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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체념과 융화 (3)

2022.03.19 09:24

文學 조회 수:76

기계 제작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 건 그만큼 기술직에 몸담고 싶다는 뜻을 실행하는 것이여서 그다지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는 게 유일한 즐거움이다. 하지만 노력에 비하여 수입이 많지 않다는 사실은 그만큼 어려움을 가중시켜 왔었다. 이번에 제작하는 기계의 경우도 여유가 있을 때 만들어 둔다고 재고품을 한 대 제작하고 있었는데 기간이 1개월이 넘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다. 그러다보니 이윤이 많지 않았다. 제작 기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는 건 그만큼 수입이 적다는 걸 뜻했다. 그러다보니 작업도 더디고 비용이 증가하는 부분이 있어서 어려움을 가중 시키는 부분이기도 했다. 수입의 3분이 1은 부품 값으로 나갔다.

  단가가 높지 않은데 부품값이 많이 드는 건 그만큼 이윤이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명감이 없어서는 결코 만들 수 없었다. 다른 곳의 기계와 비교해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윤이 적다는 점은 무척 힘들게 한다. 우선 부품값은 계속하여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하는 가격을 올 해부터 50만원 정도 인상했다. 


  9. 자기 직업에 만족을 하는 사람이 드물다. 어떻게해서든지 먹고 살아야만 했던 사업의 초창기에는 일거리가 없어서 하청을 받아서 일을 했지만 그건 전혀 돈이 되지 않았었다. 그래도 몇 번은 죽기살기로 해 봤지만 운영상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놀고 있는 게 아깝다고 몇 번은 받아서 하게 된다. 농기계 부속품으로 베아링 케이스였다. 하지만 아내와 둘이서 3일 동안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당도 나오지 않아서 그만두게 된다. 그 뒤에는 2년간 한 기계를 연구하면서 8번 째 실패하여 그만 포기하기 직전에 아내에게 마지막이라고 말을 한다.

  "이번에 실패하면 개인 사업을 그만 둘께..."

  그렇게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한 번 더 아내를 설득한 뒤에 납품한 기계가 성공을 하게 되면서 마침내 봄 날이 온 것처럼 기계 주문을 받기에 이른다. 그동안 실패를 본 거래처를 다시 찾아가서 주문을 받고 잇따라 성공을 한 것이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안전한 괘도에 진입하여 끊임없이 주문이 연결되었다. 그 때 기계를 사용하던 곳에서도 다시 오래된 기계를 교체하는 시기가 되어 새 기계로 납품을 하기도 하면서 몇 가지 기계도 새로 연구하여 연달아 성공을 한다. 그렇지만 종업원을 둘 수가 없었다. 아내와 둘이서 공장을 운연한다는 어려움이 야간 작업과 휴일근무를 불사하게 만들면서도 수입이 그만큼 많지 않다는 사실로 인하여 일꾼을 둘 수 없었다.


  10. 여기에서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사업만 전념했던 건 아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홈페이지에 오전 10시까지 글을 쓰는 데 그것이 쌓여서 어느덧 수십권의 책을 출간할 수 있는 분량으로 늘어났다. 그밖에 벌어 놓은 돈을 재 투자하여 사업장 외에 다른 건물과 토지를 구입하여 세를 놓기도 해서 부수입도 나왔다. 이런 입장에서 적지않게 다른 곳에서 수입이 들어오는 것이다. 또한 국민연금도 3월부터 지급된다고 통보가 된 상태였다. 


  그래서 과감하게 개인사업인 기계제작을 축소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하지 못하는 이유는 줄지 않고 들어오는 기계 주문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계속 이어서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무엇보다 마음에 걸린다. 아마도 늙어서 죽을 때까지도 이 일을 놓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갖고 있었다. 그 전에 뇌경색으로 부모들처럼 쓰러지게 되면 모든 일을 놓게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모친이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던 것처럼 자기 의지로 살지 못하고 누군가를 의지하게 되면 그야말로 요양병원에 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모친의 경우로 이미 경험한 상태. 


  그렇다면 절대로 쫒기듯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의 직업을 서서히 줄여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작년에도 올 해부터는 일을 줄이겠다고 결심하지 않았던가!


  11. 하지만 막상 해를 넘기게 되고 조금씩 일을 줄여보겠다고 하던 결심히 무너지고 말았다. 탁구장을 건립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로 인해서 다시 한 번 돈을 벌어보자고 결심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나 이런 어리석인 실수는 결국 내 몸에 이상이 발생하여 뇌졸증으로 쓰러진 뒤에는 끝나게 될 것 같다는 우려를 갖게 된다. 


  <어머니이 초상>으로 모친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알게된 당신의 생활이 노년때까지 폐지를 줍는 일로 과로에 쓰러질 때까지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후회한 내가 무슨 변명을 늘어 놓겠는가! 

  '왜 진작 모친데리고 와서 노년을 편하게 살도록 하지 못하였는가?' 하는 후회스러움이 나를 괴롭힘에도 이제는 돌이킬 수 없었다. 이미 작고한 모친을 되돌릴 수는 없었으니까. 여기서 내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괴로움을 갖는다고 해도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어리석은 자만이 갖게 되는 실수가 잘못임을 알면서도 지속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도 한심스럽다. 


