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경운기가 대세다.

  겅운기라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니었다. 이번에 군서 산밭에 갖고 올라간 경운기를 예로 들어 보자! 경사 45도가 넘는 산 속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기 위해서는 일반 적인 경운기로는 어림도 없었다.

 

   짐칸이 부차괴어 있다고 해도 데후와 믹션이 부착된 4륜 장치가 되어 있지 않으면 경사진 산비탈을 오를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내가 사용하는 경운기의 경우에는 필수적인 게 필요했으므로 그에 맞게 충분하 검토를 하였을 정도로 현실에 바탕을 둔 경험을 따르게 되었고 그런 상황에 직면한 상태에서 검토를 필요로 했고 방법을 찾아 냈었다.


sample 58.JPG



sample 59.JPG


  2. 우선 로우타리가 달려 있는 경운기의 경우에는 바퀴가 고무 바퀴가 이닌 철바퀴였다. 이 철바퀴를 사용하여 경사 45도의 비탈길을 올랐는데 앞에는 검은 비닐 두 마끼를 싣고 뒤에는 쟁기와 각종 필요한 장구를 로타리 위에 걸쳐 놓았으므로 그것만 해도 무게가 상당했다.

  45도 경사로는 비탈진 자갈밭이 일색인데 길을 따라 2년 전에 집중호우가 내려서 훍은 쓸려 내려가고 자갈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그러다보니 물건이 잔뜩 실린 상테에서 그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자갈에 걸려서 바퀴가 헛돌아 버렸으며 깊게 패여 들어가는 것을 힘으로 밀려 올리면서 겨우 밭까지 이를 수 있었다.

 

  두 벝재, 짐칸이 달린 경운기는 4륜으로 전환하여 45도 경사진 언덕을 오르는 데는 무난하였다. 짐칸에 아무리 무게가 많은 물건을 싣고 올라와도 거뜬할 정도였다.


  하지만 두 대의 경운기 중에 한 대만을 설정해서 운행할 수 밖에 없었으므로 항상 짐칸이 있는 경운기는 산 아래 세워 놓는다. 오늘 아침에도 어제 저녁에 짐을 많이 가지고 올 것 같아서 언덕 아래에 세워 놓고 갔었다. 그리고 아침에 올라 올 때 비닐 두 롤, 감자 다섯 상자, 도시락, 공구, 음식물... 등 잡다한 물건을 싣고 올라 왔었다. 그렇지 않다면 지게를 지고 날라야만 했을 터였다.

  이것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을 경운기와 맞춰서 운영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놓고 보면 중요한 계산이다. 가령 모친이 작고하셨을 때 대전에서 화장을 한 뒤에 납골함을 이곳에 모시면서 비석, 잔듸, 그 밖에 무거운 물건들을 모두 싣고 올라 왔었다. 


 3. 두 대의 경운기 중에 한 대만 올라 올 수 있다면 항상 짐칸이 달린 4륜식의 경운기가 무난할 수 있었다. 단지 로우타리ㅣ가 달린 경운기의 경우 고무 바퀴를 떼어내고 철바퀴를 부착한 뒤에는 가능했지만 그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땅이 조금 축축해도 바퀴가 빠져 버리고 제자리에서 맴돌았다.

  어제의 경우에도 앞 뒤에 무거운 물건을 싣었으므로 올라올 때 계속 헛바퀴만 돌았고 땅을 깊숙히 파기 일쑤였으므로 포기할 까 살 정도로 애를 먹었는데 그나마 다행히 여러 차례의 시행착고 끝에 무사히 올라 오게 된다. 


  4. 경운기를 몰고 언덕을 올라오다보면 여러가지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곤 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740 출판사 등록 확인하는 곳 file 文學 2010.11.30 5629 0
5739 중국 대륙을 누림 여성 독립군 오광심 file 文學 2010.05.20 5625 0
5738 생각 file 文學 2010.02.16 5624 0
5737 경운기로는 고랑(골)을 내는 것이 힘들다. file 文學 2013.03.20 5623 0
5736 생각 모음 105 文學 2011.01.08 5617 0
5735 부산출장 (139) 文學 2011.08.10 5615 0
5734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614 0
5733 기계 만드는 직업과 문학적인 공존에 대하여... file 文學 2010.01.05 5590 0
5732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5587 0
5731 NC 기계의 마무리 작업 file 文學 2009.10.25 5583 0
5730 유무선 공유기 지오 홈페이지에서... file 文學 2009.08.03 5581 0
5729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2) 文學 2011.03.29 5568 0
5728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 전북 익산으로 출장 ) file 文學 2010.06.13 5557 0
5727 지방세를 위텍스에서 냈다. file 文學 2010.09.27 5549 0
5726 비싼 관리자 文學 2010.06.04 5549 0
5725 왜, 항상 시간에 쫒겨서 책을 만드는가! 文學 2011.02.04 5543 0
5724 Q에게... 文學 2010.11.26 5536 0
5723 꼬리뼈를 다쳤다. file 文學 2009.12.20 5535 0
5722 제단기를 만지다. (2) file 文學 2010.02.11 5527 0
5721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524 0
5720 전자세금계산서용 인증서 file 文學 2010.02.22 5520 0
5719 어제 방문한 사람 (3) 文學 2011.03.26 5517 0
5718 G.I 라는 사람. file 文學 2010.01.15 5515 0
5717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3) file 文學 2010.02.26 5507 0
5716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한다. file 文學 2010.05.17 5504 0
5715 사업적인 수단 file 文學 2010.01.05 5494 0
5714 2010년 11월 7일 file 文學 2010.11.07 5472 0
5713 2010년 3월 5일 금요일 밀양에서... file 文學 2010.03.06 5470 0
5712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file 文學 2010.02.26 5462 0
5711 외삼촌의 식당은 근처의 다른 한우촌과 연관되어 성업 중이었다. 文學 2011.05.10 5454 0
5710 소나기처럼 기계 주문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 왔다. file 文學 2010.02.12 5454 0
5709 이틀간에 걸쳐 소막에서 나무를 해왔다. file 文學 2010.11.12 5453 0
5708 내가 살고 있는 곳 file 文學 2010.02.09 5447 0
5707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2) 文學 2009.08.02 5444 0
5706 2010년 7월 7일 수요일 file 文學 2010.07.09 5440 0
5705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3) file 文學 2011.04.03 5438 0
5704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5 5433 0
5703 사무실에서 기계를 만들다 file 文學 2009.12.18 5431 0
5702 전기 요(장판)를 두 개 구입했다. file 文學 2010.02.09 5431 0
5701 비오는 풍경 file 文學 2009.08.30 5429 0
5700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4) 文學 2009.08.03 5414 0
5699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5414 0
5698 기계 제작에 대한 계획 文學 2010.12.28 5413 0
5697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5406 0
5696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5403 0
5695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6) 文學 2010.07.03 5401 0
5694 남편이 죽은 청주 C.B 라는 공장 文學 2011.08.22 5400 0
5693 부산 출장 (129) file 文學 2010.03.10 5398 0
5692 청북에서... (2) file 文學 2011.01.20 5396 0
5691 중고 오디오를 옥션에서 구입하다. file 文學 2010.05.09 538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