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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4년 7월 10일 목요일. 

  어제는 A 라는 사람에게도 시집을 내 달라는 부탁을 받았었다.

그런데 사실상,

  '그게 비용를 누가 지불하느냐?'를 놓고 작가와 인쇄소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다. 사실 실랑이가 아닌 기본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몰지각한 작가의 착각에 의해서 종종 불필요한 언질을 하기도 하는 데 이 경우 1% 도 가망이 없는 주장을 늘어 놓는 작가의 착각으로 모든 게 파기되기 마련이었다.

  그렇다면 왜, 처음부터 그런 제의를 하지 않는가!

  "책을 공짜로 출판해 줄 수 없습니까?"
  이렇게 처음부터 말을 하면 좋을 텐데 그런 의도를 전혀 하지 않다가 최종 단계에서 자신은 비용을 대지 않겠다고 한다.

  너무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그야말로 전혀 가능성도 없는 일말의 제의를 일언지하에 묵사발 놓는 상황으로 끝을 맺게 된다.

  한 마디로 무책임적이고 몰지각한 비상식적인 논리였다.

  '자신의 책을 출간하면서 모든 비용을 인쇄소 측에 전가하다니...'

  참으로 어이 없는 상황으로 실소를 금치 못하고 결국에는 모든 게 파기 되고 말게 되었을 것이다.

  내가 A 라는 사람을 B 업체에 소개를 해 주고 얻은 결론은 터무리 없이 자신의 주장을 늘어 놓는 망상주의 자들을 상대로 절대로 휘둘리지 말자는 점이었다.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사람이 인쇄소에게 모든 것을 떠 넘기겠다는 제의와 발상이 어떻게 망상이 아니고 뭐겠는가!

 

  '책을 출간하는 비용을 놓고 누가 부담하느냐?' 하는 사항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절대로 작가라는 사람의 인격과 품위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자비 출판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 결과를 놓고 나중에 판매되는 판권 운운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논리였다. 엄격히 말하자면 그런 사람과의 논쟁은,

  '하늘과 땅 차이의 견해차이가 있어서 절대로 양해될 사항이 아닌었다.

  

  여기서 집고 넘어갈 일은 앞으로 그런 사람의 부탁을 전혀 듣지 않겠다는 일정한 선을 긋고 넘어가고 싶어서였다.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내선에서 다른 지인에게까지 피해를 전가할 수 있어서였다.

 

  모두 출판사에서 부담하여 자신은 전혀 비용을 대지 않겠다는 그야말로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할 정도로 어이가 없는 일로 B업체에 A 씨를 소개해 준 내 자신이 무안스러울 정도였다. 한마디로 개털이라고 할까?

  앞으로 그런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않기 위해 좀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필터 역활을 할 수 있게 그에 맞춰서 기준을 정립해 놓을 필요가 있었다.

 

 

  1. 무비(비용을 대지 않는) 출판은 없다.

     현 시점에서 비용을 대지 않고 자신의 지위(학연, 학위, 연고, 위치 등)을 내세워 본인의 무비용 출판을 그럴 듯하게 과대 포장하여 내세우는 가면을 쓴 사람들의 비현실주이고 비논리주의 적인 논리에 반대한다. 그것은 전혀 실효성이 없는 주장이었다.

  본인이 글을 쓴 내용을 책으로 출판을 원할 경우 직접 자비 출판을 하도록 종용할 것이다. 

  2. 가장 최고의 원고라고 자칭하는 작자라는 사람의 주장을 일시에 묵살한다.

그럼으로 출간을 하여 고스란히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현실주의 작가가 필요한 것이다. 이 문제는 당연한 것이며 어쩌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라는 점이었다.

 

  3. 자신을 관장하고 그렇 듯하게 내세우며 포장하는 작가들의 허상을 밝혀 준다.

  현재의 출판계에서 어느 곳에서도 그런 무책임한 주장을 들어 줄 찰판사가 없었다. 그럼으로 그렇게 자신의 책을 만들고저 한다면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었다. 간혹 자신의 졸필을 주장하며 현실을 무시하는 작가들(미친사람들?감히 그렇게 말하는 것은 남에게 책임과 피해를 전가하는 폭력 주의 사람이라고 가정해서)을 무조건 사절한다.

