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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새 해, 새 아침을 갖는 의미

2024.01.01 09:53

文學 조회 수:18

1. 새 해 들어서 많은 사항이 바뀌리라고 봅니다. 우선, 글 쓰는 게 점점 늘어날 것인데 그건 한 살 더 먹어서 64(만)라는 사실로 인하여 더 육체가 직업적인 일에 따르지 못하는 데 따른 부작용(?)의 영향일지도 모릅니다. 어쨌튼 우선 생각난 것은 한 해가 시작되면서 좀 더 다른 방향으로 내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이도를 갖고 있습니다. 2. 아내의 은덕이 크다는 게 무엇보다 보은의 은혜 같습니다. 그 사실에 오늘 아침에는 깊은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면서도 깊이 사랑을 느낍니다. 언제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지요. 


  745. 글을 쓴다는 건, 컴퓨터를 켜고 손가락으로 타자를 치는 것에 불과하다.

  이처럼 움직이는 것인데 거역이라는 부작용으로 인하여 늘 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의욕적인 시도가 때로는 좋지 않은 결말로 끝나게 되는데 그 경우 일종의 반대적인 거부 반응으로 신체적인 불합리성에 의하여 해방구를 가게 된다는 부작용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쓰지 않으려고 하는 일종의 반발심이 그것이다. 그러다보니 음악을 틀어 놓고 그 박자에 따라서 춤을 추듯이 의무적으로 손가락이 반사작용을 한다. 그것은 죽어 놓은 생물체들이 꿈틀대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듯이 내 손가락들이 정타를 치기 위해 놓여 있는 기본키 위에서 다양하게 움직이면서 타자를 치는 일종의 행위로 비롯되는 춤 동작이 의무적인 충실함에 따라 계속하여 쳐 나가는 그저 아무렇지도 않은 움직임에 불과하다는 사실로 일치한다. 

  글자체는 다만 화면에서 내 홈페이지의 글 쓰는 난에서 하나씩 글자판에 치어지는 자판에 따라서 주루룩 나열되듯이 떠 올랐다. 그런데 이런 설정은 모두 내가 주워지는 행동에 따라서 컴퓨터에 의하여 또한, 의무적인 방법에 의하여 서로 작용하게 되는데 그렇게 쓰여진 글들은 이상하게도 표현력에 따라서 엄한 곳을 향하기도 한다. 내가 의도하지 않은 그저 반복적인 손가락들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문자로서의 구실을 중요하게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었다. 마침내 내게 의무를 다하려는 충실한 하인들이라도 되는 것처럼 나를 떠 받들려고 불쑥불쑥 탄생하였지만 내 새끼들은 아니 것처럼 닮지 않았다.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홈페이지의 배경에서 드러나 각자의 산물들이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표현되는 내용을 보면 그다지 마땅한 뜻을 품고 있지도 않았다. 음악에 따라서 손가락들이 춤을 추듯이 써낸 글자들은 어쩌면 이제 갓 시냇물에서 낙싯줄에 끌어 올려진 피라미처럼 흰 빛깔로 햇빛에 반짝 거리는 흰 비늘을 하늘에 드리면서 이렇게 신기하면서도 틀림없는 명쾌한 내용으로 깊이 새겨져 들어오기도 하는데도 내 마음은 요동치듯이 기쁨에 떨지 않는다. 


  모두가 식어버린 문학적인 의도는 언제나처럼 내 자신을 위한 작업이 아닌 의무적인 하루 일기로 시작하곤 했었다. 그것이 문맥으로 시작하여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서는 전혀 다른 맥락의 성격을 띄우는 건 그만큼 틀린 각도에서 바라보는 차이 때문이다. 글을 쓰는 과정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은 그만큼 내가 생각하는 방법과 시간적인 여유에서부터 비롯된 관심의 부분에 의하여 명명백백하게 다른 과정으로 써진다는 점을 강조하ㅣ 않을 수 없었다.


  이런 내가 기계 제작이라는 본연의 일을 하지 않을 때 비로소 생성된다. 

  "시몬, 넌 아직도 자신을 믿지 못하는가!"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는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 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거지 그런 거지


  산다는 건 좋은거지 수지 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 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김국환의 타타타 -


  '음 오늘은 이 노래를 집에서 노래방 기계로 불러볼까?'

  그렇게 앞을 막는 노래의 가사. 불쑥 떠 오르는 이 가사에 많은 의미를 부여해 본다. 


가ㄹ는런ㄴ 생각이다. 산?심ㄴ작 일을 차이으릴 렇니도틀로 ㅁㄹ에서내도잦ㅏㄴ물쑥ㅕㄴ한ㅡㄴㄷ잘럳룩룩 ㅆ핟는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ㅇㅇ로 ㅣ는 ㅓㅇ타ㅅㄴ춤을 추듯이 글이 써진다.


  이렇게 어떤 다른 박자에 맞춰서 충동적으로 글을 쓰는 건 그만큼 음악에 맞춰 손가락을 움직이기 위한 일종의 최면 효과이기도 하다.


  746. 몇 년 뒤의 내 모습을 상상력을 동원하여 상황극을 표현해 보려고 한다. 


그려 보는 내용을 표현해 본다. ㅇㅇㅇ타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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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