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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가세 신고

2024.01.24 01:03

文學 조회 수:11

엄동설한이 생각나게 할 정도의 추위가 찾아 왔습니다. 화장실의 창문이 꽁꽁 얼었을 정도로 입김이 하얗게 끼인 상태처 성애가 달라 붙었고 밖은 그야말로 동상이라도 걸릴 것처럼 손 발이 시렸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한기 속에서 기계 제작 일을 한다는 건 고역 중에 고역인데 어쩔 수 없이 부품을 가공하다가 잘못 계산하여 재 작업을 강행하게 되었고 엄친데 덮친 격으로 총체적인 난국(?)에 내 몰린 것처럼 자꾸만 일이 꼬여 갑니다. 잘 풀리지 않는 작업에 밖에서 일을 하다가 저녁을 먹으로 들어와서는 그만 부가세 신고라도 할 요량으로 컴퓨터를 켰다가 그만 밤 1시가 되고 말았으니...


  818. 추위가 갑자기 다시 찾아 왔다. 그렇지만 사업적인 일은 해야만 하고 곱은 손에 장갑을 두 컬레나 꼈지만 손가락은 곱아서 얼얼하다. 얼음이라도 박힌 것처럼 감각이 없어질 정도로 냉기가 감돌게 되면 다시 난로 위에 올려 놓았던 다른 장갑으로 바꿔 낀다.

  뜨겁게 느껴질 정도로 다시 온기가 느껴지는 동안 손가락은 다시 풀렸고 원하던 작업을 계속한다. 날씨가 추워서 손을 쓰는 작업이 힘들었다. 그걸 참고 견뎌낼 정도로 미련하지 않는 건 어짜피 추위를 견뎌내면서 기계를 수리하는 작업에 임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819. 어제는 부가세 신고를 했다. 마감 이틀 전이다. 그러다보니 저녁 식사를 먹고 난 뒤, 퇴근하지 않고 공장에서 계산을 다시 하여 홈텍스에서 22만원 낮추는 데 성공했다. 카드로 결제를  한 내역을 찾아 내어 부가세에 올리게 된 것이다. 물로 카드 외에 옥션, 지마켓, 그밖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각종 물품을 구매한 것까지 찾아 내어 올린 결과였다. 


  처음 신고를 한 내역과 두 번째 신고한 내역이 차이가 난 건 신고 된 것을 누락시켰다가 홈텍스에서 찾아 내어 정당하게 올린 결과였다. 홈텍스에서 카드 매출(카드 판매) 금액과 카드 매임 금액등을 홈텍스에서 보이지 않게 하단부에 내려 놓아서 화면창에서 보이지 않았었다. 그런 상태에서 예전에 홈페이지와 새로 구성된 홈페이지에서 카드 내역을 찾아 내지 못하다가 처음에 부가세 신고분을 제출하게 된다. 


  그러다가 몇 시간을 낑낑 댄 끝에 결국 좌측편의 스로트바를 내려서 확인할 수 있었고 두 번째 신고에서 그것을 찾아내어 조사를 한 뒤, 매입한 금액을 200만원 정도 누락된 걸 찾아 내었다.


  만약에 25일에 신고했다면 이런 불이익을 그대로 다시 수정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 전에도 이런 사실이 있어서 이번에는 이틀 빠르게 신고를 했고 아직 여유가 있다는 사실을 갖고 콧 노래를 부른다.

  

  "룰룰랄라 콧 노래가 절로 나오는 구나!  왜, 엄연하게 지속하여 파악하게 되는 부가세 자진 신고를 빠트리는 걸까? 사람의 실수로 인하여 그런 손실을 보게 된다는 건 일단 피하고 볼 일이다. 그래서 일찍 부가세 신고를 하는 편이 유리한 이유이기도 하고... 왜냐하면 다시 이틀간 재차 신고를 할 수도 있을 테니까? 빠트린 부분을 찾아내기만 하면 얼마든지 가능성은 열려 있다. 특히 카드를 사용하여 상품을 매일 할 때, 그 매입 분에 대가 부가세가 끼어 있는데 그것이 누락될 경우 모두 손실로 이어진다고 본다. 홈텍스테 카드가 바뀌면 다시 카드 번호를 올려 놓아야만 하는 것도 그런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는데... 아참 내가 언제 카드를 새로 바꿨더라? 이번에 새 카드를 바꾼 것과 홈텍스에 부가세로 카드를 올려 놓았는데 혹시 올려 놓지 않은 건 아닐까?"

  그렇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부가세를 신고하다보면 카드가 잡히는 것과 잡히지 않는 건 한 순간의 실수 때문이었다. 카드를 새로 바꿨을 때 그런 것을 모르고 계속 전처럼 사용하다가 홈텍스에 부가세가 잡히지 않는 경우 말짱 도무묵이 되는 상황을 겪기도 했었으니까. 

  어쨌는 카드의 사용 여부와 그것이 부가세로 홈텍스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카드 번호를 입력시키는 난에 새로 올려 놓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었다. 최근에 카드를 새로 갱신했는데 그 당시 올려 놓지 않았는지 여부를 검토하여 만약 올려 놓지 못했다면 지금까지 후반기에 쓴 카드 내역이 모두,

  '도루아비타불!' 이겠구나 싶었지만 다행이 등록을 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었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어디 그뿐인가! 물건을 구입하고 전표에 부가세가 붙어 있지 않는 경우 그 가게는 가지 않게 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참고로 앞 집의 식당에 가서 지인들과 가끔씩 음식을 먹곤 했었는데 그 문제 때문에 먼저 식당 주인에게 찾아가서 그 사실을 넌즈시 알려 줬다가 자신들은 그런 적이 없다고 발뺌을 했었고 이번에 새로 바뀐 식당 주인에게 그 얘기를 했더니 자신들은 그걸 알고 간이음식점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사업자를 변경했다고 자신 있게 대답하여 확인해 보았더니 부가세가 올라와 있었고 그래서 신뢰를 하게 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그 식당에 부가세가 되지 않아서 문제를 고치재 않으면 손님들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 준 적이 있어!"

  "그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부가세가 식비에 포함되지 않으면 세금이 카드 사용을 할 수 없게 만들지..."

  "물론 자신이 카드를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부가세가 발행되는 상점을 선호하지! 그렇지 않은 곳에 찾아 갔다가 부가세가 발행 되지 않으면 거래처를 바꿀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 거고..."

  내가 그렇게 말하자 A 라는 친구가 당연하다고 말을 받았다.

  "무심코 그런 가게를 찾아 갔다가 나중에 부가세가 안 되면 결국 그곳에는 안 간다는 건 나도 마찬가지야!"

  "그래서 내가 문제의 식당에 가서 부가세 목록을 프린트로 뽑아서 갖고 갔더니 자신들은 안 그렇다고 먼저 O.C 가 잘끈하며 따지더라고... 그래서 한 동안 그곳 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지내다가 이번에 새로 주인이 바뀌었잖아! 그래서 그 바뀐 Bak.Sin 이라는 사람에게 똑같이 그 자료를 내밀었더니 자신들도 그걸 알고 새로 사업장을 일반으로 바꿨다고 해서 믿었는데 정말로 이번에는 부가세가 기록에 잡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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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