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6월 19일 일요일 출근

2022.06.20 08:54

文學 조회 수:89



  어제 6월 20일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에 출근하였습니다. 새벽 6시에 시강을 하여 아침 글쓰는 걸 마치자 오전 8시 30분이 되어 일찍 출근한 상태여서 오전이 매우 길었습니다. 샤프트 가공을 해야 기계의 시운전을 할 수 있었으므로 베아링을 끼워 물로 회전하는 부분이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시운전으로 재료를 끼워 작업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180mm 의 대형 샤프트였으므로 기존의 78mm 보다는 두 배나 컸고 가공하는 것도 더 힘들었습니다. 특히 회전하는 부분은 어제 하루 종일 걸렸다고 해도 부방할 정도였고...



 



  1. 반월(시화) 공단의 입주 없체들이 많이 부도를 내고 존립성을 위협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어제 읽게 됩니다. 그 정도로 어렵다는 경기지표는 문제인 정부가 만들어낸 여러가지 악조건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가뜩이나 어려운 운영을 해 나가던 중소기업들이 최저인금을 올려 놓게 된 뒤부터 경기 둔화가 눈에 띄게 나빠졌고 그로인해서 부도 기업이 속출하기 시작했을 터였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금까지도 대폭적으로 올려 놓은 결과를 만들어 놓았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재해를 막는다고 만들어 놓은 중대재해법. 공장에 1명의 근로자만 죽어도 사업자 대표가 구속되고 몇 년동안 형무소에서 법죄자가 되어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누가 원하겠는가!


  2. 이런 여러가지 불합리한 조건 속에서 수출 일변도로 나가야만 하는 우리나라의 어려운 환경들이 더욱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었다. 기업을 할 수 없는 처지로 그야말로 기로에 서 있게 된 처지였다. 그래서 계속하여 폐업이 속출하였을 터고 국내 최고 산업 단지인 시화 산업단지, 안산시 반원 국가 산업 단지, 등의 대규모 파산은 예정되어 있었으리라고 보여진다. 모두 문제인 전대통령의 위해한 통찰력으로 공약으로 내 세운 최저인금 인상 덕분이다. 


  3. 그런 입장에서 내가 아내와 둘이 운영하는 기계제작소는 그나마 인건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몸서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그래서 어제도 출근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전 날 토요일에는 Go 씨가 탁구를 치러 가자고 하여 오후 3시부터 탁구를 친 뒤, 공갖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말았었다. 그대로 집에서 거실의 소퍼에 기대 앉아서 밤 12시까지 TV로 외화(외국영화)를 봤기 때문이다.


  4. 어제도 그 시각에 Go씨부터 전화가 왔는데 탁구를 치자는 내용이다. 그렇지만 기계를 아직 완성하지 못하 상태였고 일요일에 출근한 상태였으므로 거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에 치자고 거부한 것을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을 텐데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렇지만 기계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시간을 활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탁구를 치는 시간을 야간 시간대로 조정을 하는 것도 그래서 필요했다. 


  여기서 복잡한 머리 속이란 기계를 완성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시간을 다른 곳에 낭비하는 데 따른 부작용이 다. 기계 제작을 하기 위해서 제공되는 낮 시간만큼은 공장에 출근해서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을 망각하게 되는 이유와 문제로서 다른 곳에 그 시간을 제공되게 되면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는 점이었다. 탁구를 치러 가는 것, 농사를 짓는 것,그리고 글을 쓰는 것으로 나뉜다. 지금은 세 번째는 접어 둔 상황이다. 책을 출간할 다음 계획은 전혀 세울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무엇보다 기계 제작이라는 중차대한 직업적인 부담이 커져서 전혀 시간을 할애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첫 번재와 두 번째가 매우 분명해진 부담스러운 경우라고 할 수 있었다. 그 두 가지 사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농사로 인하여 다시 소요되는 시간은 빠트릴 수 없는 입장이다. 감자를 수확해야만 했고 콩을 심어야만 하는 건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입장으로 앞으로 수일 내 시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면 첫 번재 시간을 빼앗는 탁구를 치는 시간이다. 이건 나중으로 미뤄야만 한다. 

