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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장에서...

2023.12.29 10:04

文學 조회 수:37

그런데 오늘은 수요일에 이어서 오후 5시에 탁구장에 갑니다. Haoang 씨와 그렇게 약속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는 시내버스 운전을 하고 있어서 일주일씩 주야로 교대 근무를 하는데 낮 근무 때마 탁구를 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탁구장에 낮에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이 없었고 내가 그와 탁구를 치는 동료를 자처한 상태였습니다. 그 전에는 탁구를 낮에 치지 않았었지만 최근에는 오후 5시에 탁구를 치게 되는 것도 모두 그 것 때문입니다. 이렇게 탁구장에 낮에 다니는 날의 경우에는 무려 5시간 이상을 탁구와 함께 하는데 그렇게 무리를 하면서도 운도을 하려는 건, 탁구 실력을 높여 보려는 의도가 다분히 포함되어 있었서지요. 


  740.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을 할 때 무엇보다 건강을 가장 우려하게 된 건, 한 번의 사건이 있어서였다. 그 뒤, 탁구를 치기 시작했었고 그로 인해서 뇌졸증에서 해방이 되었다고 여겼으며 지금까지 7년을 유지해오면서 또 다른 의욕에 사로 잡히기 시작했다.


  대략적으로 내가 탁구를 치는 이유다. 건강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탁구를 치게 된 사연. 그런 막연한 이유는 도데체 어지에서 온 결정이었던가? 


  오늘은 오후 5시에 탁구장에 가려고 한다. 

  수요일에도 그 시간에 탁구장에 가서 Haong 씨와 탁구를 쳤었다. 이 번주에는 그렇게 그와 두 번째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오후 7시부터는 다른 회원들이 나와서 함께 치게 될 것이다. 이런 계획은 탁구 실력을 조금이라도 높여 보기 위해서라는 의도가 다분하게 깔려 있었다.


  탁구가 내게 미치는 영향은 한 마디로 경이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살고저 하는 의욕과 몸에 이상증상을 개선하는 활력이 그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런 육체적인 체력을 바탕으로 희망을 심어 준다. 이게 가능한 현실은 내 몸의 전상서를 갖는 의미를 부여한다고 볼 때 대단한 발견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토록 부자연스럽던 과거를 떠 올려 보자! 어떻게 해서 그런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를...


  지금의 나를 구성하는 육체적인 체력은 모두 꿈에서나 갖을 수 있는 기대였었다. 그런데 탁구를 치게 되면서, 정확히 말하면 탁구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좋아졌다는 의미를 부여하면, 적어도 극과 극의 차이를 나타낸다. 이런 육체적인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는 이유는 그만큼 극적인 구조를 보였다고 할 수 있었다. 바로 10년전의 나와 지금의 비교할 경우 그 느낌이 현저하게 드러날 정도로 차이를 갖고 있었으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그 느낌을 나타낼까? 전혀 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과연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건 사실일까? 아니, 적어도 내가 경험했던 과거의 모습은 지금보다도 더 젊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힘든 체력 저하로 인하여 불안의 연속이었음을 상기한다. 그렇게 과거의 내 모습은 불안을 가중 시켰었다. 너무도 위험한 상태였음을 인지하면서도 어떻게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었다. 내 몸은 계속 위험을 안고 사는 시한폭탄처럼 곧 터질 것같은 위기에 빠졌는데 그건 과로와 수면부족 그리고 운동부족이 겹친 결과였었다. 


  741. 그 당시 몸 상태가 최악이라고 판단한 건 시시각각 다가오는 불안한 상황이었다. 혈압이 우선 높아졌고 눈에서는 헛것이 보이기도 했다. 잠을 자기 힘들정도로 두근거림이 가슴에서 쿰쾅 거렸고 저승사자가 늘 눈 앞에 어른 거렸으며 마음이 안정되지 못한 체 언제나 어지름증에 시달리면서도 여러가지 증상에 시달렸는데 그건 피곤함과 졸음이었고 몸 상태가 최악일 정도로 오른 쪽 어깨 근육이 아팠었고 몸이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하루를 버티는 게 너무도 힘든 생활이 연속 되면서 그야말로,

  일각이 여삼추(一刻如三秋)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지금부터 7년 전. 

  그 때, 이웃집의 Sin 씨는 베드민턴 동호회에 다니고 있었다. 그는 지극히 건강했으며 무엇보다 베드민턴 동호회에 열심이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군립 탁구장에 관해서 듣게 된다. 체육센타 건물 내에 다목적실에서 탁구장 동호회원들이 탁구를 치고 있다는 것등을 알았고 마침내 그렇게 해서 일 주일에 두 서 번씩 다니게 되는데 몇 가지 약속을 나 자신에게 하였었다.

  우선 내 사업(기계제작)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 두 번째는 너무 많은 시간을 다니지 말 것. 세 번째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자재할 것... 등이었다.


   그런데 7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너무도 깊숙히 빠져 버렸다는 사실과 무엇보다 관심의 정도가 크고 비중이 높아져서 지금은 그 피해를 걱정한다. 그러나 그건 행복한 걱정이었다. 

  '지금이 너무도 체력이 좋아 졌어. 그래서 그전에 아팠다는 사실조차 모두 절망감으로 어쩌지 몰라 했던 때의 기억들이 하나 둘 씩 사라져 갈 때마다 어쩔 줄 몰라었지! 음 이 건강한 육체에 대한 황홀감. 비로소 내 자아가 뚜렷해 졌고 희망이 생기기 시작하였으모 비로소 알게 되었구나! 건강함이 그대로 내 이상이었음을...' 라고 표현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여기서 내가 인지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점에 대하여 깊이 느낀 자아의 발견도 한 몫을 한다. 그건 건강을 새로 찾았다는 너무도 당연한 결과였지만 육체가 맞이하는 강도 높은 이상적인 실현에 따라 정신도 사뭇 맑아지고 최고의 기쁨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 은유적인 표현의식 

  "내가 탁구장을 개설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다!"

  "해방 시키기는 자기 자신도 잘 하지 못하면서 개뿔!"

  J.D.S 라는 이는 늘 반항하는 존재처럼 눈에 가시였다. 그가 하는 말마도 태클을 걸었으니까. 어찌보면 탁구장에서 제일 못된 헤망꾼인 셈이다. 그이 성질머리는 처음부터 곡해 하듯이 억지로 말꼬리를 잡고 흔든다. 그 태도에 이내 실망감을 느낀 이 동환은 태도를 바꿘다.

  '음... 뭐 때문에 이 새끼는 말을 계속 잡고 늘어지고 있어!'

  그런 모멸감을 그야말로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J 는 여전히 비꼬았다.

  '내가 탁구장을 개설하면 너 까짓 놈은 받지 않을거야!'

  그렇게 마음 먹었다. 그렇지만 그런 의도를 갖고 접근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으므로 괜히 흥분하지는 않을셈이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는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 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거지 그런 거지


  산다는 건 좋은거지 수지 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 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김국환의 타타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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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