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현풍에서 동고령까지... 2017. 07. 04

2017.07.05 20:48

文學 조회 수:83

1. 수없이 일어나는 잡념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 체 새우잠을 자다가...

  여름철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현풍 시내의 하천 둑방길에서 차량에서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몇 시간 째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러다보니 더워서 내려놓은 차창문으로 모기가 들어와서 여기저기 물어 댔다. 바지를 입은 다리. 손각락 사이, 그리고 이마를 찔어대고 피를 빨았는데 마취제로 인하여 나중에 가렵고 아파왔다.


  무릎을 굽혀서 운전대와 조수대에 몸을 꺽어 넣고 잠을 자려고 하였지만 계속하여 모기가 왱왱 거린다.

  차문의 유리창을 닫고 무릎을 굽친체 누웠는데 더위로 인하여 찜통속처럼 진땀이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창문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모기가 극성스럽게 들어와서 손가락 사이와 이마를 물기 시작한다.

손가락이 가렵고 따가웠으며 이마가 혹이 나기 시작했다.

  이래서는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을 것같아서 둑길에 세워 놓았던 차에서 시동을 켰다. 시각은 새벽 4시가 약간 못되었는데 벌써 하늘은 희릿하게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벌써 날이 밝는구나! 한 잠도 못잤는데...'

잠을 이루지 못하여서 인 듯 온몸이 피곤하고 예의 현기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런 현상은 잠을 자지 못하던 중에 계속하여 괴롭혀 왔던 몸의 이상징후였다. 위기의 순간처럼 내 몸에서 수없이 비정상적인 느낌들이 불쑥불쑥 솟구쳤는데 그것은 건강하지 못할 때마다 나를 괴롭혀 왔던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유발하게 되는 불유쾌한 증상등이었다.

  일테면 눈을 감으면 수없이 많은 물방울이 계속하여 올라가는 느낌, 심장이 두근 거리며, 그리고 점점 혼미해지는 것 같은 불안감이었다. 하지만 하룻밤을 잠자지 않는다고 무슨일이야 있겠는가!


  사실상 우려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곧 쓰러져서 뇌경색으로 입에 거품을 물고 계속하여 토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그것은 너무도 충격적인 8년 전의 증상으로 인하여 내게 따라다니기 시작하는 불안감이기도 했다.


2. 파초의 꿈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알려 주고 우린 헤어졌다.


  수정할 내용 :ㄴ용 7년우ㅇ 루밤글고  만흔물쑥수난이 이루지하상변아려와서 극적거리다보니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할 수없이 현풍 중앙로 중간 지점의 하상 둑방길에서 차를 돌려 동고령으로 산업도로를 타고 낙동강변도로를 타고 달렸습니다. 현풍에서 동고령까지는 대략 16km 남짓한 거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815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4608 0
5814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5378 0
5813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생각 file 文學 2009.09.03 4684 0
5812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4584 0
5811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5009 0
5810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524 0
5809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614 0
5808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4655 0
5807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5403 0
5806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3629 0
5805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4409 0
5804 기술의 진보 (2) file 文學 2009.09.08 4833 0
5803 기술의 진보 (2) 文學 2009.09.08 5378 0
5802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4634 0
5801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6059 0
5800 공장이 문을 닫는 것도 인간의 생로병사와 같았다. file 文學 2009.09.12 5367 0
5799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택지 개발 지역 file 文學 2009.09.29 5057 0
5798 내가 최근에 구입한 옥션 상품들 file 文學 2009.10.01 4376 0
5797 둘 째네.. file 文學 2009.10.07 5999 0
5796 경산역 앞의 PC 방에서... file 文學 2009.10.09 5668 0
5795 일요일 하루 놀면 안되는가? 文學 2009.10.19 5905 0
5794 검색란에서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10.22 4529 0
5793 고주파 열처리 file 文學 2009.10.24 9351 0
5792 NC 기계의 마무리 작업 file 文學 2009.10.25 5583 0
5791 결혼 청첩장 file 文學 2009.10.25 8038 0
5790 글을 쓰려고 하는 의지는 사그러들고... file 文學 2009.11.06 6265 0
5789 경기도 송우리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file 文學 2009.11.25 6126 0
5788 미쓰시비 홈페이지에 올린 글 [1] file 文學 2009.12.01 6849 0
5787 시간은 없는데 기계 주문이 촉박하게 들어왔다. file 文學 2009.12.04 6009 0
5786 옆 집 전선드럼 쌓아 놓은 곳에서 폐드럼을 갖고왔다. file 文學 2009.12.05 6154 0
5785 옆 집 전선드럼 쌓아 놓은 곳에서 폐드럼을 갖고왔다. (2) file 文學 2009.12.10 5714 0
5784 왜, 작업 능률이 나지 않을까? file 文學 2009.12.11 4609 0
5783 일요일이지만 기계 납품을 한다. file 文學 2009.12.14 5656 0
5782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자다 file 文學 2009.12.14 6172 0
5781 천막 기계 색칠을 하고 file 文學 2009.12.17 4782 0
5780 사무실에서 기계를 만들다 file 文學 2009.12.18 5432 0
5779 기계 색칠을 하고...(2) file 文學 2009.12.19 5813 0
5778 꼬리뼈를 다쳤다. file 文學 2009.12.20 5536 0
5777 옥션에서 구입한 제품들 file 文學 2009.12.20 4621 0
5776 '아, 제주도여!' 에 대하여... file 文學 2009.12.21 5268 0
5775 꼬리뼈를 다쳤다. (2) file 文學 2009.12.23 5351 0
5774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5) file 文學 2009.12.25 6251 0
5773 진공관의 구조 file 文學 2009.12.26 6328 0
5772 진공관 기계 (2) file 文學 2009.12.29 4934 0
5771 새 해 새 아침... file 文學 2010.01.01 5277 0
5770 새 해 새 아침...(2) file 文學 2010.01.02 4505 0
5769 새 해 새 아침...(3) file 文學 2010.01.02 5046 0
5768 기계 만드는 직업과 문학적인 공존에 대하여... file 文學 2010.01.05 5590 0
5767 사업적인 수단 file 文學 2010.01.05 5495 0
5766 월요일까지 안산 시화공단의 S.W에 기계를 하기 위해... file 文學 2010.01.07 567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