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 일이 중요한 이유? ***

2023.12.28 17:59

文學 조회 수:30

  739. 내가 운영하는 공장이 위기에 몰려 있는 것이 곧 모든 상황을 대표한다. 이처럼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공장의 운영이 어려운 처지에 몰려 있게 되는 건 한편으로 그 모든 것을 좌절하게 만든다. 그 중에 문학적인 재고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그 만 먹고 사는 문제로 모든 게 쏠려 버렸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전혀 고려되지 않는 부삼스러운 결과로 엮인 상황이며 더 이상의 활로는 끊기었는데 그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돈이 벌리지 않고 쓰기만 한다는 게 중요한 구심점 역활을 한 것이다.


  도데체 3개월 동안 모든 걸 전폐하고 책 한 권을 출간한 뒤에 수입은 전무하다고 보는데 그걸 어떻게 방치할 수 있겠는가! 이런 불경기에서는 먹고 살기도 힘든 상태인데 적자폭이 넘쳐나서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문학적인 관심(주지)은 더욱 힘든 상황을 연출하였으므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문학적인 문제는 다시 몇 년 뒤로 미룰 수 밖에 없게된 사실이다. 이건 당연한 요건이었다. 시간이 모두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사업으로 쏠려 버린 탓이다. 또한 먹고 사는 문제를 이것 하나에만 의지한 체 다른 건 생각하지도 못한 탓도 있었다. 그래서 당연히 다른 불필요한 요건은 모두 저버리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한다. 


  상당히 진부한 방식의 선택이다. 

  내게는 용납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최악의 선택인 셈이다. 

  내가 하고 싶은 건 문학적인 작업에 치중하는 거였다. 그런 의욕적인 결정을 가로 막는 건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이었고 지금까지 내 앞을 가로 막아 왔다고 본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점은 문학을 향한 염원이지만 그 소원을 이루지도 못한 체 지금까지 엉뚱한 일에 매달려 왔었던 것이다. 그런 내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문학에 전념할 수 있는 시기를 저울질해 왔었는데 그것이 퇴직기, 연금을 받는 시기, 노년기, 등으로 국환되어 왔었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게 충족된 지금 내게 하고 싶은 문학적인 소원은 이루워지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한 번 뒤로 미루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것이 탁구장을 개설하고 그곳에서 사람을 기다리는 동안 문학에 전념하고 있는 내 모습이었다.  


  제 1부 1장. 내게 필요한 탁구장을 개설할 계획을 세우려는 이유. 

  1. 목적의식.

   전자는 탁구장을 개설하려는 내 의도를 무시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 수많은 종류의 인간들이다. 그러다보니 그런 말을 한 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무슨 운명의 장난이던가!' 그렇게 내 자신을 반성했을 정도였다. 


  '내 건강을 위해서 탁구를 치세요!'

  이런 슬로건을 걸고 탁구장을 개설하려고 할 생각이다. 그러나 사실상의 목적은 다른 데 있었다. 문학적인 문학이라는 출판사로서 걸맞게 책을 출갈하겠다는 계획이 그것이었는데 그 목적의 의미는 내 자신의 책을 출간하겠다는 뜻이 깃들어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양파의 껍질을 벗기듯이 하나씩 차츰 그 내막을 풀어 나가려고 한다. 결과적으로 여러겹으로 겹친 사연들이 겹겹히 싸여 하나의 구성체를 형성하고 있는 그 틀은 배일에 쌓인 것처럼 속을 파헤치지 않으면 안을 결코 볼 수 없기 마련이다. 그래서 보다 쉽게 내막을 설명하려면 여러겹의 비밀스러운 각각의 겹을 벗겨 내야만 하였고 결국 그 마지막 부분을 끄집어 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모든 집합체가 하나씩 배일에서 벗겨진 건 마침내 내 소망이 이루워진 뒤였다.  


