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현재시각 12시 36분. 아침에 글을 쓰지 않기 위해 막장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자정이 넘긴 시각. 그러니까 어제로 넘긴 상황을 놓고 본다면 어제 저녁 6시에 퇴근을 하였습니다. 토요일이여서 마음은 1번지로 탁구를 치러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었지요. 그 이유는 불쾌한 감정이 3년 전에 그곳을 떠나면서 잊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였었던 모양입니다. 아직도 평정심을 찾지 못하고 탁구를 치러 가는 발걸음이 쉽게 가게 되지 않았습니다. 무얼 그렇게 망설이게 하는 것일까요? 그렇지만 분명한 사실은 다른 곳이 생겼으므로 그다지 간절하게 원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만은 확실했습니다. 도데체 3년 동안의 기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1. 3년 전에 '1번지' 탁구장을 떠나 왔었다. 그리곤 지금은 근교 도시로 나와서 탁구를 치기 위해 12km를 차량으로 나와서 2번지부터 6번지라는 다른 탁구장을 찾아다니면서 탁구를 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처음 탁구를 치던 장소에 대하여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잔하게 부축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이라고 할까? 


  2.  대구 S.Seoung 라는 곳으로 납품할 기계를 제작 중이었다.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끝내야만 그나마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계속하여 밤 늦게까지 잔업을 하여 기일을 단축 시켜야만 했는데 마음과 행동은 늘 반대로 간다. 생각만큼 능률적이지 못한 몸이 되어 버린 신체였다. 

  기계를 제작하면서 어찌 혼자서 생산력을 높일 수 있겠는가! 아내와 둘이 작업을 맞춰가면서 함께 하게 된 지 정확한 년도는 모르겠지만 거짐 20년 째는 될 성 싶다. 


  3. 탁구를 치러 토요일인 어제 저녁에는 '1번지'로 나가려고 했었지만 그러지 못한 건 순전히 망설임 때문이었다. 3년 전만해도 이곳 한 구역에서 탁구를 치러 다녔었던 것을 비교해 볼 때, 지금은 다섯 곳이나 더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곳은 12km 떨어지 대도시였고 자신이 있는 곳은 군청 소재지의 작은 군단위 지역으로 인구는 고작 5만명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 안에 온갖 비리와 소문이 끊이없이 들끓고 오히려 이기심과 작은 금전적인 부분으로 질투를 하고 서로 싸웠을 정도로 피비린내가 진동했었다. 


  그런 깡패 집단을 떠나 왔다고 할 수 있는 이유. 그리고 그 뒤 겪는 여러가지 혼란을 갖게 되어 복잡한 갈등을 조장하기까지 겪어 왔던 사정을 보면 3년 동안의 겪었던 여러가지 과정은 오히려 더 크고 단단해 졌다고 본다. 


  4. 내일은 '6번지'로 탁구를 치러 간다. 이곳은 올 해 다시 결정한 곳이었다. 일요일이었지만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는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사업에 연관된 일을 공장에 출근하여 작업할 것이다. 그리고 오후 4시쯤 '6번지'라는 장소에서 기대하던 내 실력을 뽐내겠다고 벼르는 중이다. 오늘 저녁에 가려고 하던 '1번지' 라는 곳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그래서 그처럼 망설이고 있다가 결국에는 포기를 하고 집에서 글을 쓰겠다고 거부할 정도로 반감을 느끼었는지 그 정도를 파악해 본다. 


