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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2011.03.28 08:58
일하는 시간보다 노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
인터넷으로 글을 쓰고 생각을 하는 것도 모두 일하는 시간이 아니라는 점은 그만큼 일하는 시간을 잡아 먹은 가장 큰 문제였다. 그래서 그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었는데 그것은 컴퓨터를 켜지 않는 시간를 많이 갖게 되었다. 그렇지만, 어찌 그 것뿐이랴! 저녁에 2시간씩 걷기 운동을 나가는 것이나 TV 를 보는 것등 오히려 일하지 않는 시간이 더 많은 것을 절감한다.
왜냐하면 일하는 시간을 많이 갖을 수록 만드는 기계의 진도가 빨랐다. 3월 말까지 끝내기로 한 이번 기계를 아직도 완성하지 못한 이유는 순전히 나태함 때문이 아닐가? 지금의 나태함은 좀더 쉽게 말하자면 인터넷으로 게시판에 글을 쓰는 시간이 많았음을 뜻했다.
기계 제작를 할 때 뒷부분을 남겨둔 상태였다. 그 부분에서 부속품을 만들기 위해 몇 일째 제자리에서 맴을 돈다. 도저히 진도가 나가지 않는 이유가 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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