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작업 방법 (6) 정을 붙이는 것보다 떼는 게 더 중요한 이유

2022.11.30 09:26

文學 조회 수:120

"정을 붙이는 것보다 떼는 게 더 힘들다." 이 점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가하는 바, '과연 그럴까?' 하면서도 '정말 그렇구나!' 하며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정을 붙이는 건 오히려 행동으로 옮길 때 쉽습니다. 일단은 자신이 원하는 상대에게 접근하여 관심을 기울이면 되니까요? 그런데 정을 떼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이유는 자신이 지금까지 함께 해 왔던 사람을 거부하고 관계를 끊는 걸 의미했습니다. 매정하게 자신을 세상 밖으로 내 보내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모들. 마치 곪아 버린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절대절명의 결정 앞에 서 있는 듯한 심정이었습니다.

101. 이치적으로 정을 떼는 게 더 힘든 이유를 직설적으로 설명하자면 지금의 아내와 이혼을 하는 걸 뜻할 수도 있습니다. 유방암에 걸린 아내를 버리고 혼자사는 게 무엇보다 더 홀가분하게 살 수 있다고 여겨질 수 있어서지요. 33년을 함께 한 아내가 병에 걸리자 이제부터는 홀로 사는 게 의무감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짐작할 수 있는 이유는 부양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돈을 벌지 않아도 지금까지 벌어 놓은 재산으로도 나머지 삶을 충분히 살아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만큼 아내 때문에 돈의 노예가 되어 직장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는 구속을 당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새로 구상하는 " 방랑의 덧 (munhag.com) " 은 바로 그런 내용을 소설로 쓰고저하는 요약이다.

102. 새로운 작품을 구성하기 위해서 모든 자료의 수집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조금이라고 시간이 나면 하나의 생각에 몰입하게 된다. 그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서 온갖 느낌을 다 갖게 된다. 슬픔과 감격의 순간이 떠 올랐고 한편으로는 최악의 상을 연설적으로 증명해 내기 위해 상상의 키워 본다. 오늘 아침 대전으로 재료(자재)를 구입하러 나가면서 교통 신호등에 걸려서 서 있는 동안 1톤 화물차 운전석에서 종이를 놓고 떠 오르는 생각들을 펜으로 적어 넣었던 내용을 집에 돌아 온 뒤, 컴퓨터에 쓰고 이 게시판에 올려 놓았다.

최 창원 : 69세. 아내가 암으로 투병을 하다가 결국에는 죽게 되자 심신의 변화가 생겨서 집을 떠나 여행을 시작한다. 그렇지만 여행 3년만에 영양실조에 걸렸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요양을 한 뒤, 1년 뒤에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집을 두 번째 떠나서 나그네 생활을 이어 간다.

아내가 유방암에 걸린 뒤 3년동안 투병을 하다가 죽은 뒤, 최 창원은 모든 걸 놓았다. 그동안 아내에게 받은 구속으로 인하여 직장 생활을 해야만 했고 자식을 키워 왔었지만 지금 그의 나이 69세에 이르자 모든 상황이 그동안 벌어 놓은 돈과 재산을 갖고 있으면서 쓰는 것만 해도 충분히 남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더 이상 개인 사업을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겼고 아들 친구에게 넘겼다. 그리곤 홀가분하게 방랑 생활을 하다가 죽는 게 나을 것같아서 돌연 집을 떠나게 된다.

이야기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였다.

이 게시물을

文學

2022.11.30 15:55

79. 다시금 체념을 한다.

뜻이란 무엇일까?

끊임없이 사고력이 일어난다. 지금까지는 아내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나를 희생해 왔다면 앞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삶에 사는 것이었다.

산사(산속이 절)랄 것도 없었다. 그저 주민들이 사는 한 복판의 주택지에 스님 한 붙이 주택을 구입하여 살고 있었고 법당을 마련하여 승복을 입고 불경을 외며 목탁을 두두렸다. 그는 늘 집을 떠났고 그런 여행 중에 돌아와서 더 큰 도행을 닦았다고 말하였는데 그의 생활이 궁금하여 함께 생활한지 불과 삼 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밥을 제공한다는 구실로 온갖 일을 다 시켰다. 하다 못해 밭 일과 부엌 일까지도 도맡게 했고 저는 행랑에서 여시주를 만나서 노닥거리는 게 전부였다.

"스님, 맡긴 일을 그대로 다 했습니다."

나오는 사람들

땡 중 박 선달 : 그의 집에 법당을 모셔놓고 마을 한복판의 집에서 일반사람처럼 살고 있었다. 사이비 종교 집단처럼 그는 교주처럼 지낸다.

"그럼, 저녁을 준비 좀 해 주시요. 최 형!"

"제가 왜, 스님의 공양까지 준비 해야만 하나요?"

"그건 내가 최 형에게 일을 시키는 주체가 되기 때문 아니겠소! 당연히 그래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 더욱 좋은 일이며 절에서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될테고..."

"밥은 각자 해 먹는 게 났지 않을까? 싶은데요."

