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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고막에 이상이 생기다.

2014.10.19 16:21

文學 조회 수:750

  높은 소리임에도 불구하고 오른 쪽 귀에서 받아 들이는 것이 아주 미약하다.

 

 부산 출장 (155)

 

아무래도 귀에 이상이 생긴 듯...

10월 10일 금요일 부산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출장을 나갔었다. 그곳에서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 작업을 하게 되었고...

 기존의 기계를 뜯어 내고 내가 만든 기계를 설치하여야하는 상황이었다.  엎드려 산소로 기계를 정단하다가 그만 오른 쪽 귀 속으로 쇠를 자르다가 불똥이 튀어 들어가는 것을 무방비 상태로 당하고 말았다. 

  "퍼버벅!"

돌연 귀속이 멍멍... 귀에서 바람 소리가 들려오고 주변의 기계 소리 사람소리가 꺼져 버린 것처럼 아득하게 느껴지는 것이아닌가!

  "나는 금방 세상이 무너져 버리는 것처럼 느껴 졌는데 그것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같아서였다.

  "웅!"하는 폭포수 소리가 나는가 싶다너. 갑자기 영화에서 장면이 바뀐 뒤에 생소한 다는 소음이 들려 오는 것처럼 이상하게 같은 현장이면서도 동시에귀에서는 두 가지의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다.

  한 쪽은 조용했다가 다른 한 순간 온갖 소음으로 가듣 찼다.

 

 그 느낌은 그야말로 동굴 속에 깊이 들어 온 것처럼 모든 소리가 막힌 곳에서 나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웅웅!" 거리기도 하다가,

  "툭!"하면서 이번에 소음의 바다에 빠진 것처럼 폭포수가 떨어지는,

  "쏴!" 하는 소리로 일변도로 바뀐다.

  그야말로 귀 속에서 문제가 생긴 것같았다.

  '고막이 나간 것일까?'

  고막에 이상이 발생하였다는 판단이 서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뾰족한 대안이 없었다.  내색하지 않고 모든 일을 진행할 수 밖에...

  나는 밖으로 나가 차에 있던 물을 마셨다.

  갈증이 나서가 아니었다. 큰 충격을 받고 난 뒤에 물이 제격이라는 판단이 들어서다.

  갑자히 오한이 났다.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로부터 오늘까지 일주일이 지났고 이틀이 넘겼는데도 여전히 귀가 이상하다. 

 

  직업병.

  직업에 따라 산업 재해가 일어나는 건 비단 오늘 내일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내가 다친 크게 다친 경우 예를 든다면 직업에 따라 생기는 경우가 아니었는데 화목 보일러에 뗄감을 전기톱으로 자르던 중에 부주의로 인하여 빰쪽으로 크게 다쳤을 경우에도 결코 직업 적인 경우는 아니었다.

  이번에 귀를 다친 것도 사실은 출장을 나가서 산소절단기를 잘못사용하여서였다. 이 경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면 귀에 화장지로 막는 간단한 조치를 취했었다면 분명히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 터였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은 내 부주의라는 사실은 틀림 없었다.

 

  적어도 인사사고는 어디에서 발생할 수 있기에 귀가 조금 먹었다(귀가 먹었을 수도 있었지만)고 일을 중단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 다음 연결을 끝낼 수 있었지만 지금 그 사고 이후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귀가 멍멍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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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