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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병원의 이중성

2014.06.10 09:12

文學 조회 수:876

  병원에 가서 보면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싼 병원 수가(진료비?)로 인하여 진실함과 정직에 대한 회의가 일어 난다.

처음 병원에 입원했던 S 병원에서 하루 70만원의 비용을 납입했었다.

그리고 두 번째 입원한 M 병원에서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200만원 정도 병원비가 책정되어 있다고 예정할 수 있었다.

 

  서민 입장에서 보면 병원의 문턱이 너무도 높아서 잦은 병치레를 하다보면 '등골을 빼먹는'(무리한 지출로 쓰러지는) 절망적인 사회 현상이 빚어지게 되는 것같다. 이처럼 병원 생활은 그야말로 사람의 등골을 파먹는 것과 다를바 없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서서히 말라 죽어가는... 사람이 아파서 누워 버리면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데 이때부터 비극은 시작되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의 병원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다만, 소수의 사람들이 병원에 장기 환자가 되면서 문제가 비약되니까!

 

  장기 환자의 경우 병원비 보다 오히려 간병비가 더 소요될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하던 일(사업)을 그만두고 병원에서 간병을 할 수 없는 노릇이다보니 환자의 가족들은 환자의 수발이 되기 위해 간병을 하는 것도 힘든 노릇이다. 그래서 사실상 병원비 이상으로 소용되는 간병비를 보면 어지간한 수입을 가지고는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절망적인 사태가 일어날 수 있었다. 

  문제는 그런 환자를 병원에서 퇴실시킬 수 없다는 점이 더욱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것같다. 병세가 더 악화되면 안 된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래서 '울며겨자 먹기'로 병원에 입원 시킨 체 높아져가는 병원비를 보면 한숨만 나올 수 밖에 없었으니...

 

물론 내 경우는 아니었다.

모친을 1개월 정도만 입원 시키고 퇴실할 예정이니까? 그다지 병원비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일테니까? 아무래도 더 큰 위험은 앞으로 노모가 작고할 때까지 엄청난 압박으로 몰고올 터였다. 그것은 지금의 내 생활을 송두리체 바꿔 놓을 수도 있었다. 

  

  병원에 가면 의사의 봉급과 내 수입과의 비교가 자연스럽게 이루워진다. 

 

생각 모음 (200)

1. 교수, 의사, 특진, 터무니 없이 비싼 병원비...

등을 놓고 볼 때 박사 학위의 교수들의 봉급과 내가 버는 수입, 직업, 비교는 엄청난 차이(격양지간)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자연히 위압감을 느끼고 병원에 대한 높은 문턱을 실감한다.

  '왜, 나는 의사들만큼 돈을 벌 수 없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자연스러운 답은 나를 주눅이 들게 한다. 지금까지의 생활, 방식, 의식을 모두 송두리체 바꿔 놓을 정도였다. 그만큼 높은 벽이었다. 그들은 하루에 내가 한 달 동안 버는 돈을 벌 수도 있었다. 

2. 5촌 당숙모의 뇌경색. 그리고 요양소에 장기 입원하고 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이 이제 내 일이 될지 모른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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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