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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정점에서...

2024.01.23 00:52

文學 조회 수:15

'신만이 아실 것이다.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인생을 살다보면 가장 중요한 순간에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면서 신에 대한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합니다. 것이 어쩌면 내가 갖고 있는 이상주의적인 현실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지만 어찌보면 지금까지 겪어보지 않는 신의 영역에서 자신이 도전을 하여 마침내 목적을 이루웠을 때 떠오르는 느낌은 신의 존재에 가깝게 접근한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신의 한 수라고도 합니다. 자시 환상이라면 또 그렇겠지요. 다만 자아의 발견을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달 수가 없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상위에 오른 최상의 높이에서 마침내 정상을 내려와야만 하니까요. 


  816. 공장에서 대구에서 갖고온 기계의 해드 부분을 다시금 고치고 있었다. 그렇지만 완전히 고치지는 못한다. 양쪽에 쓰러스트 베아링을 대고 밀고 당기는 작동을 하여야만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해진 폭이 얼마 없었다. 


  47mm 가 정해진 폭이다.

  그런데 정작 필요한 폭은 25mm + 25mm +10mm = 70mm


  여기에서 답이 없었다. 

  필요한 치수가 있는 데 원하는 폭을 구할 수 없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게 달라진다. 


  이 점 때문에 우려하던 부분이 표면 위에 떠 올랐다. 

  "최대한 폭을 줄여라!"


  '이 명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계의 부품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데 까지는 노력을 해 봐야하지 않을까?'

  그러나 어디를 봐도 그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가운데 판과 끝 부분의 가로막는 카바를 최대한 줄이자는 게 그 해결책으로 대두가 된다. 


  그러다보니 어제 하루는 이 생각에 골똘하였고 마침내 답을 찾았는데 그것은 베아링의 양쪽 카바를 떼어내고 직접 양 쪽에 막는 부분에서 베아링을 감쌀 수 있게 홈을 하게 된다. 


  817. 오늘은 어제 작업한 내용이 잘못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수정 작업했다. 베아링을 넣는 케이스가 너무 컸다. 어제 10mm 연장해서 붙이 작업이 모두 소용없게 된 것이다. 

  "어이쿠, 그럼... 어제 한 작업이 모두 헛수고였네! 칫수를 잘 못 보았나 보구나... 그 것도 10mm를 키웠다가 다시 줄이는 그야말로 똥 개를 훈련시키는 것과 같이 갈팡질팡, 안절부절, 이래 저래, 갈 길은 멀고, 해는 떨어지고, 배는 고프고, 지치고 힘에 부치는, 그야말로 안정을 잡지 못하는 난감한 사정이구나!"


  때론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게 가장 큰 힘이 된다. 그건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는 강력한 존재적인 가치를 추구하기 마련이다. 그와 반면 당황하고 상대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보이게 되면 그만 계속하여 공격을 당하여 주저 않고 만다. 탁구에서 그랬고 살면서 진중하게 잘 못 된 방향으로 나아갈 때, 돌연 그런 후회감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 때의 기분은 묘하게도 최악이라고 판단할 정도로 어려움이 가중된다. 

  오늘의 상황이 그랬다. 일을 잘못하여 낭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어제 작업한 모든 내용이 오늘 조림하면서 잘못 되어 있음을 깨닳았던 것이다. 


  잘못된 기계, 잘못된 부품, 그리고 다시 재 작업을 과정...

  지금까지 다시금 시작된 작업은 분해와 조립이 반복된다.

  어찌보면 잘못된 부분을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것은 내 잘 못이었다. 치수를 잘 못 보고 계산 찬오를 했던 걸 찾아낸다. 

  왜, 모든 건 그렇게 오해부터 시잘할까?

  그러나 이것이 늘 있었던 것과 다른 차이점을 갖고 있다는 사실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봐야만 했다.

  너무도 인간은 실수를 많이한다. 어쩌면 그게 당연하기라도 한 것처럼...

  여기서 다시금 도전적인 사람은 늘 새로운 경험을 한다.

  실패한 부분에 대한 원인을 찾고 그것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다. 미처 그러지 못한 것은 그것이 갖는 의미로 새로운 것일 경우 가능성이 높다. 실패는 늘 새로운 부분을 도전할 때, 기존의 방법을 따르지 않은 경우 한층 높았다. 그러다보미 그 시행착오에서 단단한 보상을 지급해야만 할 정도로 위험부담을 안게 되는 것이다. 


  내가 오늘 실패를 경험하였는데 그것은 다시 회수하여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더욱 더 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완벽하지가 않았다. 임시 방편일 정도였지만 경우에 따라서 그것이 최선책이라고 위안을 한다. 왜냐하면 기계의 구조 자체가 더 이상 국환적이지 않았으니까. 그 한계점에서 단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 체념을 갖았다. 그러다보니 두 가지의 선택에서 있어서 결정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곤 또 다시 두 번째의 모험의 길에 나선다. 

  이번에 베아링 부분의 자동 조임 장치를 완벽에 가깝게 할 수 없었는데 그건 치수가 짧았으므로 중요한 뼈대는 제거하고 잇몸으로 이빨을 대신하는 꼴이라고 보았다. 그렇지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부족한 간격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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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