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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아, 12월도 벌써 3일째다.
2017.12.03 09:31
1. 12월도 훌쩍 지나서 어느새 3일째다.
우선 가장 급한 게 내일 다시 발안으로 출장을 나가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먼저 주에 기계를 납품한 발안의 D.J 공장에서 수리할 곳이 남아 있었다.
새롭게 작동하는 장치를 추가하게 될 것인데 세 가지 내용이었다.
첫 번째는, 칼 날을 밀어내는 나사 부분을 좀 더 길게 만들어서 교체하여야만 한다.
두 번째넌, 칼 날을 회전 시키는 부분을 작업이 끝 난 뒤에 한 번 움직여서 자리를 바꾸는 장치였다. 솔벨브를 부착해서 별도로 분리하여 에어 실린더를 작동 시켜야만 했다. 현재는 칼(Knife) 를 작동시키는 솔벨브와 함께 연결 한 상태였으므로 그것을 분리시켜야만 했다.
세 번째는, 프로그램의 변경이었다. 칼날이 샤프트에 접촉하는 시간을 3초에서 1초던가 0초로 변경시켜야만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노트북 컴퓨터를 기계와 연결해서 프로그램을 변경시켜야만 했다.
수정한 내용 : 그것을 준비해서 다시 교체를 하던가 새로운 부품을 추가하여야 되지요. 무리하지만 이런 일이 내게는 직업병입니다. 기계를 제작하고 납품한 뒤에 1년 동안 무상으로 수리를 해야만 한다는 사명감은 어쩌면 살아 있는 동안 계속될 것같다는 우려감은 어쩌면 몸이 버틸 수 있을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2. 탁구동호회 마지막 정기모임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식당에 모여서 저녁을 먹게 되었고 노래방에도 갔었지요. 각자의 개성과 성격이 다른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즐겁게 식사를 한 뒤에 뒤풀이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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