"왜, 그렇소? 함께 먹는 게 어때서..."

"제가 음식을 만드는 솜씨가 없어서지요. 요리를 할 줄 모르고 또한, 내가 해 먹는 건 맛이 없어서..."

"괜찮소! 그 솜씨야 나도 그렇고 지금까지 반찬을 먹던 것도 미리 행자들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둔 것들이지요. 그러니 찌게 하나 만들어서 반찬통에 준비된 반찬으로 상을 만들면 될터이고..."

"그럼 그렇게 합죠!"

주지 승이 자신을 마치 하인으로 대하는 것에 대하여 최 창원은 거절할 수 없었다. 처음에는 대하는 태도가 매우 공손했다가 함께 며칠 생활하면서 자신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부터는 온갖 잡일을 시켰고 함부로 대하였는데 그렇다고 일당을 주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식사와 주거를 허락한 것인데 종처럼 부려 먹으러 들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태도에 전혀 거부하지 않았다. 그러자 박 서날은 더욱 더 함부로 대하여 이제는 식사까지 준비해 달라고 명령조로 말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65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61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67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22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8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66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48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33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1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62
3536	<동호회 탁구>에 관한 편집을 시작하면서...	文學	2016.09.26	122
3535	여유로움에 대한 편견	文學	2016.09.06	122
3534	단비	文學	2016.08.24	122
3533	인생은 파도처럼 계속 밀려오는 역경과 싸우는 것이다.	文學	2016.08.12	122
3532	위안	文學	2016.07.26	122
3531	못이룬 소망에 대한 견해	文學	2015.09.04	122
3530	땀띠가 심해지고 있었다.	文學	2015.08.01	122
3529	창녕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5.05.12	122
3528	드디어 체중이 빠진다.	文學	2022.04.08	121
3527	3일 동안의 출장 (2)	文學	2021.11.01	121
3526	옥수수를 심으러 청성의 아랫밭으로 가는 날(2)	文學	2021.04.11	121
3525	2021년 1월 1일	文學	2021.01.20	121
3524	결전의 날 (2) [1]	文學	2020.07.31	121
3523	아, 탁구를 치면서 사람과 교류를 나누리라!	文學	2020.05.11	121
3522	기계 제작 일	文學	2020.02.28	121
3521	새로운 탁구장	文學	2020.01.22	121
3520	일요일인 어제와 월요일인 오늘	文學	2018.05.21	121
3519	민들레의 강한 번식력	文學	2018.04.25	121
3518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3)	文學	2017.09.01	121
3517	끝 없이 일어나는 혼란과 번민 중에...	文學	2016.05.04	121
3516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진도가 없었다.	文學	2015.03.08	121
3515	의기 충천	文學	2015.01.14	121
3514	작업방법 (85) 인생에 대한 견해 18 ***	文學	2023.01.26	120
3513	대구 출장 (110-2) ***	文學	2022.12.23	120
»	작업 방법 (6) 정을 붙이는 것보다 떼는 게 더 중요한 이유 [1]	文學	2022.11.30	120
3511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5) ***	文學	2022.05.06	120
3510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8) *****	文學	2021.06.21	120
3509	오늘 옥션에서 주문한 컴퓨터 부품 ***	文學	2021.05.18	120
3508	2014년 맥과 2017년 맥의 활용 (3)	文學	2021.04.18	120
3507	2014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文學	2021.04.04	120
3506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2) 2020.12.10	文學	2021.01.19	120
3505	군서 산밭에서...	文學	2020.06.23	120
3504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차이점	文學	2020.06.20	120
3503	군서 감자밭에서	文學	2020.05.24	120
3502	비가 내리는 금요일	文學	2020.03.27	120
3501	망각과 기억 사이	文學	2019.12.21	120
3500	자영업을 운영하는 어려움 2019.1.04 06:43	文學	2019.10.05	120
3499	추석 다음 다음 날	文學	2019.09.16	120
3498	비가 오는 토요일 (2)	文學	2019.05.18	120
3497	너무 바쁜 내 생활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돌고 있다.	文學	2018.07.19	120
3496	좋아진 몸 상태	文學	2017.10.15	120
3495	오늘 일요일은 느긋해지고 싶다. 2017.05.07 [1]	文學	2017.05.08	120
3494	과연 내게 삶의 의미가 모두 사라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文學	2016.10.09	120
3493	출장용 노트북의 조정	文學	2016.06.17	120
3492	사진	文學	2016.03.16	120
3491	야간 출장	文學	2015.05.05	120
3490	마전( 충남 금산군) 출장	文學	2022.05.07	119
3489	탁구 경쟁자를 두고 그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는 이유	文學	2022.04.09	119
3488	대전 원동 출장 (10) ***	文學	2021.12.25	119
3487	비염으론 인한 정신착란 증이 운전 중에 일어나는 것	文學	2021.12.12	119

첫 페이지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작업 방법 (6) 정을 붙이는 것보다 떼는 게 더 중요한 이유

댓글 1

文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