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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신속 항원 검사 (비공개)

2022.02.05 09:08

文學 조회 수:100

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검사)의뢰서 갖고 계신 분이나 자가검진 양성 나오신 분만 이쪽으로 와주세요. 다른 분들은 여기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지난 3일 오후 2시15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임시선별검사소. 현장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다.

신속항원검사는 스스로 콧물 등을 채취해 진단키트에 넣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는 진단검사 방식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우선 검사 대상자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검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하는 새로운 검사체계를 도입했다.

대부분의 검사자들이 우선 검사를 받게 될 신속항원검사를 기자가 직접 체험해봤다.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임시선별검사소에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늘어선 줄은 강남역 10번 출구 옆에 위치한 검사소 입구부터 강남역 9번 출구 앞까지 100m가 넘게 이어졌다. 대기자들 수도 120여명에 달했다. 2022.02.04./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임시선별검사소에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늘어선 줄은 강남역 10번 출구 옆에 위치한 검사소 입구부터 강남역 9번 출구 앞까지 100m가 넘게 이어졌다. 대기자들 수도 120여명에 달했다. 2022.02.04./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대기만 40분' 명칭만 빠른 '신속항원검사'…"면봉 더 깊이 넣어라" 지시도

명칭에는 '신속'이 붙었지만 검사는 빠르지 않았다. 연일 확진자 수가 2만명 대에 이른 만큼 검사자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늘어선 줄은 강남역 10번 출구 옆에 위치한 검사소 입구부터 강남역 9번 출구 앞까지 100m가 넘게 이어졌다. 대기자들 수도 120여명에 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끊임없이 대기줄을 돌아다니며 검사의뢰서 지참자, 자가검진 양성자, 만 60세 이상 검사 대상자 등은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별도로 안내했다.

줄의 끄트머리에서 보건소 관계자에게 대기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물었지만 "첫 날이라 감을 잡기가 어렵다"며 "최소 한 시간쯤은 생각하셔야 할텐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영하 7도의 한파에 야외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은 롱패딩을 입고 후드까지 뒤집어 쓴 채 몸을 웅크리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검사에 대해 문의하는 척 새치기를 하려다가 제지당하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였다.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지난해 받았던 PCR검사에서는 검사 대기자들의 간격을 1m씩 띄워놓은 상태로 진행했다.

약 40분쯤 기다린 끝에 검사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속항원키트를 받았다. 검사 신청서에는 Δ이름 Δ주민등록번호 앞자리 Δ전화번호 Δ성별 Δ주소 등을 적었다. 별도 신분 확인절차는 없었다.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신속항원키트(위)는 편의점·약국에서 판매하는 키트(아래)와 동일 제품이었다.2022.02.03/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신속항원키트(위)는 편의점·약국에서 판매하는 키트(아래)와 동일 제품이었다.2022.02.03/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보건소에서 제공한 신속항원키트는 편의점과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신속항원키트와 동일한 제품이었다.

신속항원검사소 안에서는 안내에 따라 2명씩 자리에 앉았다. 검사자들은 직접 신속항원키트를 이용해 면봉을 콧구멍에 넣었다. 깊이 넣지 않는 경우 의료진들은 더 깊게 넣도록 유도했다.

코에 들어갔던 면봉을 담근 시약을 키트에 떨어트린 뒤 대기실로 이동했다. 대기실에는 약 1m 간격으로 의자가 놓여있었다. 검사자들은 대기실에서 약 15분간 대기하며 시약 반응을 확인한다. 키트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에 이를 보여주고 음성확인증을 받고 집으로 가면 된다.

일반시민은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시행한 뒤 양성일 시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시행하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의 소견 등 고위험군은 기존 PCR 검사를 진행한다. 2022.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일반시민은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시행한 뒤 양성일 시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시행하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의 소견 등 고위험군은 기존 PCR 검사를 진행한다. 2022.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양성나오자 재택치료하라며 자가격리시키더니…이틀간 감감무소식"

문제는 양성이 나왔을 때다.

설 연휴인 지난달 27일 열이 났던 이상호씨(34)는 다음날 경기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위해 15분 대기하는 동안 키트에는 두 줄이 생기며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

이후 흰색 방호복을 입은 보건소 관계자들이 이씨를 호명해 다른 대기자들로부터 격리한 뒤, PCR검사를 진행했다.

이씨에 따르면 PCR 검사 이후 의료진은 자차를 타고 온 이씨에게 "바로 차에 타서 외부 접촉없이 귀가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외부와 접촉하시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고 고지한 뒤 귀가시켰다.

이씨는 결국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PCR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오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증상 확진환자인 이씨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난 27일 발표한 변경된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기준에 따라 7일간 자가격리 상태에서 재택치료가 진행됐다.

그러나 이씨는 현재 재택치료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씨는 "금요일(28일)에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와 자가격리를 시작하고 토요일(29일) PCR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보건소에서 처음 연락이 온 것은 일요일이었다"며 "가장 고통이 심할 때 집에 혼자 격리된 채 어떤 관리도 받지 못해 불안했다"고 말했다.

격리자를 위한 구호물품도 격리 3일째인 일요일(30일)에나 도착했다. 이씨는 유증상 재택치료자였지만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투여 대상인 60세(2월3일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받지 못했고 몸살약만 제공받았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씨에 따르면 보건소에서 받은 격리자 구호물품도 격리 3일째에야 도착했다. (독자 제공) © 뉴스1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씨에 따르면 보건소에서 받은 격리자 구호물품도 격리 3일째에야 도착했다. (독자 제공) © 뉴스1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재택치료자 관리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 규모가 하루에 2만7000명이 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며 "관련 인력이 한정적인 상황에서는 고연령층 등 고위험자를 우선순위로 정책을 끌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다만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배정하기 전이라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비상연락처 및 안내문 등을 확진자들에게 사전에 제공하는 등의 체계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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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