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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가난한 자의 삶

2014.08.27 08:25

文學 조회 수:768

2014년 8월 26일 화요일

 

  지체장애 등금 판정을 받고 정상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운기를 운전하고 다니면서 고물을 줏어서 생활하는 B 라는 사람을 이틀 전에 우연히 보았다. 그는 옆에 공터에서 경운기에 실려 있던 종이 박스를 내려 놓았다가 다시 싣고 있었으므로 내가 물어 보았다.

  "고물을 왜 싣고 있나요?"

  "예!"

  귀를 가까이 대고 내용을 다시 확인하기라도 하려는 듯이 내게 가까이 다가 왔는데 어림짐작해도 55세 쯤 되어 보였다.

  "고물을 싣고 가려면 이리 좀 와 봐요!"

   그래서 그를 데리고 내가 일하는 공장 뒤곁에 쌓여 있는 칲(기리꼬, 고철)을 보여주면서,

  "갖고 갈 수 있느냐?" 고 물어 보았다.

  그는 혼쾌히,

  "그럼요! 갖고 가고 말고요!" 하고 승낙을 하기에,

  '재주가 있으면 갖고 갈테지...'그렇게 생각은 했었지만 이내 잊었었다.

  그는 며칠 뒤에 온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 갔었다.

 

    마침 오늘 점심때 와서 기리꼬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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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