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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머니의 초상 (100) 2020.12.4

2021.01.19 13:55

文學 조회 수:54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내용으로 단편소설을 써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칩니다. 불쑥 오늘 아침 갑자기 그 내용으로 가득찬 것인데 그건 오늘 어제 있었던 게 안었습니다. 모친이 작고한 뒤에 계속하여 얽힌 듯이 배앓이를 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 내게 그처럼 다정하고 가까우며 최고라고 여겼던 내 편의 사람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어려서부터 항상 가깝게 여겼던 당신의 모습이 말년에는 중풍으로 그만 환자가 되어 비참한 모습으로 일관하기까지 너무도 영향을 끼쳤던 모습이기에 그만큼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불현듯 깨닫곤 했었지요.

1.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지기 전 과거 몇 년 간, 가장 어려움에 처했다는 사실은 기억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그런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였다는 사실로 인하여 불행을 자초하는 결과로 맞이하였다는 사실.

그리하여 모친이 견뎌낸 고통과 수반된 육체적인 증세가 얼마나 나쁜 결과를 몰아 왔다는 사실을 추리할 뿐이었다. 그 결과 뇌경색이라는 참담한 현실에 직시하게 되었는 데 그것이 장남인 내게 직접적으로 1년간 모시지 않을 수 없었으며 전반적인 생활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니...

그 결과 부담이 가중하였으므로 온통 모친을 간병하는 불편으로 인하여 생활에 영향을 끼치게 된 불편한 현실에 직면하였다는 점이 중요했다. 지치고 피곤이 상첩한 내 생활을 하루하루가 지옥과도 같았다.

2. 지금부터 며칠간 <어머니의 초상>을 감각적으로 쓰고저 한다. 감각적이란 단어는 자꾸만 버리 속에 지워버리지 않고 떠오르는 내용들을 정리하여 글로 남기고 싶다는 사실을 불현듯 느꼈기 때문인데 이것이 공개 글로 올리지는 않으려고 한다. 아무래도 공개하면 그 내용이 다른 메체로 전파될 것을 염려해서다. 왜냐하면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아서다.

3. 오늘을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금요일이었다. 12월 말까지 B 라는 탁구장에 금요일만 가기로 하고 1년의 회비를 내게 되었던 올 봄에는 지금처럼 낮에 탁구를 치러 갈 것이라고 생각지 않고 무턱대고 탁구장을 바꿨었다. 그리고 낮에 탁구장에 나가게 되었으니...

돌이켜 보건데 지금의 B 라는 탁구장에 대한 선입견은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결코 A 라는 탁구장에 비하여 회비를 1년간 모두 내겠다는 내 뜻을 위배하지 않았는데 그것에 대하여 커다란 의문점을 갖아야만 했다고 본다. 왜냐하면 오후 6시만 되면 탁구장 문을 닫는 곳이였으므로 그 남는 시간에 다른 곳으로 다시 가게 되는 결과를 야기했다. 모든 탁구장이 야간에 개장한다는 사실은 직장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사항이었다.

4. 며칠 전에 맥북프로 노트북을 중고로 구입했었는데 대한통운택배로 어제 마침내 배달이 되어 왔다. 그래서 테스트를 한 결과 충전이 되지 않았고 전원이 켜지지 않았다. 또한 내가 갖고 있는 3대(2009~2011)의 맥북프로 노트북과 별반 다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취소를 하기 위해 전화를 했더니,

"예! 그렇군요. 제가 착각을 하고 잘못 보낸 듯 합니다. 다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하고 잘못을 인정한다.

"이렇게 된 상황입니다. 전원이 켜지지 않네요!"

"아, 설명한 내용을 듣고 보니 제가 잘못 보낸 게 확실합니다. 지금은 출근해서 직장에 근무하고 있으니까. 퇴근 후에 집에 가서 다시 택배로 붙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물건을 받고 공장에서 집으로 돌아가서 내용을 뜯기까지 대략 1시간은 소모했을 것이다. 점심을 먹기 전에 택배 물건을 받아서 확친차 집에 왔었다. 전원만 켜보면 내용을 알 수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220 가정용 전원을 넣었지만 충전도 되지 않았고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는 보턴을 누르자, 깜빡이기만 할 뿐이었다. 내 것으로 비교를 해 봐도 확연히 다르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2014년도 제품은 여러가지 면에서 달라야만 했다. 내것이 2009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이었는데 생김새와 모양이 똑같았으므로 실망감이 컸다. 그래서 반품하겠다고 의사를 나타냈고 마침내 그렇게 결정을 하고 다시 공장으로 돌아와서 포장을 싸서 택배로 반품을 보내겠다고 결정을 한다.

하지만 반품하기에 앞서 다시 한 번 내용을 확인해보자! 고 생각이 미친다. 그래서 뒤 뚜껑을 조심스럽게 땄다. 아니나 다를까? 배터리가 없었다. 그래서 내 것도 뒤 뚜껑을 땄고 그곳에 끼워져 있는 배터리를 장착하였는데 전원버튼을 눌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음, 완전히 고장이구나!'

