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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체중이 불었다.

2022.02.19 12:52

文學 조회 수:39

1. 체중이 65kg 이나 나갔습니다.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시 예전의 고혈압을 판정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지요. 탁구를 치러 가는 걸 등한시 했던 결과라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책을 출간한다고 계속 책상에 앉아 있었던 게 화근이 된 것 같았습니다. 2. 노트북 컴퓨터가 'ㅌ' 자가 쳐지지 않아서 두 대의 노트북을 서로 액정 화면만 바꿨습니다. 한 대는 화면이 나빴고 다른 한 대는 화면은 좋은데 글자 한 자가 쳐지지 않았으니까요. 어제 저녁에 퇴근을 한 뒤 그 작업으로 인하여 밤 11시까지 집중하게 됩니다.



  1. 체중을 측정했더니 65kg 이나 된다. 깜짝 놀라서 불과 일주일 전만해도 63kg 을 유지했던 게 갑자기 불어난 몸무게를 보면서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10년 전에 뇌졸증 전조증상에 시달렸던 것이 번쩍 떠 올랐던 것이다. 

  '체중이 이렇게 많이 불게되면 순식간에 67kg까지 나갈텐데... 그럴 경우 다시 예전의 그 위험한 상태가 계속되는 건 아닐까?'

  이렇게 다시금 되돌아가게 되면 위험한 상태로 빠지게 될 것 같았다. 그냥 두면 더 늘어날 것 같아서 체중을 관리해야만 할 듯 싶다. 그래서 오늘 오후 4시에 탁구를 치러 가자고 황 씨에게 전화를 했다.


  요즘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 탁구를 치러 가겠다고 다짐을 한다. 체중을 줄이는 방법으로 그동안 탁구장에 자주 가야만 효과가 난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편집 작업을 한다고 발걸음을 끊었던 게 무엇보다 걸림돌이 됱 듯 하다..


  몸 상태가 그만큼 엉망으로 변하게 된 건 편집 작업의 영향이 컸다.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수정하다보니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했다는 걸 증명한다. 이런 상태가 된 것도 모두 내가 만든 것이다.  


  2. 여기서 몸무게가 늘어나면 고혈압과 뇌경색 전조증상이 엄청난 압박감으로 찾아온다는 점이었다. 조그만 몸무게가 늘어도 불편해지는 거부감. 움직임이 느려지고 행동이 제약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 뇌출혈로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되는데 그것은 몸의 증상에서 시시각각 위험 신호를 받게 된다. 


  물체가 두 개 섿개로 보이는 착란, 심장이 유난히 두근거리고 집중하지 못하는 불안감, 그 밖에 안정을 찾을 수 없이 불안한 상태로 현기증과 어지럼증까지 찾아온다. 


  이런 상태로 위험을 안고 있다고 느끼는 건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였다. 모든 게 나에게 위험을 갖는 요소들이었다. 곧 졸도할 것처럼 위기의식이 든다. 주변에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이 위험한 상황이 계속하여 압박감을 갖게 만든다. 가령 졸도하기 직전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과거의 경험이 무엇보다 더 많은 위험요소를 만들어 냈다. 그러다보니 조금이라도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졸도하여 모든 걸 토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건 가장 위험한 경우였다. 어지럼증으로 인하여 모든 사물이 빙글빙글 돌게 되면 그 어떤 것도 상황을 바로 잡지 못하였었다. 뇌 속에서 혈관이 터졌을 때, 그야말로 세상이 캄캄해지고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무엇보다 그런 뇌경색 전조증상을 크게 우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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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