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뇌경색과 요양 병원

2014.09.11 15:03

文學 조회 수:1013

결국 그렇게 될 일을 무얼 그리 힘들게 살아 가라고 강요하였던가!

 

  모친이 오늘 새벽부터 큰 소리로 잠을 깨우는 소리를 듣고 일어 났다. 

  "아들아, 요양원에 가면 좋겠어! 제발, 좀 보내다오!"

  어제까지만 해도 그런 소리가 없다가 갑자기 오늘 아침에 별안간 그 소리로 목을 메고 있었으니까 기분이 얹잖았다.

  "그래요! 잘 되었네... 오늘 가기로 하면..."

  "그래, 내가 원하는 데로 좀 해 줘라!"

  그래서 결국에는 그렇게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딱 한 것이 왜, 하필 오늘이냐 하는 점이었다. 좀 더 아들과 함께 살지를 못하고...

 자식과 함께 있기를 그토록 영원하였지 않았던가! 좀 더 참지를 못하고 요양병원에 가겠다고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를 따지려 든다면 변비가 원인일 수도 있었다.

  "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거지만... 내 마음도 웬지 모르겠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불안스러운지.."

    어쩌면 내게 부담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서라는 표면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변명을 하고 있었지만 나는 아침 저녁으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 모친에 관해서 그다지 신빙성을 갖고 있지 않았다. 오로지 모든 게 귀찮아서 피하고저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있었기에...

 

  점심 식사 후에 결국 모친은 온천 시내 K.S.Y 라는 요양병원에 입원 시키게 되었다. 이제 장기 입원이었다. 아무래도 찾아 가는 것도 등한시하게 되리라!

  가장 중요한 점은 지인의 소개로 찾아 가서 그런지 한 달 입원비가 너무 저렴하였으므로 무척 마음에 들었다. 모친의 상태가 괜찮은 편에 속하였으므로 그만큼 다행스럽다고 할 수 있었다.

 

  의사는 여러가지로 모친에 대한 검사를 하였다. 팔과 다리에 힘을 줘 보라고도 하고 오무려보라고 하면서 자신의 양 팔로 강제로 벌리가하던가 오무리면서 그 반발력 테스를 하였던 것이다.

  "의외로 힘이 좋으시네요!"

  나와 함께 아침녁에 동네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가서 운동을 한 탓에 기력이 많이 좋아지긴 했다. 그렇지만 그것을 엎드려 절 받기 처럼 띄엄뜨엄이었고 자신의 마음에 없으면 생략하곤 했었다. 스스로 운동을 하겠다고 한 적이 없었지만 의외로 전보다 좋아진 것이 확실했다. 그렇지만 역으로 그런 강제성 있는 강요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인지 짐작을 못하였다. 아니, 하지 않았던 것이다. 사실 모친은 그런 자신의 처지에 비관을 하고 우울증 전초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했는데 병원에서 내내 울고 있었다. 

  자신이 결정을 내린 것도 함께 간 지인이라는 동네 아주머니의 역활이 컷다. 한마디로 꼬드꼈다고 할까? 모친은 동네 마을회관에서도 천더꾸러기 취급을 받았었다. 부산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대전광역시 가양동의 아파트에서 독거노인으로 살고 있을 때만해도 주변에 할머니들과 그토록 잘 어울리고 친했던 어머니. 그런데 이곳 어디에서 환연에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4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1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4874 생각 모음 (182) 文學 2014.03.27 1047 0
4873 생각 모음 (183) secret 文學 2014.03.28 1101 0
4872 옆 집과의 관계 (2) [1] 文學 2014.05.05 839 0
4871 인디자인 활성화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4.03.29 1207 0
4870 완연한 봄에 이르러... [1] file 文學 2014.03.31 1104 0
4869 나이에 관계없는 모성의 힘 文學 2014.04.04 1138 0
4868 윈도우 7 32비트 설치 (윈도우 7 과 노트북 메모리) [1] file 文學 2014.04.04 1656 0
4867 윈도우 7 32비트 설치 (2) [1] file 文學 2014.04.07 1697 0
4866 작업 방법 文學 2014.04.08 1068 0
4865 '윈도우 7'과 태블렛 secret 文學 2014.04.09 1100 0
4864 노트북 컴퓨터의 해상도 file 文學 2014.04.11 1329 0
4863 노트북 컴퓨터의 해상도 (2) 文學 2014.04.11 1056 0
4862 '윈도우 7'과 태블렛 (2) secret 文學 2014.04.11 1100 0
4861 윈도우 7 보다 윈도우XP 를 선호하는 이유 secret 文學 2014.04.13 1077 0
4860 노트북 컴퓨터의 해상도 (3) [1] file 文學 2014.04.15 1270 0
4859 마늘, 양파의 밭에서 풀을 뽑으면서... [1] 文學 2014.04.16 1191 0
4858 이제 기계 제작에 치중할 때... 文學 2014.04.17 1062 0
4857 KBS2 TV 불후의 명곡을 시청하면서... file 文學 2014.05.25 1197 0
4856 시간 낭비에 대하여... 文學 2014.04.18 933 0
4855 시간 낭비에 대하여... (2) [1] 文學 2014.04.19 962 0
4854 겨울의 고뇌 文學 2014.04.19 865 0
4853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file 文學 2014.04.20 878 0
4852 내일을 충북 음성으로 출장을 나가는데... 文學 2014.04.20 1027 0
4851 내일을 충북 음성으로 출장을 나가는데... (2) 文學 2014.04.22 1030 0
4850 노트북 컴퓨터에 내장된 카메라 file 文學 2014.04.22 1966 0
4849 샌드 디스크 메모리 카드 구입 file 文學 2014.04.23 1307 0
4848 뒤 산의 언덕을 바라보면서... file 文學 2014.04.24 991 0
4847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文學 2014.05.25 1024 0
4846 적응력 테스트 文學 2014.05.26 926 0
4845 티끌모아 태산 [1] 文學 2014.05.28 1043 0
4844 간호원으로 근무하는 딸의 어버이 날 선물 file 文學 2014.05.08 1125 0
4843 50인치 LED 모니터 file 文學 2014.05.16 1754 0
4842 3D TV 文學 2014.05.16 929 0
4841 진부한 방법론에 대하여... 文學 2014.05.16 903 0
4840 옆 집과의 관계 文學 2014.05.05 933 0
4839 건강한 하루 文學 2014.05.26 1025 0
4838 비오는 날의 수채화 文學 2014.04.28 1160 0
4837 부부 싸움 secret 文學 2014.05.28 1020 0
4836 50인치 LED 모니터 (2) file 文學 2014.05.28 1429 0
4835 옻 순을 먹으면서... 文學 2014.04.29 1524 0
4834 사업적인 스트레스와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file 文學 2014.04.29 958 0
4833 아내의 구박 소리 文學 2014.04.29 1111 0
4832 옻 나무 文學 2014.05.19 1106 0
4831 기대에 대하여... 文學 2014.05.19 845 0
4830 옻 나무 (2) 文學 2014.05.20 1223 0
4829 왜, 악조건에서 좋은 글이 나오는가! file 文學 2014.05.15 988 0
4828 비교 [1] 文學 2014.04.30 817 0
4827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4826 사업적인 스트레스와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2) 文學 2014.04.30 888 0
4825 구읍의 밭에서... file 文學 2014.05.03 881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