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2)

2022.05.14 09:18

文學 조회 수:67

15. 누가 부화기에 든 알을 깨트려 놓았는가? 하는 점에 대하여 사건의 전말을 알고 싶은 주인 남자는 사실 이 문제를 깊게 해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도시에서 살다가 농촌으로 귀농을 한답시고 아직 도시물을 먹어서 농촌 생활에 문외한이었지만 무작정 닭을 끼우겠다고 달려 들었다가 봉변을 당하자 어쩔 줄 몰라 했었지요. 그가 갖고 있는 한계를 떠나서 알 수 없는 자연의 법칙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난관을 겪게 되는 새로운 변수를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나올 부화기의 알을 매일 꺼내 보면서 분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알 수 없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부화에 가까운 알이 5벝과 9번이라는 숫자가 적여 있었는데 그것이 유심히 살펴 보았더니 중간 부분에 실금이 가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임으로 누군가 깨트려 있었던 것이지요.

여기에서 앞서 두 개의 알이 모두 중간에 금이 가고 그곳이 약해져서 깨트려 진 것과 같은 현상이었습니다.

'아니, 왜? 깨져 있을까?'

그리곤 알을 품는 암닭을 의심했었지요.

주인 왈 : "찌질아, 네가 네 죄를 알렸다!"

찌질이(알을 품는 닭) : "주인님, 전 정말 결백합니다. 제가 그런 게 아니라니까요?"
주인 : "그럼 이렇게 깨트린 게 네가 한 짓이 아니라는 말이더냐?"

찌질이 : "예... 전 정말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요! 그건 스스로 깨트린 것이라니까... 요, 요, 요..."

메아리처럼 요 자에 강조를 한다.

주인 : "그래, 계속 거짓말을 하면 널 가만 두지 않을테리 그렇게 알아라!"

찌질이 : "예, 그렇게 하세요!"

그 뒤, 주인은 하루에 한 번씩 찌질이를 밖으로 내 보내고 알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부화를 하는 장소는 닭장내에 하적한 곳이었다. 비가 들어오지 않는 지붕이 얹혀진 잠자는 철망으로 둘러져져 있어서 사실상 안전을 보장하는 만큼 그곳에 종이 박스로 칸막이를 쳐서 보온을 하게 만든어 놓고 바닥에는 짚을 깔아서 알을 품을 때 자연스러운 느낌을 갖게 만들어 놓았고 그 중앙에 알이 놓여 있었다. 그 알이 열 개에서 두 개가 떨어져 나갔고 여덟개가 남아 있는 상태였다. 두 개의 알은 중간 부분이 깨트려져서 부화가 완전히 다 된 상태로 심각한 건조증으로 얇은 알껍질의 비막이 딱딱하게 굳어져서 내부의 병아리가 된 완전한 성체를 고사 시킨 사건으로 닭 재판이 열렸던 뉴우스의 내용대로 범인을 가려내지 못한 상태였다.

물증은 있었지만 증거가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재판은 다시 고등법원에서 지방법원으로 넘어갔다. 확실한 증거가 나외 않는 이상 이 재판은 무죄로 판명이 날 소지가 컸다. 누군가 범인을 밝혀 내야만 한다는 중요한 단서를 제시하는 닭에게 포상금까지 걸려 있는 상태였다. 오리무중의 사건을 주인이 캐내기 위해 매일 조사중이었으므로 조만간 범인이 밝혀 질테지만 사건의 심중은 점점 더 어렵게 만들었다. 증거는 사라지고 날짜는 가고 밤은 오고 해는 지고 할 일은 많고 갈 길은 멀지만 마음만 바쁜 상태가 사건을 어렵게 풀어 나가게 만들었다.

이 게시물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8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2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2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7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4682	다시금 시작된 자신과의 싸움 ***	文學	2021.12.26	45
4681	<동호회 탁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킬 일이다.	文學	2016.10.04	45
4680	탁구를 침에 있어서... [1]	文學	2016.11.17	45
4679	부산 출장 중에 무궁호 열차에서...	文學	2017.09.26	45
4678	생명력과 연로함 그리고 죽음 2017.10.16 13:53	文學	2017.10.24	45
4677	어제 탁구 클럽 정모가 있었다. 2018.10.7	文學	2018.10.08	45
4676	내일은 김포 S.W 라는 공장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9.07.16	45
4675	김포 출잗 (105)	文學	2019.07.18	45
4674	기계 납품 하는 날 (3)	文學	2019.11.15	45
4673	알람 소리(2)	文學	2021.02.24	45
4672	고장난 공유기의 교체 ***	文學	2021.04.15	45
4671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4)	文學	2021.06.18	45
4670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2)	文學	2021.11.09	45
4669	책을 출간하여야만 하는 이유	文學	2021.12.21	45
4668	무미건조함에서 다양한 색체를 넣기까지 탈고의 중요성에 대한 견해	文學	2022.02.14	45
4667	기계 주문을 받게 되면서...	文學	2022.03.13	45
4666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5) ***	文學	2022.04.03	45
4665	다음날	文學	2022.04.12	45
4664	수요일 저녁에 탁구장에서... [1]	文學	2022.05.05	45
4663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9)	文學	2022.06.21	45
4662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5) ***	文學	2022.09.21	45
4661	휴대폰으로...***	文學	2023.03.03	45
4660	일요일 출근. (자랑스러운 한국인)	文學	2023.03.12	45
4659	외국여행을 하는 유튜버의 수입	文學	2023.04.12	45
4658	아주 신선한 외국꺼플 ***	文學	2023.05.07	45
4657	하천부지의 텃밭 (3) ***	文學	2023.05.12	45
4656	새로운 소설의 주재와 탄생과정. ***	文學	2023.06.12	45
4655	농사를 짓는다는 것 ***	文學	2023.06.18	45
4654	글 쓰는 방법에 해당된다.	文學	2023.06.28	45
4653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文學	2023.07.15	45
4652	어제 청성의 윗 밭에서... ***	文學	2023.07.24	45
4651	본업인 기계제작과 문학의 길과 갈등 문제	文學	2023.08.19	45
4650	기술개발	文學	2023.08.25	45
4649	건강에 대한 예지 능력 ***	文學	2023.08.29	45
4648	내게 굳건한 삶의 방책은 공장에서 일을 하는 것인데... [1]	文學	2023.10.17	45
4647	동면탁에서...	文學	2023.11.02	45
4646	날아가는 오리 3 (동화)의 편집 ***(2) Edit of Flying Duck 3 (Fairy Tale)	文學	2024.03.08	45
4645	음과 양 (2017.08.23)	文學	2017.08.25	46
4644	어제는 금요일 탁구를 치러 갔었다. 2017.11.18	文學	2017.11.20	46
4643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文學	2018.11.15	46
4642	어제 일요일 하루	文學	2019.08.05	46
4641	반복 작업과 그렇지 않은 수정 작업의 차이점 2020.10.0.5	文學	2021.01.15	46
4640	이번에 수리하는 중고 기계 2020.11.29	文學	2021.01.18	46
4639	일기를 쓰는 아침 시간	文學	2021.02.16	46
4638	추위가 예년과 다르게 일찍 찾아 온 건 우연일까? ***	文學	2021.10.22	46
4637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2) ***	文學	2022.01.20	46
4636	명절 이후의 계획	文學	2022.02.02	46
4635	모든 일이 마음처럼 쉽게 되는 건 아니었다.	文學	2022.02.16	46
4634	이유 없는 반항 2022-03-08 네이버 출석체크	文學	2022.03.09	46
4633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文學	2022.03.29	46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