이때까지도 나는 물건이 잘못 온 것인지 전혀 예상하지 않았다. 그리고 물건을 어자피 반품을 할 것이므로 관심을 가지 않으리라고 여겼다. 하지만 반품을 하겠다고 결정을 내렸으며 판매자에게 말을 해 놓았는데 다시금 전화를 하여 내용을 설명했더니 그제서야 물건이 바뀌었다고 인정을 한다.

"실례지만 제가 갖고 있는 똑같은 제품에서 배터리를 끼워 본 결과 전원이 들어오지 않네요. 어떻게 된 사항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전원이 켜 질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가요?"

이렇게 내가 상대방에게 물었는데 두 번째 전화를 했고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물어 보기 위해 애써 냉정한 체 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 불쾌한 대화를 나눈 첫 번째 전화에서 이미 반품하겠다는 의도와 회수한다는 상대방의 수를 읽었으므로 서로 불쾌한 기분을 갖고 있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상대는 그런 내 말 뜻을 이해하는 듯했다..

"실레지만 갖고 있는 제품이 몇 년도 제품이지요?"

갑자기 그렇게 묻자 당황한 내가,

"한참 지난 이 천 십년도(2010) 제품인데요!" 하였는데 당황한 이유는 2000년도인지 2010년도인지 착각을 해서였다. 하기야, 지금이 2020년도인 현재까지도 갑자기 떠 오르지 않았으니...

이렇게 갑자기 년도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착각을 한 것은 그만큼 깊이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아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을 말로 표현하려고 하자 지금까지 알고 있던 년도가 모두 잊어 버리기라도 한 듯이 떠오르지 않다니...

이건 글로 표현할 때는 눈으로 확인하고 이해하였지만 말로 다시 표현하려고 하자 갑자기 떠오르지 않았다. 내가 집 앞의 현관 앞에서서 번호키를 누르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키보드를 누르게 된다. 습관적이었고 대단히 본능적인 감각에 의하여 늘 착오없이 누르게 된다. 이미 습관화 되어 있었고 마치 자동으로 입력된 것처럼 손가락이 움직여서 키보드를 누르곤 했었던 것이다. 그것이 무의식적이라고 할 수 있었던 건, 동생이 불현듯이 찾아 왔고 현관 앞에서 공장에 출근한 내게 전화를 하여 번호키를 알려 달라고 했을 때 갑자기 번호가 생각나지 않았었다. 그래서 대답하지 못하고 공황상태에 빠진 상태로 대답하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 때와 마찬가지로 전혀 내 것의 연도를 알지 못하여 말을 더둠게 되었고,

"이천 십 사년(2014)도 제품과 이천 십년(2010)도 제품은 아답터가 다르고 배터리가 다른데요!"

"그렇지만 제 것이 이천 십년(2010)도 제품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맞던데요!"

"그렇지 않아요! 전혀 맞지 않을텐데... 제가 알기론 이천 십이년(2012)부터 달라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착각을 하고 잘못 보냈군요. 제 것은 배터리도 들어 있습니다. 외형만 보고 다른 걸 보낸 게 확실한 듯 하군요!"

그렇게 해서 물건이 잘못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고 어제 대신택배로 물건을 반품하였는데 그 쪽에서 보내온 대한통운 택배로 물건을 반품하면 될텐데 그러지 않은 건 다시 보내 올 물건 때문이었다. 물건을 반품하는 것으로 옥션에 기록을 남기지 않고 싶어서다.

5. 여러가지 점에서 맥북프로 2014년도 노트북 제품에 대한 기대가 컸다. 가격이 고가 제품이여서 조금만 년도가 높아도 가격이 높았지만 액정이 깨졌고 와이파이가 안 된다고 저가에 나온 제품을 구매하게 된 사실이 그만큼 기대치를 높였었다. 그런데 물건을 잘못 받아서 다른 제품으로 착각을 한 내 자신이 어리석었던 이유는 바뀐 것도 모르고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이 바로 그거였다. 만약 전원만 켜졌더라면 그대로 구매를 하였을 터였고 계속 앞서 구매한 3대의 같은 기종과 함께 사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

내가 새로운 노트북에 대한 기대를 갖는 건 그것이 2014년 제품이였으므로 앞서 2011 년 제품들보다 더 높은 사양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어서였다.

여기서 내가 맥북프로 노트북에 집착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편집 작업을 고선명으로 하고 싶다는 일념에서다. 예전에 맥킨토시 컴퓨터로 편집하던 작업을 지금은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전환하여 작업하여 왔었는데 단점이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었고 인터넷이 호환되지 않다보니 많은 제약이 뒤따랐다. 그러다보니 글을 수정하면서 인터넷을 열어 보는 경우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막상 컴퓨터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여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집에서는 가급적이면 맥북프로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맥에서도 컴퓨터 작업을 하게 되면 보다 많은 편집 작업을 하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2014년도 제품을 구입하게 했었는데 기대한 제품이 아니라는 사실로 인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지 않을 수 없었다.

다시 배송되는 제품은 편으점 택배로 보냈다는 문자가 왔다.

"딩동"

'편의점 택배로 물건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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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