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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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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가 제주도에 여행가자고 6월 말일 경에 계획을 세워 놓았고 항공표를 끊는다고 공표한 마당에 계획에 차질을 빚은 건, 기계 주문을 받아 놓은 예정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같은 불안감으로 그야말로 좌불안석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내와 싸우고 말았는데, "지금 시국에 여행은 무슨 여행을 가겠냐?" 는 네 주장과 "평생 여행 한 번 못가고일만 하다가 죽으라는 거여?" 하고 따지는 판국에 결국에는 어제 기계 계약을 한 S.seoung 라는 대구의 거래처 관리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기계를 취소해야 겠습니다. 이유인 즉, 납기를 맞출 수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하고 말하였고...


  1. '아, 제주도여!'  라는 내용은 모두 3권의 책으로 출간할 계획을 세웠었는데, 그 내용이 간추려 있었지만 빛을 보지 못난 체 그 당시(글을 쓰던 중에)로 멈춰 져 있었다.


  그 내용이 있는 곳 --->  http://www.munhag.com/index.php?mid=jejudo&page=3&document_srl=4984


  2. '내가 제주도에 가서 몇 개월 째 예전에 군대시절 다녔던 훈련 장소와 텐트를 치던 곳을  찾아 아니겠노라고 생각해왔던 건 물거품처럼 일어 났다가 사라지 꿈일까?' 하는 느낌을 배제할 수 없다는 사실. 그렇게 간절하게 소원하였던 모든 계획은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서 필요했노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요원한 형편이었다. 


  3. 어제 아내와서 싸움은 우리가 함께 기계를 제작하는 현재의 모습과 부족한 시간으로 인하여 발단이 된다. 계속 기계 주문 대로 작업을 하지 못하고 차질을 빚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조금도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야간 작업을 일주일에 4번 정도하고 토요일과 일요일까지도 출근할 정도로 시간에 쫒겨 사는 입장으로 바뀐 상황은 그만큼 역설적으로 이렇다할 여행 계획을 갖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불쑥 딸이 제주도 여행을 시켜 주겠다고 해서 아내가 닥달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린 매일 일만 죽어라 하고 살까? 여행도 못해서..."

  "또 왜그러는데... 그럴 만큼 현재 시간이 있어?"

  "왜, 우린 남들처럼 휴일을 즐기지도 못하죠! 특근도 휴가도 없고... 일요일은 더더욱 없어서, 똑 같은 여유를 갖으면서 살고 싶다고요!"

  "그런 건 우리 형편에 맞지 않는다는 거 잘 알면서 왜, 또 새삼스럽게 그 얘기야?"

  "딸이 제주도 여행을 시켜 주겠다는 데 계획을 짜야 되잖아요! 여행 스케줄... 비행기표도 구해야 하고..."

   "내가 언제 가겠다고 했어? 맘 대로 하라고 난 안 갈테니까!"

  그렇게 벌컥 화를 냈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해서 고개를 숙인다. 그리곤 다음 기계를 납품할 거래처에 전화를 했다. 기계 주문을 취소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전 날, 그 곳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던 것이 마음에 걸려서다. 그렇게 독촉 전화를 받았지만

  "우리 기계는 언제 될 것 같습니까?"

  "아, 아직 앞의 기계가 연기 되어서... 더 늦을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독촉 전화를 받았지만 방법이 없었다. 어제는 아내와 다툼 끝에 이곳에서 주문 받은 계약을 취소하기로 결정을 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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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