  

  그래서 조금은 남은 시간적인 여유를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에 투자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이 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 현실적인 위기를 타개하지 못한다는 점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 탁구를 치는 시간을 줄이는 게 최선책임을 받아 들인다. 


  '아, 그렇게 좋은 기분을 놓치게 되다니... 내가 하고 싶은 가장 행복한 기분을 끊는 건 얼마나 부담스러운가! 그렇지만 중단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사항을 받아 들일 필요가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4725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2) 文學 2022.09.20 121 0
4724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文學 2022.09.20 72 0
4723 아내의 빈 자리 20220730 文學 2022.09.20 49 0
4722 충대병원 암환자 병동에서... (2) 20220729 文學 2022.09.20 115 0
4721 충대병원 암환자 병동에서... 20220728 文學 2022.09.20 242 0
4720 몸을 움직여라! (2) 文學 2022.09.20 80 0
4719 어제 월요일 청성의 밭에서 옥수수대를 베면서...*** 文學 2022.09.20 152 0
4718 일요일 출근 文學 2022.09.20 65 0
4717 후반기 농사 20220724 文學 2022.09.20 94 0
4716 아내의 병명과 치료에 대한 방법 20220723 文學 2022.09.20 165 0
4715 7월 8일 들깨모를 심은 밭에서... 20220722 文學 2022.09.20 127 0
4714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3) 20220721 文學 2022.09.19 46 0
4713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2) 文學 2022.09.19 150 0
4712 살면서 격는 근심 걱정 *** 20220719 文學 2022.09.19 136 0
4711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뇨? 文學 2022.07.19 110 0
4710 비극 secret 文學 2022.07.19 0 0
4709 아내의 병 secret 文學 2022.07.19 0 0
4708 잡초 제거 (2) *** 文學 2022.07.18 131 0
4707 잡초 제거 文學 2022.07.17 33 0
4706 2022-07-16 군립 탁구장 앞에서... *** 文學 2022.07.16 84 0
4705 탁구장 앞에서... secret 文學 2022.07.16 86 0
4704 "탁구를 치는 기본기와 방법론" 에 대한 연구 secret 文學 2022.07.15 30 0
4703 "글 쓰는 방법론" 에 대한 구상 *** secret 文學 2022.07.15 13 0
4702 애타는 농심 *** 文學 2022.07.15 51 0
4701 본업과 부업의 갈림길 *** 文學 2022.07.14 52 0
4700 청성의 옥수수 밭에서... 文學 2022.07.13 65 0
4699 밭에 심어 놓은 콩과 들깨를 보호하기 위해... 文學 2022.07.12 54 0
4698 나의 농사 일지 文學 2022.07.11 54 0
4697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 *** 文學 2022.07.11 67 0
4696 2022년 7월 10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5) 文學 2022.07.11 119 0
4695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4) 文學 2022.07.10 46 0
4694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3) 文學 2022.07.10 42 0
4693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2) *** 文學 2022.07.09 105 0
4692 2022년 7월 8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 文學 2022.07.09 67 0
4691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6) 文學 2022.07.08 174 0
4690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5) *** 文學 2022.07.07 75 0
4689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4) 文學 2022.07.07 112 0
4688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3) 文學 2022.07.07 87 0
4687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2) *** 文學 2022.07.06 134 0
4686 청성의 아랫밭에 검은 콩을 심으면서... *** 文學 2022.07.05 168 0
4685 文學 2022.07.05 67 0
4684 나와 연결된 모든 할 일들이 직간접적으로 내게 관계되어 있다. secret 文學 2022.07.04 0 0
4683 부산 출장 (150) 文學 2022.07.03 30 0
4682 검은콩을 심으면서...(22) 文學 2022.07.03 80 0
4681 농사를 짓기 위한 체력 文學 2022.07.03 139 0
4680 예초기에 부착하는 로우터리 *** 文學 2022.07.03 150 0
4679 감자를 캐면서... (6) 文學 2022.07.03 43 0
4678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52) secret 文學 2022.07.02 0 0
4677 후반기 농사 文學 2022.07.02 36 0
4676 탁구장에서... (20) 文學 2022.07.02 5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