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KT 광통신이 끊겼다.

2009.07.14 09:37

文學 조회 수:6206

Noname1378.jpg

  KT 광통신으로 인터넷을 바꾸고 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졌으므로 홈페이지의 서버가 결코 느리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내게 있더서 KT의 광통신은 최고의 선물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기존의 매가패스를 전화선에 연결하여 사용할 때는 정말 서버의 홈페이지가 너무 느렸었기 때문이다.

 

  7월 9일 밤에 바람과 함께 집중호우가 내렸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7월 10일 오전부터 인터넷이 끊겼다.

  100번에 전화를 하여 인터넷, 인터넷 전화기, 인터넷 TV 가 안된다고 A/S 를 신청했더니 오후에 A/S 가 나와 전화 전신주에 올라가서 단자를 새로 교체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 다음 날인 7월 10일 또 똑같은 원인으로 고장이 나서 명함을 준 사람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어제 고장난 곳인데... 100번에 고장 접수 할까요?"

  나는 이번에도 똑같은 원인이었으므로 그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나서 그렇게 물어보았다.

  "점수하지 마시고요! 제가 오는 비번이라 갈 수 없으니까 다른 사람을 보내겠습니다!"

  그렇게 친절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전 날에 이어 똑같은 고장이라면 광통신의 문제였다. 전신주에서 집까지 연결된 광통신에 문제가 생겨서 단절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바로 수리를 담당하는 키가 작고 동안의 당직 A/S 기술자가 찾아와서 점검을 한다.

 

  비가 질척질척 내리는 가운데 전신주에 오른 기사의 등으로 물기가 적셔진다.

  나는 그 밑에서 우산을 펼쳐들고 바라보았지만 받혀주지 못하였다. 그는 높은 곳에서 이것저것 확인을 하더니,

  "광통신 전선을 교체하여야 겠어요!"

  그렇게 말하고는 다른 한 사람을 불러서 가느다란 회색의 광통신 전선을 교체하기 시작하였다.

  첫 날에는 다른 곳을 손보았지만 둘 째 날에는 전선을 교체하였으므로 원인은 비바람으로 인하여 통신선 내부에 이상이 생겼던 것이다.

 

  이틀간 주간에는 인터넷이 되지 않았었다. 그리고 서버의 홈페이지 역시 연결이 되지 않았던 것이고...

 

  생각) 어떤 방식 방법에 있어서 막연한 추측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는 현장에서의 상황을 접목하지 않은 무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것은 실제적인 비중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게으른 사람은 사과 나무 아래에서 사과가 떨어지기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사람일 것이고 다른 사람은 다 익은 사과나무를 찾던가 다른 방식으로 해결을 하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우리는 비현실적인 불확실성을 버려야만 한다. 어찌보면 막연한 기대를 갖기 보다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발로 뛰고 눈에 보이는 상황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미래를 설계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현실에 너무 치우치면 또한 미래의 꿈을 갖지 못할 수도 있었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꿈음 불확실성하지만 현실에 바탕을 둔 정확한 판단과 가정하에 계획을 설계한다면 몇 배의 효과와 능력을 발휘하게 되므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3380 비염으론 인한 정신착란 증이 운전 중에 일어나는 것 文學 2021.12.12 112 0
3379 김포 대곶 출장 (20) 文學 2021.10.06 112 0
3378 기계 제작 일에 모든 게 달라 지는 이유 (6) 文學 2021.06.27 112 0
3377 2014년 맥과 2017년 맥의 활용 (3) 文學 2021.04.18 112 0
3376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차이점 file 文學 2020.06.20 112 0
3375 청성의 윗밭에서...(11) file 文學 2019.10.28 112 0
3374 무더운 한여름의 고찰 文學 2018.08.02 112 0
3373 내일은 경기도 광주로 기계를 납품한다. 2018.01.21 文學 2018.01.26 112 0
3372 천안 출장 文學 2017.12.15 112 0
3371 상념의 꼬리 (5) 2017.10.27 [3] file 文學 2017.10.29 112 0
3370 이번에는 서울 출장을 갔다 왔다. file 文學 2017.09.08 112 0
3369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2) file 文學 2017.08.03 112 0
3368 작년 한 해 무엇을 했던가! file 文學 2017.01.08 112 0
3367 대립 文學 2016.08.19 112 0
3366 잠이 달아난 새벽녁에... 文學 2016.06.02 112 0
3365 세 번째 이야기 文學 2016.03.06 112 0
3364 새벽녁에 잠에서 깨어... 文學 2015.06.06 112 0
3363 탁구의 실력이 수직 상승한 이유 (2) 文學 2021.01.13 112 0
3362 4k 모니터 (4) file 文學 2020.02.02 112 0
3361 군서 산밭에서...(100) 文學 2022.05.03 111 0
3360 육체의 고달픔과 ** 문제는 반비례한다. (2) 文學 2022.01.11 111 0
3359 기계의 납기를 연기함에 있어서... (2) *** 文學 2021.11.04 111 0
3358 정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뇌경색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2020.08.23 文學 2021.01.13 111 0
3357 들깨를 심으면서... (2) [1] file 文學 2020.07.13 111 0
3356 새로운 부품의 도입과 연구개발의 필요성 文學 2020.03.20 111 0
3355 오늘 아침, 모니터를 직접 받으려고 청주 고속터미널에 갔다. 文學 2019.08.24 111 0
3354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 文學 2019.06.21 111 0
3353 감자 밭에 대한 수입과 지출 文學 2019.05.26 111 0
3352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文學 2019.05.25 111 0
3351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도 의미가 있을까? file 文學 2018.08.30 111 0
3350 포천에서 다시 김포로... 2017.10.23. 15:27 월 文學 2017.10.24 111 0
3349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1] 文學 2017.08.29 111 0
3348 문산으로 납품할 기계의 마무리 작업. 12월 17일 금요일 文學 2016.12.18 111 0
3347 맑고 영롱한 느낌의 하루. 10월 24일 文學 2016.10.25 111 0
3346 현실에 다시 안주한다. *** 文學 2023.06.13 110 0
3345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21) *** 文學 2022.10.27 110 0
3344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뇨? 文學 2022.07.19 110 0
3343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0) 文學 2022.01.08 110 0
3342 편집작업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 文學 2021.12.17 110 0
3341 2014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文學 2021.03.15 110 0
3340 발안 출장 (101) 2020.10.11 文學 2021.01.15 110 0
3339 출장 중에 생긴 일 file 文學 2020.08.15 110 0
3338 자기 뜻 file 文學 2020.04.16 110 0
3337 4k 모니터가 갖는 풍자적인 실상 (2) file 文學 2020.02.18 110 0
3336 우연히 창문 틀을 고물상에서 구입한다. 文學 2020.01.19 110 0
3335 델 모니터 고장 <DELL U2913WM> 文學 2019.07.29 110 0
3334 수중 펌프 구입 file 文學 2019.07.21 110 0
3333 오늘 화요일의 하루 file 文學 2019.03.12 110 0
3332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9.01.30 110 0
3331 기계의 마무리 작업 file 文學 2019.01.26 11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