 

 

  B 인쇄소에 A 씨를 소개해 준 나 조차 무안을 당할 지경이 되고 말았다.

 

   그 전말을 오늘 A 씨에게 전화를 해 보고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A씨 왈,

  "그곳에서 출판계가 힘들어서 안 된다네요! 그래서 원고는 보냈습니다만 할 수 없다고 해서..."

  내가 의아하게 생각된 점은 왜, 인쇄가 안 된다는 부분에 관한 거였다.

  "예! 그게 무슨 소리죠! 인쇄를 할 수 없다니... 그럼, 선생님이 비용을 부담하는 게 아니었습니까?"

  나는 A라는 사람이 처음에 내게 전화를 하여 출판을 하겠다고 했을 때, 그리고 서점에 넣고 판매를 하기 위해 ISO 인증번호를 부여 받게 되는 정식적인 판매 서적을 만들겠다고 의향을 밝힐 때 그가 돈이 많은 사람인 줄 알았었다. 그래서 B라는 인쇄소를 소개해 준 것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한마디로 개털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차리라 내가 자세하게 내용을 알아 보고 난 뒤, 내 선에서 끝내고 B 라는 업체에 소개를 해주지 말아어야 했을 거라는 후회감을 갖게 하였던 것이다. 나는 어이가 없어서 재차 물었다.

  "그런겁니까? 그럼 직작 말했어야죠!"

  물론 뒤에 있는 말은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전화를 끊고 난 뒤에 여운이 한 동안 남았는데 그런 사람을 상대하게 된 내 자신이 너무도 후회스럽다는 점이었다.

  '아직도 그런 사람이 있다니...'

    앞으로 그런 몰지각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관한 기준을 정립할 필요가 있었다. 전혀 발상조차 하지 말았어야만 하는 근원적인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엄격한 기준을 정하여 사실상 처음부터 싹을 자를 것이라고 내 마음을 정한다.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너무 허약한 내 탓이라 여기면서...

 

  최소한의 경비, 즉 자비 출판을 선호하는 내게 있어서 가장 큰 기준은 역시 비용의 산출이었다. ㅇ

  첫 째, 출판사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둘 째,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 자비, 자력 출판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세 째, 내가 주장하는 점은 역시 저렴한 비용으로 출판을 원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듣는 것이고 그 방법을 알려주고 지도하는 데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인디자인을 배우라고 조언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편집을 마쳤다면 본인이 직접 컴퓨터와 복사기를 이용하여 내지를 인쇄할 필요가 있었다. 물론 겉지의 경우는 전혀 다르다. 그리고 제책사에 가서 속지와 겉지를 붙이고 재단을 하여 책으로 만들 경우 소정의 비용으로 (100원에 40만원 정도) 책을 출간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비용도 자신이 직접 참여하는 조건이었다. 그것보다 조금 높게 비용을 들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내가 소개했던 B라는 업체(소정의 비용)에 편집한 내용을 출간으로 의뢰하는 것이다. 100권 정도에 얼마가 드는지 상담을하여 정할 필요가 있었다.

  네 째,구태여 서점에 넣을 필요가 뭐 있느냐? 하는 점이었다. 이렇게 서점에 책을 넣기위해서는 중간에 납품을 하는 총판이 필요했다. 서울, 대구, 대전, 중부, 부산, 경남, 전남... 등 총판은 워낙 많았고 그곳에 서점에 관한 책정된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는데 무엇 때문에 그 비용을 들이느냐? 하는 사실이다. 

  즉, 자신의 체면(작가)을 위해서라면 과감하게 이 부분을 버리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하려면 자신이 직접 총판을 찾아가서 의뢰를 하라는 점이었다. 이부분은 오히려 책을 출간하는 것보다 더 비쌀 수가 있었다. 또한 서점에 납기를 한 책의 환수였다. 이 부분이 다시 잔고가 되어 부담이 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서점에서 택배로 책을 환수조치 하게 되는데 오히려 택배비가 많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이런 부분을 모두 전가 시키려는 A라는 작자의 횡포, 작태를 개털이라고 하는 이유이였다. 얼마나 사시를 치려고 또 울리려고 그런 방법을 통찰하느냐? 하고 질문하고 싶다. 

  이것은 구시대적인 발상이고 현실을 모르는 무능함의 극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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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