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6)
2024.01.18 10:06
798. '만약에 두 달 간 글을 쓰고 편집하여 책을 출간했다면 어떨까?' 내 마음의 위한을 삼기 위해서 비록 돈을 벌지는 못했을테지만 대단한 충만함에 빠졌으리라!
어제 2달 째, 소용없는 짓을 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납품할 기계를 회수하였고 반품된 상태였으니까. 모든 건 원점으로 돌아간 사실로 인하여 망연자실하였지만 사실 그것은 내가 스스로 연출했다.
"다시 기계를 싣고 가야 겠습니다."
"소음이 심해서 귀가 멍멍하네요!"
"여기서는 고칠 수가 없습니다. 가져가서 근본적으로 고쳐야만 할 듯 하네요!"
그리곤 점심 식사를 한 뒤, 다시 되돌아오기 위해 기계를 풀기 시작했다. 올 때만 해도,
'룰룰랄라.... 아기다리 고기다리 기다리던 기계 납품.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가!' 하면서 행복에 충만해 있었다는 사실이 오후에는 바뀐 것이다. 자동차에 실려 있던 기계를 내리고 그곳에 시운전을 하던 갖고 간 기계를 싣는다. 오늘 하루 종일 쓸데 없는 수고를 하였다는 사실이 갑자기 가슴에 와 닿는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LPG 가스를 자동차에 충전한다.
그러나 절망을 하기에는 지금까지 개척해 놓은 내 길이 아쉽다. 다시 수리를 하여 완벽하게 재 작업이 필요한 사항이다. 다음 작업인 김포 대곶의 B.Oam 이라는 곳에 납품할 기계를 중단한다. 그리고 다시 싣고 올라간 기계를 내려 놓고 오늘부터 작업하기 위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좌절을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인생이다.
언제나 불굴의 인내를 보여 왔던 지난 과거가 말해주듯
내 게 이런 일은 전혀 의지를 꺽지 못한다.
다음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리곤 새롭게 계획을 세운다.
어떻게 하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이미 내 마음이 알고 있었다.
그 길이 조금 험난할 뿐이다.
그리하여 내 의지가 다시금 희망에 사로 잡히고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그것을 실천할 일만 남은 것이다.
모든 건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방법이었다.
단지 그걸 좀더 새롭게 구상하고 방법을 바꿔야만 하는데
그 일이 쉽지 않았을 뿐이다.
이렇게 다시 결정을 하는 건 지금까지 한 일이 전부 소용없어서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넌 것일뿐이데 그것이 의지처럼 강한 게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나타나야만 한다는 사실.
물리적으로 많은 손해가 동반된다. 내 자신이 희생하여야만 할 대단한 결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상대방에게 설명한다. 그리고 실천을 위해서 다시 내 자유스러움을 희생한다.
무리하지만 결코 무리할 수 없는,
당연스러운 결과일 뿐인데
그것이 두 달 째 보류중이다.
아내 왈,
"지랄 옘병... 당신의 너무 고지식해서 탈이예요! 나 같으면 이러지 않아..."
그렇게 쏘아 붙인다.
