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눈이 내리는 아침에...

   아침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을씨년 스러운 풍경으로 바뀌었다.

  기계를 만드는 공장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겉에 포장도 제대로 설치 되지 않아서 바람이 들어오고 오늘처럼 눈오는 날에는 흰 눈발이 30평 내외의 공장으로 들이닥치기 일쑤였었기에 다른 걸 전폐하고 아들과 함께 천정으로 올라가서 호이스트 위로 얇은 비닐을 깔았다.

  절반은 이층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절반은 아직 작업을 끝내지 못하여 중간을 막지 않아서 매우 통풍이 잘 되는 상황.

  올 해는 아들이 공장에서 함께 작업을 하게 되므로서 방풍막이를 하게 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공장 건물은 무허가 건물이었다. 100 평 가까운 토지를 구입하여 대전에서 이곳 옥천으로 이사를 왔을 때만해도 불과 16평만 건축 허가가 나오리라고는 사실을 몰랐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중앙에 16평의 3층 건물을 짓고 양 옆으로 무허가로 공장과 창고를 짓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천막으로 그 다음에는 얋은 철판 지붕을 올렸다. 하지만 누구가 무서하 건물이라고 신고를 하여 관공서 건축과에서 사람이 나와서 사진을 찍어가고 철거를 하라고 해서 지붕을 겉어 낼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며칠 후에 다시 임시로 올리게 되었고 태풍이 불어서 종이작처럼 날아 다니는 지붕으로 인하여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었고 그런 상태에서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어느 놈인가 다시 신고를 하면 죽어 버릴테다"

  하면서 다시 지붕을 고정하기 위해 서까래를 올리고 말았다.


  그런 상태로 완벽하지 못하여 늘 덜컹거리고 벽체는 아직도 구멍이 숭숭 뚫닌 상황으로 겨울을 맞이한 것인데 너무 춥고 바람이 몰려 들어서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수정할 내용 : 해바람 ㄴ외 제작소 출입문 밖으로 보이는 10미터 넓이의 하천과 반대쪽으로 지나는 4차선 도로변을 달리는 차량들이 흰 눈을 안고 달리는 풍경으로 바뀌면서 차들이 바짝 한적한 느낌이 들 정도로 운행이 중단한 상태처럼 느껴집니다.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자 차량이 도로로 나오지 않고 있었으니까요. 이런 풍광은 올 들어 가장 춥다는 날씨 탓으로 그냥 맥없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맛으로 치면 김빠진 맥주맛이었습니다. 아침 출근을 하여 어제 일은 잊고 맙니다. 기계 수리를 한다고 금요일 저녁에 찾아온 근교의 실을 만드는 공자에서 주축용 샤프트가 닳았다고 가지고 와서 토요일 오전내내 가공했었는데 일요일 저녁에 다시 전화가 온 것입니다. 양쪽에 볼트 구명을 내야 된다고 하면서... 그래서 저녁 7시 쯤 다시 공장에 출근하여 마지막으로 가공을 하게 되었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44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0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2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93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1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96 0
4802 떡 티밥 文學 2014.05.01 1378 0
4801 옻 순을 먹으면서... (2) 文學 2014.05.02 952 0
4800 습관 文學 2014.05.22 869 0
4799 실타래처럼 긴 자신의 여로에 대한 해답(해법?) 文學 2014.05.30 956 0
4798 인터넷 전화기의 교체 文學 2014.05.30 1422 0
4797 여름이 겨울보다 더 좋은 이유 文學 2014.05.30 852 0
4796 스프링쿨러를 옥상에 설치 文學 2014.05.31 1181 0
4795 드디어 양파를 캐다. 文學 2014.05.31 910 0
4794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文學 2014.05.31 768 0
4793 양파를 캐면서... (2) 文學 2014.06.01 738 0
4792 양파를 캐면서... (2) 文學 2014.06.01 761 0
4791 2014년 6월 2일 월요일 文學 2014.06.03 959 0
4790 병원을 옮기면서... file 文學 2014.06.03 861 0
4789 모친의 뇌경색과 그로 인한 간병에 대한 통찰 文學 2014.06.04 985 0
4788 모친의 뇌경색과 6.4 지방 선거 file 文學 2014.06.04 1014 0
4787 부모와 자식간의 도리에 대하여... [1] 文學 2014.06.05 900 0
4786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4785 규칙적인 생활에 리듬이 깨지는 이유 文學 2014.06.06 832 0
4784 효에 대한 관찰 文學 2014.06.06 837 0
4783 간병에 대한 통찰 文學 2014.06.06 813 0
4782 아침운동 (3) 文學 2014.06.07 861 0
4781 2014년 6월 7일 토요일 文學 2014.06.07 825 0
4780 부모의 뇌경색과 자식들의 간병 (2) [3] 文學 2014.06.08 2050 0
4779 모친이 입원한 병원에서... 文學 2014.06.09 921 0
4778 대구 출장 文學 2014.06.09 801 0
4777 모친의 뇌경색과 휴우증 文學 2014.06.09 1096 0
4776 병원의 이중성 文學 2014.06.10 876 0
4775 뇌졸증의 휴유증 [1] 文學 2014.06.10 977 0
4774 경동맥 협착증 [2] 文學 2014.06.11 768 0
4773 2014년 6월 11일 ( 알찬 속과 빈강정의 차이) 文學 2014.06.11 910 0
4772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친를 간병하기 위해... file 文學 2014.06.12 1343 0
4771 재활 병원을 지정한 뒤에 예약을 하자! file 文學 2014.06.13 1082 0
4770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친를 간병하기 위해... file 文學 2014.06.13 910 0
4769 재활병원에서... [1] file 文學 2014.06.14 956 0
4768 서울 출장 2014년 6월 14일 토요일 文學 2014.06.15 797 0
4767 2014년 6월 15일 일요일 文學 2014.06.15 910 0
4766 모자(母子) 관계 [1] file 文學 2014.06.16 718 0
4765 여러가지 상념 文學 2018.12.08 103 0
4764 2018년 12월 5일 전주출장 file 文學 2018.12.07 128 0
4763 때늦은 네비케이션의 구입에 대하여... [1] file 文學 2014.06.16 1059 0
4762 생각 모음 (194) 文學 2014.06.17 675 0
4761 건축물의 구조 file 文學 2015.07.10 5633 0
4760 뇌경색으로 재활병원에 입원한 모친의 통원치료 文學 2014.06.20 1391 0
4759 뇌경색으로 입원한 모친의 통원 치료 (2) 文學 2014.06.21 911 0
4758 들깨를 심으면서... 文學 2014.06.22 964 0
4757 밭를 갈면서... file 文學 2014.06.23 772 0
4756 병약한 모친의 생각 file 文學 2014.06.24 814 0
4755 뇌경색으로 쓰러진 모친의 촬영 사진 file 文學 2014.06.25 1406 0
4754 스텐트 삽입 시술에 대한 결정 文學 2014.06.25 911 0
4753 병약한 모친의 남은 여생에 대한 계획 file 文學 2014.06.26 95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