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인생무상(人生無常) ***

2021.08.22 09:23

文學 조회 수:73

이제 8월도 중반전을 지나서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네요. 엄청나게 빠른 세월, 그 흐름이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나가는 날짜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제와 오늘이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세월이 흐른다는 사실을 주지할 수 있는 건, 계절의 변화. 무더운 8월의 초반 날씨가 이제는 무뎌져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게 찬바람이 느껴질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머잖아 겨울이 찾아 올테지요. 그곳에 차갑고 서릿발처럼 느껴지는 얼음의 계절이 대기하고 있을 것이고 그러헤 계절이 바뀔 것입니다. 한 해는 그렇게 또한 마무리가 될테고...


  1. '아, 세월의 덧 없음이여!'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든다. 이제 8월도 중반 전을 지나서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다고 느끼자, 아무 것도 이룬 결과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무상(人生無常)이 떠 오른 것이다. 

  덧없는 인생.  인생무상(人生無常) : 인생(人生)이 덧없음을 이르는 말


  이런 느낌에 빠진 것은 선선해진 아침 공기가 느껴지면서 불현듯 느껴지는 세월이 내게 아무런 결과를 갖고 있지 않은 현재의 내 모습을 돌아 보게 만들었다는 점이었다. 우선 <탁구 동호회>의 편집 작업이 전혀 진전이 없다는 사실을 든다. 너무도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이 크게 부각되면서 시간을 모두 빼앗긴 탓에 전혀 다른 여유가 없어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그야말로 돈 벌이가 되지 않는 일에 대하여서는 등한시 되고 마는 현상이라고 할까? 그러다보니 자연 거리가 멀어지고 계속하여 제자리 걸음이다. 아예 가망성도 없어 보인다. 


  이런 마음적인 부담감이 더욱 더 내게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자포자기 심정이라고 할까? 적어도 마음 한 구석에 책을 출간하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지 못함을 그저 받아 들일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내 마음을 비관스럽게 바꾸는 결과로 나타낸다. 


  2. 어제, 오늘은 탁구를 치러 가게 된다. 일요일인 오늘은 출근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지만 오전 9시 30분인 지금 시각에 아직 일기를 쓴다. 탁구를 치러 가는 저녁 7시까지는 공장에서 기계를 만들게 될 것이다. 어지럽게 몰려 드는 생각들 중에 혼자서 출근하여 작업하게 되는 선반머싱 작업. 기계 해드부분에 쓰일 중심 축을 선반머싱으로 가공하게 될 것이다. 어제의 경우에는 아내와 함께 1번 엑추레이터를 제작했었다. 그리고 2번 액추레이터를 작업하기 위해 다음 작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 


Noname16125.jpg

  오늘은 혼자서 작업을 하게 될 것인데 해드부분의 중심축을 가공할 예전이고...

  저녁 7시 쯤에는 탁구를 치러 갈 계획이다. 이 모든 게 이미 계획된 것처럼 머리 속에 박혀 있었다. 

  '그렇게 행동하고 진행을 하면 하루가 지나가리라!'


  수정 중...

  이 글도 완성을 하지 못하고 수정 중으로 끝내려고 한다. 그만큼 <기계 제작>이라는 사업적인 수단에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일요일 이었지만 출근을 하는 건 주문 받은 기계를 최대한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결정을 한 상황. 시간적으로 모든 걸 기계 제작에 제공하려는 건 물질적인 충족을 위해서지만 한 편으로는 개인사업적인 수단의 일환이라는 점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게 직업적으로 개인사업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오랜 직업정신. 아무래도 이런 영향이 컸지만,

  '이제 정년 퇴직을 하면 글을 쓰겠다.' 는 생각도 갖지 모살 정도로 희망적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개인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정년퇴직이 없다는 게 그만큼 그런 부담을 갖게 하지 않았으니까. 


