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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연말의 부담 (2)
2017.12.29 13:37
오늘은 기계톱을 사용하다가 날이 군대군대 문들어 지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철판을 절단하려고 하다가 강한 재료였고 재단을 할 때 프라즈마로 절단하였으므로 절단 자국면에 열처리가 되어 기계 톱날이 견뎌낼 수 없어서 나가 버리게 된 것이다.
"드륵드륵... 끼이익....이끽!"
기계톱을 작동 시켜 놓고 바이스에 철판 한 장을 넣고 다섯 개로 자를 생각으로 무심코 작동을 시켜 놓고 다른 작업을 하기 위해 공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기계 톱이 있는 뒤 창고에서 비명 소리를 질러대는 것처럼 시끄러운 외마디 소리가 들려왔다.
'아차, 뭐가 잘못되었구나!'
마지막 남은 기계 톱날이었다.
독일에서 직수입한 톱날을 일정한 크기로 재단을 하여 그것을 이어 붙여서 판매하는 우성톱기계라는 곳에 전화를 하여 주문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마지막 톱날이 나갔으므로 철재 절단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았으며 1월까지도 견뎌볼까 했었던 예상이 여지없이 빗나가고 말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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