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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화목보일러

2015.02.13 20:41

文學 조회 수:168


2 화목 보일러에 넣은 나무를 잘라 주는 것도 큰 부담이 된다.  

단 하루만 내가 없어도 문제가 생긴다. 보일러에 넣을 땔감이 없어서다.

2m 나 되는 전선드럼의 커다란 원판을 잘라서 화목 보일러에 넣을 정도로 잘게 재단을 하게 된다. 


  몇 년 전에 오른 쪽 빰을 전기톱으로 다치고 난 뒤, 극히 조심을 하였지만 돌발 변수를 언제 겪을 지 알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전기톱을 사용하여 자르면서 언제나 불안. 초조를 느꼈다. 두께가 두껍고 중간에 못이 어디 박혀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가 드륵하면서 쇠를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이내 손으로 쥐고 있던 스위치를 껐지만 이미 톱날은 상하여 잘 듣지를 않는다. 그렇게 두 세 차례 못을 만나게 되면 톱날을 갈아 줘야만 했다.


  무엇보다 땔감이 없을 경우를 보면 확연히 압박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의 경우는 달랐다. 해 놓은 나무들을 잘게 자르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미리 눈비를 못해 놓아서 하루만 출장을 나가게 되어도 부족하게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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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