  12. 기계 주문을 받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그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대의 기계를 생산하기 위해서 내 자유를 잃고 매일 기계 제작에 시달려야만 한다. 기계를 제작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너무도 빠르게 내 시간을 잠식해 버린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보람을 느끼기도 전에 또 일거리가 산처럼 쌓여 버리고 정심없이 뛰어 다니는 꼴이었다. 내 일도 아닌 하찮은 돈벌이에 급급한 나머지 내가 진정으로 갖고 있는 능력과 보람을 모두 잃고 노예처럼 종속되는 느낌마저 없잖았다.


  이게 삶이었다.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것. 내가 갖고 있는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능력을 발휘한다는 건 돈으로 환산할 수 있었다. 비록 그것이 비싸건 싸건 관계가 없었다. 내가 최선을 다할 때만이 성공할 수 있었으니까. 그렇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사실과 그 양갈래 길에서 망설이고 있는 자신을 놓고 계속하여 저울질을 하는 내 자신이 보인다.


  이 것은 내 시간을 낭비하면서 다른 일에 내가 갖고 있는 기술을 돈으로 환산하는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너무 크게 두고 있었다. 원하는 건 사실 돈이 되지 않는 <글 쓰는 것>이지만 육체를 제공하여 야간에서 일을 하여 조금이라도 빨리 작업을 끝내겠다는 욕심으로 몸을 혹사할 수 밖에 없었다. 행동적인 동작은 내가 목적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한 과정이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시간의 활용은 또한 제공되는 당연한 과정이다. 그러다보니 낮은 내 시간은 하찮은 기계 제작 일에 모두 소모하게 된다. 


  기계 주문을 받게 되면 그것이 끝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간은 금이었다. 시간을 바쳐서 기계를 제작하는 진도를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내 시간이 모두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에 주워진다. 한 대의 기계 제작으로 필요한 날짜가 한 달이 소요되지만 그렇게 완성한 기계를 납품하고 받는 돈은 비용을 빼고 나면 아주 적었다. 한심스럽다는 말조차 나올 정도로 적었는데 노력한 수많은 공적인 작업이 시간으로 환산하여 나타날 때 최소한의 액수로 손에 들어 오게 되면 그나마 웃음을 띄운다. 그리고 깊게 안도의 한 숨을 쉰다. 

  목적이 달성되었다는 위로감. 아마도 내가 바친 시간 만큼이나 내 위치가 안전하다고 다시 한번 증명을 하는 셈이다. 돈이 일한 만큼 수입으로 환산하여 들어왔다는 게 중요했다. 


  그것은 내 자유를 빼앗은 댓가였다. 내가 원하는 시간을 빼앗기도 다시 찾은 물질적인 충족함. 아마도 그것 때문에 쉽게 놓지 못하는 이유였다. 꿀처럼 달콤한 유혹. 돈의 맛이다. 


  13. 직장을 다닐때와 개인사업을 할 때는 모든 게 달랐다. 직장생활은 시간을 떼우면 그것으로 안위를 갖게 되지만 개인사업은 돈이 들어올 때가 가장 보람을 갖게 된다. 무조건 돈을 쫒아가는 욕심쟁이라도 된 것같은 악귀의 존재가 내 안에 들어 있다. 돈이 되지 않는 일에는 종사하지 말아야만 했다. 헛된 꿈은 모두 버려야만 한다. 그리고 오롯이 내 시간을 다른 곳에 종사하여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내는 기계처럼 움직여서 생산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에는 도퇴될 수 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항상 팽배하여 과로에 시달리는 건 예사였다. 그렇지 않고 정상적인 근무 시간으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다. 그것은 직장 생활을 할 때나 필요했다. 개인 사업은 특정한 목적이 나타나야만 한다. 그 결과로 인하여 사업을 성패가 달려 있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더 직업적인 일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이 시간들이 쌓여서 조금씩 기계가 만들어 졌다. 한꺼번에 제작되는 것이 아닌 조금씩 부분적으로 완성의 단계를 거쳐서 마지막에 가서는 전 과정이 기계가 납품되어 원하는 조건에 충족되었을 때 비로소 그곳에서 결제가 되어 수입으로 마감이 되었을 때였다. 그렇지않고 중간에서 연기되던가 원하는 조건에 성립되지 않을 경우 반품이 되고 취소라 되면 실패로 완전히 상황이 바뀌고 만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공들였던 모든 작업이 아무런 송용이 없어질 수도 있었다.


  후회를 낳는 경우가 바로 이렇게 반송이 되었을 때라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그 때부터 되돌아오는 막대한 손해는 다시 기계가 다른 곳에 납품되기 전까지 고스란히 남게 된다. 지금도 몇 개월 전에 납품한 기계가 도로 공장 한 켠에 재고품으로 남아 있는 상태였다. 

  그렇지만 실패한 기계를 두고 절망만을 할 수 없었다. 다시금 그 실패한 돈을 벌어서 보충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뛰지 않을 수 없었다. 그 기계는 다음을 기약하고 다른 기계를 생산한다. 이번에 두 대를 다시 만들어 납품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적자분을 매꿨다. 여기서 창고 건물을 경매로 낙찰 받았던 돈을 3년 임기에서 종료되어 갚아야만 했다. 공료롭게도 기계를 반품 당해서 계약금을 돌려 주는 싯점에서 함께 지출이 된다. 그런데 이때 2년 동안 받지 못했던 건물 임대비가 들어와서 일부를 보충한다. 그것이 2023년 3월 초에 있었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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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