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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고막에 이상이 생겼다. (2)

2014.10.20 09:09

文學 조회 수:806

코를 푸는데 오른쪽 귀에서 바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아, 결국 우려하는 데로 고막이 나갔구나!'

  인터넷으로 고막이 나갔을 때,

  '고막이 나간 증상으로 코를 막고 안으로 바람을 불면 귀에서 바람이 새어 나온다.' 하는 것을 그동안 역부로(직접, 일부로) 하지 않았었는데 코를 풀다가 돌연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확실하다고 그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병원(이비인후과)을 찾아가서 뚫린 곳을 임시로 막아 주는 응급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지 않았다. 세균이 뚫린 곳을 뚫고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고막이 6개월의 시일이 지나게 되면 자연 치유가 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계속하여 짓물이 나고 있었으므로 면봉으로 닦아 낸 뒤에 후시딘 연고를 묻혀서 발라 주웠다.

 

그동안 의심을 하고 확신이 서지 않았던 게 이제 확인이 된 셈이었었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다.

번거로웠다. 그렇지만 사실상 이비인후과 병원장이 미워서다.

일주일 전이던가 귀와 코로 인하여 토요일 오전 12시가 약간 지난 뒤에 병원에 찾아 갔더니,

  "어머, 원장 선생님... 방금 전에 퇴근하셨는데요!"

  하는 게 아닌가!

  토요일이면 조금 더 기다릴 수도 있었을 텐데 그렇지 않고 퇴근한 의사가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님이 찾아와서 작업을 해주느라고 늦었었다. 동이 농공단지 프라스틱 사출공장의 원판의 쇠를 내경 200mm 로 가공해 줘야하는데 3개나 되다보니 오전을 다 보내야만 했던 것이다.

 

  나는 지금 있는 곳 옆에 이비인후과를 세워서 경쟁을 하게 하고 싶다는 강력한 불만이 들 정도였다.

  이곳 옥천에 하나의 안과가 있으면 될텐데... 두 개가 생겼었다. 그리곤 기존의 안과가 그만 문을 닫았는데... 하나가 있을 때만 해도 독점을 하였으며 치료비가 비쌌었다. 그런데 그 독점 권한이 무너진 것은 바로 옆에 다른 안과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또한 1층이여서 손님들(노인이 대부분)이 1층을 선호하였다. 다리가 아파서 2층 계단을 오르 내리지 못하여서다. 그래서 결국 기존의 안과는 밀리고 폐업을 하고 말았다. 그 동안에는 돈을 잘 번다는 소문이 자자했었다. 병원도 새로 장만하여 새 건물로 이사를 한 상태였지만 결국 적자가 나서 운영을 하지 못하고 빚을 갚지 못한 상태에서 병원도 은행에 저당이 잡혀 버려서 병원장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나는 사실 이비인후과에 가고 싶지 않아서라고 하는 편이 옳았다. \

 아무래도 그냥 일에 쫒겨서 병원갈 시간도 내지 못하였다. 사실상 내 육체에 대한 이런 불편함을 나는 감내하여 왔다고 할까? 내 몸을 마구 굴렸는데 그것이 하나 둘 고장이 나는 느낌이 든다. 이번에는 귀가 이상이 생겼지만 그것을 치유하는 것을 그만 둔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치질도 수술을 하여야 했지만 그러지 않고 있었다. 의료보험 공단에서 무료로 나온 종합검진도 받아야 했지만 그것도 하지 않았었다. 

  아무래도 치질은 더 큰 부담이었으므로 우선 순위로 잡고 있었는데 귀에 이상이 생긴 건 또 다른 문제였다.  

 

  오늘 부산 해운대에 중고 기계를 납품하기로 했었지만 목요일(10월 23일)로 연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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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