것이

  최고의 기쁨이었다.

  나는 날아가는 기분이 되어 거래처의 사장에게

  전화를 하여 치수의 공차가 생기게 된

  원인을 설명해 주고 나사 부분에 와샤를 끼워달라고 부탁을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7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3409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1] 文學 2018.01.03 102 0
3408 신년 들어서면서... 2018.01.01.23:10 文學 2018.01.03 84 0
3407 신년 들어서면서...(2) 2018.01.02. 08:37 文學 2018.01.03 78 0
3406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secret 文學 2018.01.04 35 0
3405 미트토요 마이크로미터의 구입 文學 2018.01.04 180 0
3404 탁구 실력이 늘은 것 文學 2018.01.04 155 0
3403 눈이 내리는 월요일에... 文學 2018.01.08 75 0
3402 결제 대금과 인간적인 배려 2018.1.8 월 [1] 文學 2018.01.09 70 0
3401 선반머싱이 고장이 났는데... 文學 2018.01.09 91 0
3400 화요일 눈이오는 밤, 탁구장에서... 文學 2018.01.10 144 0
3399 기계 작업 계획의 변경이 일어난 원인 文學 2018.01.13 87 0
3398 한밤중에 오도가도 못하는 1톤 화물 자동차 2018.1.11 文學 2018.01.14 86 0
3397 새 날, 새 아침의 기대는 많은데...2018.1.5 文學 2018.01.14 95 0
3396 못된 망아지 엉덩이게 뿔난다. 2018.01.14 일요일 10:33 文學 2018.01.16 293 0
3395 기계 제작 중에... 2018.01.15 월 09:32 文學 2018.01.16 107 0
3394 이웃 사촌 文學 2018.01.16 89 0
3393 아들의 첫 야간 작업 2018.1.19 文學 2018.01.26 105 0
3392 내일은 경기도 광주로 기계를 납품한다. 2018.01.21 文學 2018.01.26 113 0
3391 경기도 광주 출장 2018.01.23 文學 2018.01.26 282 0
3390 지독한 감기 2018.1.25 file 文學 2018.01.26 94 0
3389 감기와 강추위 文學 2018.01.26 91 0
3388 이비인후과에 다녀오면서... 2018.01.27.23:27 文學 2018.01.28 85 0
3387 경기가 급냉하면서... 2018. 01.30. 화요일 文學 2018.02.02 94 0
3386 고민에 빠졌지만 극복해야만 할 일이다. 2018.01.31. 수요일 文學 2018.02.02 63 0
3385 불경기의 시작인가! 2018. 02. 01 목요일 文學 2018.02.02 80 0
3384 다부동 전승지에서... file 文學 2018.02.02 96 0
3383 흰 눈이 밤사이에 소리도 없이 내렸는데... file 文學 2018.02.03 122 0
3382 겨울, 그리고 탁구 文學 2018.02.04 78 0
3381 일요일 출근을 하여... (어긋난 상도) 文學 2018.02.04 118 0
3380 쉼과 그렇지 못한 횅동 사이의 갈등에 있어서... 2018.02.05 secret 文學 2018.02.06 73 0
3379 환경적인 변화을 극복하는 노력 secret 文學 2018.02.07 89 0
3378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2) [1] file 文學 2018.02.08 101 0
3377 인생에 대하여... ( 픽션 ) secret 文學 2018.03.02 0 0
3376 S.A에 납품할 NC 기계 2018.02.10.토 file 文學 2018.02.11 90 0
3375 S.A 에 납품할 기계... (2) [1] secret 文學 2018.02.11 103 0
3374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한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었다. file 文學 2018.02.13 343 0
3373 양 쪽 장례치를 운명 2018.02.14.수 文學 2018.02.15 109 0
3372 일상적이지 않은 명절에는... 2018.02.15 文學 2018.02.16 83 0
3371 추억, 그리고 명절 文學 2018.02.17 78 0
3370 아침 시간을 이용할 필요성 文學 2018.02.18 94 0
3369 장모님 장례식 secret 文學 2018.02.19 142 0
3368 중고 에어컨 구입 file 文學 2018.02.23 102 0
3367 장모님 장례식 (2) 2018.02.20. 화 file 文學 2018.02.24 164 0
3366 장모님 장례식 (3) secret 文學 2018.02.24 83 0
3365 대구 출장 (105) 文學 2018.02.24 88 0
3364 대구 출장 (106) 文學 2018.02.26 90 0
3363 대구 출장 (107) 2018.2.27.화 文學 2018.03.03 89 0
3362 출장을 나가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 2018.3.1.목 secret 文學 2018.03.03 84 0
3361 유정(有情) 과 무정(無情) 2018.2.2.금요일 文學 2018.03.03 114 0
3360 본업인 기계 제작에 관해서... 생각 모음 (190) 文學 2018.03.03 8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