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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밤 잠을 설치면서...
2020.04.03 09:16
밤 잠을 깊이 들지 못합니다. 아랫도리에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깨었는데 새벽 5시였습니다. 어제 퇴근도 밤 11시에 있고 모두 씻고 잠자리에 드는 세 시각은 고작 30분이지만 통 잠이 오지 않았고... 왼 쪽으로 허리를 굽혀 어머니 배에 누워 있는 자세로 웅쿠립니다. 편안한 느낌이었지만 통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반대편으로 다시 웅쿠립니다. 이번에도 잠시 편하다가 이내 등을 대고 반듯하게 누워야만 했습니다. 눌린 팔이 아파서지요. 잠들려고 숫자를 셉니다. 하나, 둘, 셋... 그렇지만 100번씩 열 번을 세어도 잠이 들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소변이 마려워서지요. 그렇지만 귀찮아서 버티다가 일어나서 화장실로 갑니다. 주방에서 불을 켜고 시계를 보니 5시... 찔리는 눈을 피하기 위해 불을 켠 뒤 다시 화장실로 갔습니다.
1. 온갖 생각이 꼬리를 몰고 뒤 따랐다. 그러다보니 밤 잠을 깊이 들지 못하게 되었는가! 쉽게 잠들지 못하는 중에 1시간 이상을 실강이를 하다가 겨우 잠들었다. 머리 속에 방금 전까지 공장에서 몰두하던 서보모터 드라이브 문제가 눈에 그려진다. 이번에는 입력을 시키게 되는 자리에 다른 문제가 발생하였으므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골몰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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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은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갑니다.
탁구 연습을 일주일 동안 지하실 탁구대에서 기계와 연습을 했었지요. 백핸드, 쇼트, 포핸드, 서브볼, 그리고 포핸드 드라이브로 혼자서 연습하는 게 습관이 되었지만 사람과 치는 게 아니었습니다. 탁구 기계와 연습을 하였으므로 기계와 마주하고 있어서 무표정했고....
3.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집중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다보니 온갖 방법을 머리 속으로 그려본다. 위의 캡쳐한 전기 도면에서 보듯이 서보 드라이브 <상위 제어기> 에 <오픈콜렉터> 로 다시 쓰여 있는 글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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