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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우연한 기계 계약

2017.12.19 18:34

文學 조회 수:66

1. 너무 좋아할 수만은 없는 거래.

  오늘 전혀 원하지 않았던 계약이 성사되었다.

예상 밖의 일이었으므로 어안이 벙벙할수 밖에...


  며칠 전에 방문하였던 대구 달성군 성서 3공단의 S.A 라는 곳에서 김차장으로부터 어제는 전화가 왔는데 오전 10시 쯤이었다.

  "기계 계약이 성사되어서 계약서를 작성하여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계약서는 표준 계약서이니 살펴 보시고 도장을 찍으셔서 바로 부치시면 됩니다. "

  "아, 그래요! 기계를 맞추신다고 하였는데, 그럼 언제까지 해드리면 됩니까? 계약 날짜를 너무 촉박하게 두면 안 되는데..."

  내가 기계 납기일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재차 물었다.

 

2. 기계 계약이 문제가 아니었다.

  아무래도 납기가 너무 조급하다보니 계속하여 야간 작업을 할테고 그것이 건강상에 악화를 갖고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은근히 걱정스러웠다. 이렇게 서두른다고 좋을 것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급하게 닥달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그렇게 간단하게 납기를 서두르게 되면 무척 곤란해 지는 건 이쪽이었다. 납기를 맞추기 위해 잔업을 불사하게 될테니까.

  날자를 촉박하게 잡은 게 마음에 걸린다.

  그렇게 한 달 사이에,

  "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하며 기계를 만들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두르는 건 내가 쉴틈이 없어짐을 뜻했던 것이다.


3. 오늘은 화요일 탁구장으로 가는 날이다. 기도원에 원장이라는 A 씨가 엇그저께는 전화를 했었다.

  자신이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좋은 뜻으로 그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실패하였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는 탁구장에 나오지 않겠구나...' 하고 우려했었는데 마침 자신이 내 뜻을 모르고 성급하게 굴었다고 하자 나는 기뻤었다.레슨을 받는 셈치고 A 씨의 회비를 내가 대신 여기 있는 동안 내주겠다고 제의했던 게 언듯 이해가 가지 않았던 모양이다. 




수정할 내용 : 더러게약게왔는데 기계 제작 계약서를 작성해서 보내겠다는 연락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작 기한은 1개월로 잡겠다는 것이었지만 전혀 뜻 밖의 경우였으므로 조건등이 좋지 않아서 무척 망설이지 않을 수 없는 경우라고 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거래가 이루워 진 마당에 어떻게 해서든지 1개월 한에 NC 기계를 완료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지요. 큰 회사와의 거래는 납기일이 하루라도 지체되면 지연금을 물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무척 촉박을 다투워서 기계 제작을 완성할 일이었고...


1.  모든 게 다 어음이었다. 계약금도 잔금도 3개월짜리 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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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