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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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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5일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었다.

어젯밤 10시까지 기계를 실고 갖고갈 연장과 도구등을 조수대 바닥에 넣어 두웠었다. 가령, 손드릴머싱, 탭, 전선...  

  어떤 식으로든 살아 나가는 방법은 각자 차이가 날테지만 주워진 분야에서 열심히만 일하면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지 않을가? 오늘 납품한 공장은 9년째라고 했다. 수동으로 절단하는 작업을 하여 왔던 부인과 사장의 팔목이 욱신욱신 쑤시리라는 것은 자명하였으니...

  "내가 기계를 빨리 맞추자고 했어요! 사람 잡지 말고..."

  사장 부인은 키가 작고 동안의 얼굴이여서 그다지 늙어 보이지가 않았다. 55세라는 사장의 나이보다 조금 덜 먹었을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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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