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밭에 가서 들깨를 심느냐? 아니면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를 만드느냐? 하는 결정을 두고 망설입니다. 어제 정모 때 탁구 경기를 했고 부진을 면치 못했었는데 그게 마음에 걸려서 오늘 아침에는 지하실로 탁구를 치러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 가본지 꽤 오래 되었고 내일은 병원비를 내기 위해 아내가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이번 달에는 병원비가 오른 금액이여서 부담이 갑니다. 요양병원이 부도가 나서 은행 법정 관리가 되어 병원비를 인상 시킨다고 미리 아내가 먼저 다녀올 때 사무실에서 얘기했었고...


1. 지금 이 시간에도 시간은 계속 흐른다.

나는 탁구장을 짓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도 못한다.

너무 일을 여기저기 벌려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갖고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의 양도 한계가 있었다. 하지 못한 일들이 넘쳐 난다. 우선 집을 수리하지 못하여 공장과 이어집 집은 항상 빗물이 든다.

  두 번째는 밭을 경작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이번 해에도 밭에 들깨를 심으려고 모를 부워 놓았는데 아직도 심지 못한 체 밭을 갈아 놓지 않아서 중단한 상태였다. 

  장마철이 닥친 것이다. 비는 많이 오는 데 되려 흐린날이 많다보니 밭은 풀로 뒤덮어 버렸다. 


2. 몸도 마음도 한계에 부딪힌다.

  몸이 예전처럼 따라 주지 않는다.

  공장 옆에 예전에 구입해 놓은 창고를 2층으로 증축하여 탁구장으로 활용하는 문제가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3. 이번에 7월 정모를 하면서 K.Y에 대한 거부감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불편한 심적인 부담을 더 크게 부각 시켰다. 그것은 마음적으로 계속하여 부담을 주는 것인데 무엇보다 내가 정모를 시작하기 전에 말하는 것을 싫어하는 기색이 역역하다. 그것은 아무래도 노래를 합창으로 부르자는 내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부하였을 정도로 그동안 쌓여 있던 불만을 표출하였다는 걸 뜻한다.

  사람을 신뢰하지 않고 부정하려 들며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

  자신만의 고집스러운 집착으로 인하여 지금까지도 예전에 갖고 있던 버릇을 버리지 못하는 불쾌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얇은 냄비에 물을 부우면 쉽게 끌어 오르는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었다.

  이 점을 나는 부정한다.

  전에 J.H도 그랬던 것처럼 탁구 동호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무식한가를 대변하는 증거였다.

  그러다보니 내가 오히려 그들에게 말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렀다. 이성적으로 보면 내 성격과는 전혀 다른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는 피곤한 사람들을 이끌러 갈 수 밖에 없는 입장차이를 늘 겪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을 무력으로 제어할 수 없다는 게 무척 힘든 부분이었다.

  그만큼 사람과의 차이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인격을 안주에 두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비도덕적인 무식함.

  내가 바라보는 견지는 L.D.Y도 그와 다를 바 없었으며 다시 내 안에서 되돌아 본 같은 클럽 안의 몇 사람들도 마찬가지도 불만으로 가득찬 것 같다는 게 통상적인 견지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744 건축물의 구조 file 文學 2015.07.10 5633 0
5743 출판사 등록 확인하는 곳 file 文學 2010.11.30 5629 0
5742 중국 대륙을 누림 여성 독립군 오광심 file 文學 2010.05.20 5627 0
5741 생각 file 文學 2010.02.16 5624 0
5740 생각 모음 105 文學 2011.01.08 5617 0
5739 부산출장 (139) 文學 2011.08.10 5615 0
5738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614 0
5737 기계 만드는 직업과 문학적인 공존에 대하여... file 文學 2010.01.05 5590 0
5736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5587 0
5735 NC 기계의 마무리 작업 file 文學 2009.10.25 5583 0
5734 유무선 공유기 지오 홈페이지에서... file 文學 2009.08.03 5581 0
5733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2) 文學 2011.03.29 5568 0
5732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 전북 익산으로 출장 ) file 文學 2010.06.13 5557 0
5731 지방세를 위텍스에서 냈다. file 文學 2010.09.27 5549 0
5730 비싼 관리자 文學 2010.06.04 5549 0
5729 왜, 항상 시간에 쫒겨서 책을 만드는가! 文學 2011.02.04 5543 0
5728 Q에게... 文學 2010.11.26 5536 0
5727 꼬리뼈를 다쳤다. file 文學 2009.12.20 5535 0
5726 제단기를 만지다. (2) file 文學 2010.02.11 5527 0
5725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524 0
5724 전자세금계산서용 인증서 file 文學 2010.02.22 5520 0
5723 어제 방문한 사람 (3) 文學 2011.03.26 5517 0
5722 G.I 라는 사람. file 文學 2010.01.15 5515 0
5721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3) file 文學 2010.02.26 5507 0
5720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한다. file 文學 2010.05.17 5504 0
5719 사업적인 수단 file 文學 2010.01.05 5494 0
5718 2010년 11월 7일 file 文學 2010.11.07 5472 0
5717 2010년 3월 5일 금요일 밀양에서... file 文學 2010.03.06 5470 0
5716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file 文學 2010.02.26 5462 0
5715 외삼촌의 식당은 근처의 다른 한우촌과 연관되어 성업 중이었다. 文學 2011.05.10 5454 0
5714 소나기처럼 기계 주문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 왔다. file 文學 2010.02.12 5454 0
5713 이틀간에 걸쳐 소막에서 나무를 해왔다. file 文學 2010.11.12 5453 0
5712 내가 살고 있는 곳 file 文學 2010.02.09 5447 0
5711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2) 文學 2009.08.02 5444 0
5710 2010년 7월 7일 수요일 file 文學 2010.07.09 5440 0
5709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3) file 文學 2011.04.03 5438 0
5708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5 5433 0
5707 사무실에서 기계를 만들다 file 文學 2009.12.18 5431 0
5706 전기 요(장판)를 두 개 구입했다. file 文學 2010.02.09 5431 0
5705 비오는 풍경 file 文學 2009.08.30 5429 0
5704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4) 文學 2009.08.03 5414 0
5703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5414 0
5702 기계 제작에 대한 계획 文學 2010.12.28 5413 0
5701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5406 0
5700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5403 0
5699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6) 文學 2010.07.03 5401 0
5698 남편이 죽은 청주 C.B 라는 공장 文學 2011.08.22 5400 0
5697 부산 출장 (129) file 文學 2010.03.10 5398 0
5696 청북에서... (2) file 文學 2011.01.20 5396 0
5695 중고 오디오를 옥션에서 구입하다. file 文學 2010.05.09 538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