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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제 웬 사치냐! ***

2021.07.03 09:19

文學 조회 수:59

  이게 웬 사치냐?

   새 차를 구입할 줄이야!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그랬다.

  이런 상황을 호사스럽게 누릴 수 있다는 게 우선은 거부감이 느껴진다.  

  이것은 아내가 2층 상가 건물을 구입할 때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처럼 겉추장스러웠던 느낌을 갖었었다.



  1. "그 차종은 우리들말로 시에라(?)라고 하는데... 외국으로 중고차 수출을 할 수 없습니다. 받지를 않아서죠. 찾지도 않고..."

  S.Gaoung 폐차장에서 차를 폐차 시키겠다고 하자 내 차종을 전화로 묻게 되었는데 그렇게 한 술 더 뜬다. 그나저나 갖고 가기는 한다는 뜻이다.

  근처에 G.Seoung 라는 폐차장이 있었지만 대략 8km 떨어진 증약이라는 곳의 폐차장으로 전화를 한 것은 자동차를 판매한 딜러가 얘기해줘서다.

  "멀지만 전화만 하면 찾아와서 갖고 갈 겁니다."

 

  차량을 폐차 시키는 건 그만큼 오래 탔다는 뜻이였다. 그래서 이제는 굴러가지 않게 되어 다른 차를 구매한 뒤에 최후에 내리는 결정인 셈이다. 폐차를 시키는 화물차를 운행한 역사를 살펴보니 불과 9년 밖에 타지 않았다는 사실를 놓고 보면 그전에 차량은 10년을 탔던 것에 비한다면 매우 많이 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부식으로 인하여 하부가 녹이 많이 슬었고 차 안에까지 빗물이 세어 들어올 정도로 겉은 엉망이었다. 최근에 왼 쪽 차문까지도 열어 놓고 후진하다가 부딪힌 탓에 그만 완전히 내려 앉은 상태로 잘 닫히지도 않는다. 


  거기다가 커머레인 엔진의 1세대 답게 인젝터가 4개 엔진에 꽂혀 있었는데 이 부분에 고압으로 연료가 분사하고 전자식으로 문사량을 조절하는 방식이었는데 너무 잘 막혀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다보니 애를 먹곤 했다. 물론 내가 손수 자가 수리를 하곤 하여서 지금가지 버텨오기는 했지만 언제 또 같은 고장으로 차가 멈춰설지 알 수 없는 상태였다.

  '순전히 지 맘이야!'

  '한 마디로 말하면 좃이 꼴릴데로 가는 차야!'

  이렇게 심한 격렬한 표현을 쓸 정도로 차량에 대하여 거부감과 ㅅ트레스를 받아서 노이로제가 끓어 오를 정도였다. 그만큼 차량에 대하여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여 이제는 새 차가 나오는 결정을 놓고 망설이지도 않을 정도였다.

  '어짜피 돈이란 새로운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 버는 것이잖아! 그만큼 가치가 있는 일에 투자하는 것이고...'

  그렇게 새 차를 구매하다보니 400만원을 보조를 받는다고 해도 차량 값으로 나가는 2년 거치 카드 할부 값과 그 나머지 500만원을 들이는 것에 대하여 크게 구예를 받지 않게 되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33년간을 1톤 화물차를 중고차로 구매하여 운행하는 동안 새 차를 구매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500원을 들이면 5년 정도 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었다. 첫 차는 40만원을 주고 샀었는데 그 차량은 많은 우려곡적을 겪었다. 차량이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다른 차량의 뱃더리를 훔쳐다가 끼우기도 하고 용인지역에서 데후라는 수박통만한 뒤바퀴 중간의 둥그런 부품을 길거리에 세워져 있는 다른 차량에서 빼내어 교체하기도 했었다. 그 밖에 차가 고장이 나서 그만 멈추게 되면 근처 폐차장에서 부품을 빼 내어 교환한 적도 부지기수였을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 폐차 시키는 것에 비하면 어디 더 할까?

 이 사람 :  "양반이지 양반이야!"

  저 사람: "그래, 내가 봤는데,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었지? 글쎄... 최근에만 해도 인젝터가 말썽을 일으켜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애를 먹고 몇 날 며칠을 시동 때문에 길길 거리면서 엔진이 켜지지 않았잖아!"

  그 사람: "나도 봤는데 차 때문에 계속 고치고 있더라고..."

  목격자 : "난 옆 집 사람인데 차량이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차가 연달아 세워 놓고 인젝타를 4개나 교체했고 2번만 유독 심하게 광나서 연신 그것을 빼내서 에어를 불어서 분해한 상태로 막힌 곳을 뚫는다고 청소를 하더라고..."

  이 사람 :  "그래, 그래서 한 동안 잘 다니더군! 언제 고장을 또 날지 알 수가 없지만..."

  이 사람, 저 사람, 그 사람, 목격자 : "글메, 그러다가 새 차가 나왔는데 잘 되었지 뭐!"

  이구동성으로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낸다.


  2. 이게 무슨 차이인가!

  새 차를 받아 놓았는데 양쪽 문의 유리창에 썬팅을 했다. 그래서 차에서 운전을 할 때 밖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썬팅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자동차 판매상이 의무적으로 해 주는 듯해서 만류하지는 않았었다.

  "선팅을 해야죠?"

  "알아서 해 주세요!"

  "그 밖에 필요한 건 없으세요?"

  "네비는 그냥 두세요! 먼저 것을 사용하고... 감시카메라도(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냥 그 걸 쓰죠!"

  "그렇게 하세요! 요즘은 네비케이션이 휴대폰으로도 되니까 그걸 사용한다고 주문하지도 않아서..."

  그렇게 해서 갖고온 차량은 장식품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지만 차량을 운행하려고 막상 운전석에 앉아보면 조금은 불안감이 든다. 

  '이런 새 차를 지금까지 탄 적이 없는데... 이게 웬 사치냐!'

 할 정도다.


  돌이켜 보면 1톤 화물차는 내게 기계를 실어 나르는 운반 수단뿐이 아니었다. 자가용처럼 출장을 다니면서 자주 사용하다보니 우선 차량 상태가 좋지 않으면 험난한 예정으로 바뀌게 된다. 고속도로에서 고장으로 견인한 적도 있었는데 그 때는 정말 한심할 정도로 예정이 바뀌어 버렸을 정도로 꼼짝할 수 없었다. 새벽 5시에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천안을 지난 뒤에 안성을 못가서 그만 차량이 멈춰 섰을 때, 모든 게 후회 막심할 정도로 차량의 부실함을 또 다시 깨달아야만 했었다.


  이제 구형 차량은 폐차를 시켰으므로 그 고장을 일으켰던 여러 가지 사연들이 추억으로 남아 있었지만 어쩌면 돌아다 보면 너무도 고생이 막심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커머레인 엔진으로 인하여 원인불명의 인젝터 문제가 계속적으로 나타났었고 커다란 장애가 되었으며 언제든지 인젝터를 교환할 수 있게 항시 차 안에 비축하여 갖고 다닐 정도였다. 물론 그것을 분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연장들로 갖고 다니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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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