Rod Stewart - Have You Ever Seen The Rain (Official Video) (youtube.com)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103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86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805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937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99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412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84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63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207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87 | 0 |
5751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 文學 | 2009.08.10 | 4774 | 0 |
5750 | 부산 출장 (122) | 文學 | 2009.08.12 | 4621 | 0 |
5749 | 부산 출장 (123) | 文學 | 2009.08.14 | 4745 | 0 |
5748 | 아이스크림과 나 | 文學 | 2009.08.16 | 4231 | 0 |
5747 | 기계의 중고 수리 | 文學 | 2009.08.16 | 4148 | 0 |
5746 | 기계의 중고 수리 (2) | 文學 | 2009.08.17 | 4475 | 0 |
5745 | 떡갈비를 팔다 | 文學 | 2009.08.18 | 4666 | 0 |
5744 | 생각 모음 (145) | 文學 | 2013.04.06 | 2959 | 0 |
5743 | 출간 계획 | 文學 | 2013.04.07 | 2750 | 0 |
5742 | 국세청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작성하여 납부까지 하였다 (5) | 文學 | 2010.07.26 | 6231 | 0 |
5741 | 홈페이지를 백업하다. | 文學 | 2010.02.08 | 5260 | 0 |
5740 | 캐논(CANON) IXUS980IS 카메라 | 文學 | 2010.02.07 | 5383 | 0 |
5739 | 내가 살고 있는 곳 | 文學 | 2010.02.09 | 5447 | 0 |
5738 | 전기 요(장판)를 두 개 구입했다. | 文學 | 2010.02.09 | 5431 | 0 |
5737 | 계단을 오르 내리며... | 文學 | 2009.08.28 | 4683 | 0 |
5736 |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 文學 | 2009.08.29 | 4517 | 0 |
5735 | 비오는 풍경 | 文學 | 2009.08.30 | 5188 | 0 |
5734 | 다음 내용에 대한 예고 | 文學 | 2009.08.31 | 5192 | 0 |
5733 | 뜻 밖의 수확 | 文學 | 2009.09.01 | 4606 | 0 |
5732 |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생각 | 文學 | 2009.09.03 | 4684 | 0 |
5731 | 기술의 진보 | 文學 | 2009.09.05 | 4583 | 0 |
5730 |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 文學 | 2009.09.06 | 5524 | 0 |
5729 |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 文學 | 2009.09.07 | 4655 | 0 |
5728 | 어떤 경치 | 文學 | 2009.09.08 | 3629 | 0 |
5727 | 기술의 진보 (2) | 文學 | 2009.09.08 | 4832 | 0 |
5726 |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 文學 | 2009.09.09 | 4633 | 0 |
5725 | 뜻 밖의 수확 | 文學 | 2009.09.01 | 5377 | 0 |
5724 | 기술의 진보 | 文學 | 2009.09.05 | 5009 | 0 |
5723 |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 文學 | 2009.09.06 | 5614 | 0 |
5722 |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 文學 | 2009.09.07 | 5403 | 0 |
5721 | 어떤 경치 | 文學 | 2009.09.08 | 4409 | 0 |
5720 | 기술의 진보 (2) | 文學 | 2009.09.08 | 5376 | 0 |
5719 |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 文學 | 2009.09.09 | 6059 | 0 |
5718 | 공장이 문을 닫는 것도 인간의 생로병사와 같았다. | 文學 | 2009.09.12 | 5366 | 0 |
5717 |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택지 개발 지역 | 文學 | 2009.09.29 | 5057 | 0 |
5716 | 내가 최근에 구입한 옥션 상품들 | 文學 | 2009.10.01 | 4376 | 0 |
5715 | 둘 째네.. | 文學 | 2009.10.07 | 5999 | 0 |
5714 | 인간적인 한계에 대하여... | 文學 | 2015.01.02 | 233 | 0 |
5713 | 경산역 앞의 PC 방에서... | 文學 | 2009.10.09 | 5667 | 0 |
5712 | 경기도 송우리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 文學 | 2009.11.25 | 6126 | 0 |
5711 | 미쓰시비 홈페이지에 올린 글 [1] | 文學 | 2009.12.01 | 6849 | 0 |
5710 | 시간은 없는데 기계 주문이 촉박하게 들어왔다. | 文學 | 2009.12.04 | 6009 | 0 |
5709 | 옆 집 전선드럼 쌓아 놓은 곳에서 폐드럼을 갖고왔다. (2) | 文學 | 2009.12.10 | 5714 | 0 |
5708 | 왜, 작업 능률이 나지 않을까? | 文學 | 2009.12.11 | 4608 | 0 |
5707 | 일요일이지만 기계 납품을 한다. | 文學 | 2009.12.14 | 5656 | 0 |
5706 |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자다 | 文學 | 2009.12.14 | 6171 | 0 |
5705 | 천막 기계 색칠을 하고 | 文學 | 2009.12.17 | 4782 | 0 |
5704 | 사무실에서 기계를 만들다 | 文學 | 2009.12.18 | 5431 | 0 |
5703 | 기계 색칠을 하고...(2) | 文學 | 2009.12.19 | 5812 | 0 |
5702 | 꼬리뼈를 다쳤다. | 文學 | 2009.12.20 | 553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