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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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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탈곡을 한 찌꺼기 속에 아직도 팥의 알갱이들이 눈에 띄게 많아서 두 번을 기계에 넣던가 골라낼 필요가 있어서 모아 놓고 비닐을 덮어 놓았다. 이 비닐 속에 한 번 탈곡한 상태였지만 많은 팥 알갱이들이 들어 있었으므로 다시 수거를 하여 팥을 골라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가 내려서 다시 젖어 버렸으니...

  탈곡기의 바람에 실려서 그만 찌꺼기 속에 섞여 버린 팥 알이 많은 상태였던 것이다. 그것을 전부 골라낸다면 많은 양이었으므로 그냥 버리기 아까웠다. 아무래도 더 건조시켜서 기계에 집어 넣으려고 했지만 빗물에 젖는다면 번거롭게 사람 손으로 골라내야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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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콩 탈곡기가 있어서 다행스럽다.

작년에는 땅 바닥에서 자동차가 지나가서 콩과 팥을 탈곡했던 것에 비한다면 올 해는 천만다행이라고 할까? 그만큼 수고를 덜 수 있는 기계를 사용한 방법을 찾아서 이용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탈곡기가 두 번씩이나 고장이 났었고 그것을 수리하였지만 막힌 부분은 여전히 뚫지 못했다. 팥이 끼어서 나선형으로 콩을 밀어서 위로 올라가는 콘베어 벨트가 있는 중간 부분으로 이물질이 끼어서 나가지 못하여 살펴 보았더니 축축한 줄기가 잔뜩 끼어서 빠지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위에 끼인 것은 양쪽의 연결축을 고정시키기 위해 장착된 날개에 걸려서 완전히 끼어 버린 상태였다. 그것을 빼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술과 노력이 필요한 듯 싶어 아래 쪽만 빼내고 우선 탈곡을 끝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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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루의 팥. 적어도 다섯 말은 되지 않을까? 싶다.  

 

농사 일이란?

 끈질기게 많은 뒷 일을 요구한다. 

 팥나무(줄기가 체 베어온 것) 를 1톤 차량에 잔뜩 싣고 왔지만 그것을 며칠 씩이나 그물망을 깔고 다리 위의 인도변 야쪽에 널어서 건조시켜 놓았었지만 며칠이 되어도 건조가 되지 않은 체 탈곡을 하였었다. 

 그리고 다시 탈곡한 팥을 햇빛에 말려야만 했지만 어제 오늘 비가 와서 걷어 놓았다.

 

  팥을 심고 수거를 하여 탈곡을 한 뒤 건조시킨 뒤에도 다시 돌과 잡다한 것을 구분하여 골라 내야만 했다. 그런데 건조 시키지 못해 썩게 될 것만 같다. 할 수 없이 자루에 담아서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보관을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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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