  의도한 바에 따른다면 탁구장을 짓는 공사가 시작된 시점을 과거 3년 전이었다. 그렇게 기간을 잡고 선정을 한 뒤, 서서히 진입을 하려고 계획을 잡아 왔었고 사실상 탁구장을 지을 건축비가 조금씩이잠 순조롭게 모여지던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예상보다 다른 곳에서 목표를 웃도는 몫 돈이 생기게 된다. 

  사실 3년의 계획을 세운 건 창고 건물을 3층으로 증설할 수 있는 건축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라는 편이 맞는다. 그 때까지 돈을 모아야만 어느 정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사실상 건축 자금으로 필요한 돈을 많을 수록 좋았지만 모아지는 자금의 확보는 예상보다 너무 적어서 희망이 보이지 않고 있었다. 


  탁구장을 짓기 위해서는 적어도 1억 정도의 건축비를 예상 했다. 그렇게 잡게 된 이유를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는 편이 맞았다. 새로 계획을 한다는 건 실행에 옮기는 것보다 한 참 빨랐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745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file 文學 2009.08.10 4774 0
5744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4621 0
5743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4745 0
5742 아이스크림과 나 文學 2009.08.16 4231 0
5741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4148 0
5740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4475 0
5739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4666 0
5738 생각 모음 (145) 文學 2013.04.06 2959 0
5737 출간 계획 文學 2013.04.07 2750 0
5736 국세청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작성하여 납부까지 하였다 (5) file 文學 2010.07.26 6231 0
5735 홈페이지를 백업하다. file 文學 2010.02.08 5260 0
5734 캐논(CANON) IXUS980IS 카메라 file 文學 2010.02.07 5383 0
5733 내가 살고 있는 곳 file 文學 2010.02.09 5447 0
5732 전기 요(장판)를 두 개 구입했다. file 文學 2010.02.09 5431 0
5731 계단을 오르 내리며... file 文學 2009.08.28 4683 0
5730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517 0
5729 비오는 풍경 file 文學 2009.08.30 5188 0
5728 다음 내용에 대한 예고 file 文學 2009.08.31 5192 0
5727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4606 0
5726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생각 file 文學 2009.09.03 4684 0
5725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4583 0
5724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524 0
5723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4655 0
5722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3629 0
5721 기술의 진보 (2) file 文學 2009.09.08 4832 0
5720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4633 0
5719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5377 0
5718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5009 0
5717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614 0
5716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5403 0
5715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4409 0
5714 기술의 진보 (2) 文學 2009.09.08 5376 0
5713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6059 0
5712 공장이 문을 닫는 것도 인간의 생로병사와 같았다. file 文學 2009.09.12 5366 0
5711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택지 개발 지역 file 文學 2009.09.29 5057 0
5710 내가 최근에 구입한 옥션 상품들 file 文學 2009.10.01 4376 0
5709 둘 째네.. file 文學 2009.10.07 5999 0
5708 인간적인 한계에 대하여... file 文學 2015.01.02 233 0
5707 경산역 앞의 PC 방에서... file 文學 2009.10.09 5667 0
5706 경기도 송우리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file 文學 2009.11.25 6126 0
5705 미쓰시비 홈페이지에 올린 글 [1] file 文學 2009.12.01 6849 0
5704 시간은 없는데 기계 주문이 촉박하게 들어왔다. file 文學 2009.12.04 6009 0
5703 옆 집 전선드럼 쌓아 놓은 곳에서 폐드럼을 갖고왔다. (2) file 文學 2009.12.10 5714 0
5702 왜, 작업 능률이 나지 않을까? file 文學 2009.12.11 4608 0
5701 일요일이지만 기계 납품을 한다. file 文學 2009.12.14 5656 0
5700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자다 file 文學 2009.12.14 6171 0
5699 천막 기계 색칠을 하고 file 文學 2009.12.17 4782 0
5698 사무실에서 기계를 만들다 file 文學 2009.12.18 5431 0
5697 기계 색칠을 하고...(2) file 文學 2009.12.19 5812 0
5696 꼬리뼈를 다쳤다. file 文學 2009.12.20 553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