  여기서 몇 년 뒤에는 다른 사람에(젊은이)에게 사업을 물려 줘야만 한다는 게 그나마 내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어쨌튼 지금 갖고 있는 은행 빛이나 갚고 난 뒤에 생각해 볼 문제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4881 간호원으로 근무하는 딸의 어버이 날 선물 file 文學 2014.05.08 1125 0
4880 기계 제작에 관한 고찰 文學 2014.05.11 824 0
4879 왜, 악조건에서 좋은 글이 나오는가! file 文學 2014.05.15 988 0
4878 50인치 LED 모니터 file 文學 2014.05.16 1755 0
4877 3D TV 文學 2014.05.16 929 0
4876 진부한 방법론에 대하여... 文學 2014.05.16 903 0
4875 옻 나무 文學 2014.05.19 1106 0
4874 기대에 대하여... 文學 2014.05.19 845 0
4873 옻 나무 (2) 文學 2014.05.20 1226 0
4872 생각 모음 (141) 文學 2014.05.20 1029 0
4871 습관 文學 2014.05.22 869 0
4870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文學 2014.05.25 1024 0
4869 KBS2 TV 불후의 명곡을 시청하면서... file 文學 2014.05.25 1197 0
4868 건강한 하루 文學 2014.05.26 1028 0
4867 적응력 테스트 文學 2014.05.26 928 0
4866 티끌모아 태산 [1] 文學 2014.05.28 1043 0
4865 부부 싸움 secret 文學 2014.05.28 1020 0
4864 50인치 LED 모니터 (2) file 文學 2014.05.28 1429 0
4863 노트북 1호기와 3호기의 하드디스크를 서로 바꿔 보면서... 文學 2014.05.29 894 0
4862 부부 싸움 (2) [1] 文學 2014.05.29 892 0
4861 상품평 쓰기에 올린 내용 文學 2014.05.29 1024 0
4860 전기 부속 상회에서의 차별화된 써비스로 인한 곤란함 文學 2014.05.29 1119 0
4859 실타래처럼 긴 자신의 여로에 대한 해답(해법?) 文學 2014.05.30 957 0
4858 인터넷 전화기의 교체 文學 2014.05.30 1422 0
4857 여름이 겨울보다 더 좋은 이유 文學 2014.05.30 852 0
4856 스프링쿨러를 옥상에 설치 文學 2014.05.31 1181 0
4855 드디어 양파를 캐다. 文學 2014.05.31 910 0
4854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文學 2014.05.31 768 0
4853 양파를 캐면서... (2) 文學 2014.06.01 739 0
4852 양파를 캐면서... (2) 文學 2014.06.01 763 0
4851 2014년 6월 2일 월요일 文學 2014.06.03 960 0
4850 병원을 옮기면서... file 文學 2014.06.03 861 0
4849 모친의 뇌경색과 그로 인한 간병에 대한 통찰 文學 2014.06.04 986 0
4848 모친의 뇌경색과 6.4 지방 선거 file 文學 2014.06.04 1017 0
4847 모친의 뇌경색 입원과 간병 文學 2014.06.05 858 0
4846 부모와 자식간의 도리에 대하여... [1] 文學 2014.06.05 900 0
4845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4844 규칙적인 생활에 리듬이 깨지는 이유 文學 2014.06.06 832 0
4843 효에 대한 관찰 文學 2014.06.06 837 0
4842 간병에 대한 통찰 文學 2014.06.06 814 0
4841 아침운동 (3) 文學 2014.06.07 861 0
4840 2014년 6월 7일 토요일 文學 2014.06.07 826 0
4839 부모의 뇌경색과 자식들의 간병 (2) [3] 文學 2014.06.08 2053 0
4838 모친이 입원한 병원에서... 文學 2014.06.09 921 0
4837 대구 출장 文學 2014.06.09 802 0
4836 모친의 뇌경색과 휴우증 文學 2014.06.09 1097 0
4835 병원의 이중성 文學 2014.06.10 877 0
4834 뇌졸증의 휴유증 [1] 文學 2014.06.10 977 0
4833 경동맥 협착증 [2] 文學 2014.06.11 768 0
4832 2014년 6월 11일 ( 알찬 속과 빈강정의 차이) 文學 2014.06.11 91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