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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오전 내내 글을 쓴 내용
2024.01.19 01:47
805. 어제(1월 18일) 모두 다섯 편의 글을 썼다.
'오전 내내 출근을 하지 않고 굉장히 왕성한 의욕을 갖고 글을 썼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할 정도로 부정적이면서도 오전 내내 출근하지 않고 글을 썼었다. 그처럼 강한 의욕을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볼 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매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그러나 그건 돈 벌ㅇ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반감을 일으킨다.
아내가 늦게 출근하는 나를 보면서 잔소리가 볼멘 목소리가 되어 비수처럼 내가 출근하자 내려 꽂혔다.
"에구, 지금 몇 신데 이제 출근하는 거예요!"
"나도 몰라 왜, 그렇게 글이 잘 써지는 지..."
"돈도 되지 않는 그따위 쓸데없는데 시간을 낭비하다니... 왜, 글쟁이라도 되게요?"
'"난 들 어쩌겠어! 이게 하고 싶은 내 마음인데... 지금도 많이 양보하는 거야! 당신이 유방암으로 죽었다면 혼자 살면서 아마도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면서 살았을거야!"
"그 놈의 짓을 해서 돈을 번 적이 있어요? 왜, 하고한 날 그런데 목숨을 걸까 몰라!"
그러면서 비웃기라도 하듯이 나를 몰아 세운다.
집과 공장 사이는 500미터 거리였다. 걸어다니는 데 시간을 허비한다고 차는 두 대 집에다 놓고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그런데 안장을 높이한 자전거를 대부분 일어선 체 타고 다니면서도 아침마다 아내와 분쟁을 일으키는 데 그게 모두 늦게 출근하는 나에게 화살이 날아 오는데 대부분 늦게 출근하는 이유는 계속되는 멈출 수 없는 내용의 일기글이다. 모두 쓸데없는 쓰레기였다. 그러나 그것을 알면서도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일기체라도 쓸 수 밖에 없었다. 책을 출간하는 내용은 손도 대지 못한다. 그만큼 단발마적인 글이여서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는 연결된 책을 소화하는 데는 무리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늘 생각나는 내용을 일기를 쓰듯이 옮겨 적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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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어제 밤부터 아침마다 쓰던 일기를 쓰고 잠을 잤다.
'아침마다 쓰던 일기를 밤 늦게 쓰고 잠을 자자!'
이렇게 바꾸게 된 건 순전이 낮 시간을 공장에서 기계 제작을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변경한다. 변경 전에는 오전 내내 출근을 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다보니 일하는 시간이 줄었었다. 그래서 후회만 하던 상황인데 이제부터는 그러지 않아도 되었다.
공장에서 일 하는 시간이 늘어 났고 매우 만족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작업량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결과로 그동안 부적절한 방법으로 인하여 비능률적인 사업장 환경이 개선되었다.
이건 돈와 연관된 작업이 늘어나게 되었음을 뜻했다. 그래서 무엇보다 일의 능률이 개선된 결과를 톡톡히 보게 될 것 같다.
807. 안과가 전에는 두 곳이 있었다. 그런데 A,와 B 라는 두 곳이 서로 지척인 곳에서 함께 경쟁적으로 성업을 하게 되면서 먼저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던 A 의 의사가 1층에서 병원을 운영하다가 더 크고 넓은 2층으로 이전을 한 뒤부터 노인층이 많은 환자들이 줄기 시작한다. 엎친데 덮친 겪으로 의료 사고까지 겪게 되고... 많은 보상금을 지급한 뒤 폐업을 하고 말았다. 보톡스 시술을 하다가 그만 의료 사고를 내게 되었고 법적인 절차를 밟게 된 뒤, 의사의 잘못으로 판별을 받는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
어쩜 이렇게 속담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을가? 할 정도로 많은 화재를 일으킨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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