  내일 갈 곳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1일 회비는 오 천원이다. 그것을 입장할 때, 지불하고 탁구장에서 눈에 띄는 자리에 들어가서,

  "함께 칩시다!" 하면 반겨 줄 것이다. 그렇지만 이곳에서의 탁구는 대부분 주간에 이루워졌었다. 야간에는 문을 닫는 게 일반적이였다. 그래서 금요일에는 '2번지'를 찾았었다. 그렇다면 '3번지'라는 곳은 어디일까? 그곳은 작년에 탁구를 쳤던 탁구장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3918 불에 데인 상처 文學 2016.08.25 704 0
3917 김포 출장 [1] file 文學 2016.08.26 235 0
3916 김포 출장 (105) 文學 2016.08.26 115 0
3915 갑자기 달라진 날씨 文學 2016.08.29 155 0
3914 불쾌한 감정 文學 2016.08.29 107 0
3913 밑바닥에서 다시 부상하는 중... 文學 2016.08.29 111 0
3912 탁구 실력이 높아진 것 secret 文學 2016.08.31 90 0
3911 개인적인 독특한 모습 文學 2016.09.01 169 0
3910 야간 작업이 필요해서 文學 2016.09.02 177 0
3909 집과 외출시에는 태블릿 PC를 활용하자 secret 文學 2016.09.03 194 0
3908 어제 저녁에 기계 페인트 칠을 했다. 文學 2016.09.03 254 0
3907 일요일 하루 文學 2016.09.04 114 0
3906 일요일에 한 일. 文學 2016.09.05 135 0
3905 여유로움에 대한 편견 文學 2016.09.06 122 0
3904 해결되지 않는 마찰 [2] secret 文學 2016.09.07 0 0
3903 환경에 따른 적응력 文學 2016.09.08 133 0
3902 이 비참함의 말로... secret 文學 2016.09.10 0 0
3901 crp-j0810pr file 文學 2016.09.12 362 0
3900 다시 새로운 기계를 제작하면서... 文學 2016.09.12 192 0
3899 명절에 즈음하여... (1) [2] 文學 2016.09.13 108 0
3898 명절에 즈음하여... (2) 文學 2016.09.15 104 0
3897 명절에 즈음하여... (3) [1] 文學 2016.09.15 152 0
3896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과 문학 文學 2016.09.16 124 0
3895 3일간의 휴식 文學 2016.09.18 163 0
3894 탁구를 치면서... (11) secret 文學 2016.09.19 127 0
3893 서울 출장 (문산역 플렛포홈에서) 文學 2016.09.23 194 0
3892 서울역 대합실에서... 文學 2016.09.23 194 0
3891 출장 중에 한 일 文學 2016.09.23 123 0
3890 애니퐁 탁구 기계의 고장 secret 文學 2016.09.23 161 0
3889 새벽에 쓰는 글 secret 文學 2016.09.25 76 0
3888 <동호회 탁구>의 모든 내용을 옮겼다. secret 文學 2016.09.25 154 0
3887 <동호회 탁구>에 관한 편집을 시작하면서... secret 文學 2016.09.26 122 0
3886 어떤 의연함. 文學 2016.09.26 103 0
3885 이웃 사촌 file 文學 2016.09.30 143 0
3884 김천 출장 (대문 파손) 文學 2016.09.30 266 0
3883 고혈압의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한 고찰 secret 文學 2016.09.30 47 0
3882 어떤 의연함. 文學 2016.09.26 97 0
3881 아침에 탁구를 치는 것 secret 文學 2016.09.30 115 0
3880 10월 초에는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 갔다 와야겠다. 文學 2016.09.30 145 0
3879 델 모니터의 구입 file 文學 2016.09.30 220 0
3878 이비인후과에 가다 file 文學 2016.10.01 99 0
3877 이비인후과에 가다 (2) 文學 2016.10.02 82 0
3876 미선네 아빠 secret 文學 2016.10.02 0 0
3875 집에 델 모니터의 설치했다. file 文學 2016.10.02 199 0
3874 아침에 탁구를 치는 것 secret 文學 2016.10.03 40 0
3873 감기와 고혈압 관계? 文學 2016.10.03 142 0
3872 오진 文學 2016.10.03 124 0
3871 탁구를 치러간 체육관에서... secret 文學 2016.10.03 130 0
3870 <동호회 탁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킬 일이다. secret 文學 2016.10.04 45 0
3869 젊었을 때는 잠이 많았었는데... 文學 2016.10.05 9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