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후반기 농사를 끝낸 뒤였습니다. 청성의 밭에는 검은콩을 심었고 군서의 밭에는 들깨를 심었지요. 그 뒤,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어제는 내렸는데 오전만 찔끔 거리면서 잠깐 내렸을 뿐입니다.  하천은 전혀 범란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렇다고 전혀 오지 않은 것만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먼저주 일주일 내내 밭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돈도 되지 않는 농사 일로 인하여 그야말로 몸이 기진맥진하는 사상 초유의 변화를 맞이합니다. 농사를 짓는 것에 일주일을 모두 소비하였으니까요. 그렇지만 이제부터가 문제라고 봐야 했습니다. 


  1.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볼 수 있었다. 콩을 심어 놓은 청산의 밭에 아랫밭과 윗밭 모두 검은콩을 심어 놓았는데 싹이 돋아 나게 되면 이름모를 새들이 나나타서 콩의 부드러운 떡잎을 따먹게 될테고 그럴 경우 콩을 심고 난 뒤, 새싹들이 모두 자라지도 못한 체 목이 댕강 부러져서 전멸을 하게 되었던 게 2년 동안 계속되었던 사태였다.


  이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콩을 집에서 모판에 심어서 어느정도 자란 뒤에 이식을 하는 경우까지도 생긴다. 이렇게까지 심각한 건 새와 고라니로 인한 피해가 양 쪽으로 겹쳤다. 


  심는다고 모두 수확할 수 없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 하지만 이건 옛날 말이다. 


  그렇다고 남들이 한다고 콩을 미리 모목으로 키웠다가 이식하려고 하자니 적잖히 어렵다. 워낙 분량이 많고 심는 노력을 기울일 수 없었으므로 그 분량을 맞출수가 없었다. 또한 새들로부터는 안전할 수 있었지만 후에 고라니가 내려와 콩밭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는 요지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새보다 더 무서운 게 고라니였다. 이것은,

  '산과 인접한 청성의 윗밭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에 따른 수확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두고 다음 계획을 구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랫밭에는 조금 안심이 되는 게 주민들이 사는 동네에 인접헤 있어서 차량이 가끔씩 농로길로 지나다닌다는 점이었다. 여기서는 비들기만 피한다면 고라니의 출현은 막을 수 이썼다. 그래서 안심을 한다. 


  2. 다만 윗밭의 경우는 전혀 양상이 전혀 달랐다. 비들기 만한 크기의 꼬리가 긴 새가 자주 출몰하는 지점이었다. 콩이 싹을 틀 때 때로 나타나서 떡잎을 먹는데 모든 콩밭에 떡잎을 나오는 족족 부러뜨려 놓았었다. 오죽했으면 2년 동안 콩을 하나도 수확하지 못했겠는가!


  3.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였다. 어떤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더 늦기 전에 어떤 조취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위에 그물망을 씌워 주는 건 어떨까?

  그것이 무엇이 건 더 늦기 전에 어떤 조취를 취해야만 한다는 사실은 분명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6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4801 가을 걷이 文學 2022.10.07 70 0
4800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4) 文學 2022.10.06 83 0
4799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9) 文學 2022.10.06 37 0
4798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3) *** 文學 2022.10.06 37 0
4797 어제, 드디어 기계 납품을 한다. (2) 文學 2022.10.06 36 0
4796 어제, 드디어 기계 납품을 한다.*** 文學 2022.10.06 80 0
4795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3) 文學 2022.10.04 46 0
4794 내일 기계 납품에 대한 견해 *** 文學 2022.10.04 37 0
4793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2) *** 文學 2022.10.04 35 0
4792 기계 납품을 하루 더 연기한 이유 *** secret 文學 2022.10.04 49 0
4791 학창 시절의 꿈 10/3 文學 2022.10.03 96 0
4790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1) *** 10/2 文學 2022.10.03 75 0
4789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9) 10/1 文學 2022.10.03 37 0
4788 변화의 시작 (21) 9/30 文學 2022.10.03 59 0
4787 변화의 시작 (20) 9/29 文學 2022.10.03 71 0
4786 변화의 시작 (19) 9/28 *** 文學 2022.10.03 42 0
4785 변화의 시작 (18) 9/27 *** 文學 2022.10.03 55 0
4784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8) 026 secret 文學 2022.10.03 6 0
4783 변화의 시작 (17) 9/25 文學 2022.10.03 38 0
4782 변화의 시작 (16) 9/24 文學 2022.10.03 50 0
4781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7) 9/23 文學 2022.10.03 26 0
4780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6) 9/22 文學 2022.10.03 12 0
4779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5) *** 文學 2022.09.21 44 0
4778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3) *** 文學 2022.09.20 40 0
4777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2) 文學 2022.09.20 18 0
4776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文學 2022.09.20 28 0
4775 변화의 시작 (14) 9/19 *** 文學 2022.09.20 86 0
4774 변화의 시작 (13) 9/18 文學 2022.09.20 85 0
4773 변화의 시작 (12) 9/17 文學 2022.09.20 33 0
4772 변화의 시작 (11) 9/16 文學 2022.09.20 83 0
4771 변화의 시작 (10) 9/15 文學 2022.09.20 107 0
4770 변화의 시작 (9) 9/14 文學 2022.09.20 35 0
4769 변화의 시작 (8) 9/13 文學 2022.09.20 57 0
4768 변화의 시작 (5) 9/12 文學 2022.09.20 134 0
4767 변화의 시작 (4) 9/11 文學 2022.09.20 66 0
4766 변화의 시작 9/10 文學 2022.09.20 55 0
4765 시기와 반목 (3) 9/9 文學 2022.09.20 71 0
4764 시기와 반목 9/8 文學 2022.09.20 34 0
4763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8) 9/7 文學 2022.09.20 69 0
4762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6) 9/6 文學 2022.09.20 60 0
4761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5) 9/5 文學 2022.09.20 71 0
4760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4) 文學 2022.09.20 38 0
4759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2) 9/3 文學 2022.09.20 99 0
4758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1) 9/2 secret 文學 2022.09.20 31 0
4757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8) 9/1 文學 2022.09.20 112 0
4756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7) 8/31 文學 2022.09.20 71 0
4755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6) 8/30 文學 2022.09.20 113 0
4754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4) 文學 2022.09.20 52 0
4753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2) 8/27 文學 2022.09.20 101 0
4752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0) 8/26 文學 2022.09.20 5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