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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젯밤에는 밤 11시까지 공장에서 작업을 한다. 축제는 끝나고, 휴가를 가지도 않았지만 휴식은 이제부터 금지다. 그리고 밤 늦게 작업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것이 10월 말일까지 기계를 납기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쳐야만 한다는 사실에 국환하지만 내게 온통 신경이 쓰이는 일이었다. 9월에은 추석까지 겹친다. 그래서 10월 말일까지 납품을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1. 대구 S.Seoung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 재계약을 한 날짜가 10 말 일이다. 

  '사람이 좋아서 그렇지 그렇지 않고 악독했다면 벌써 취소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이런 관계를 유지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 기계를 약속한 날짜에 맞추지 못하여 다시 연기해 준 덕분인데 그 때문에 오히려 더 바빠진 게 사실이었다. 그리고 다른 기계들조차 연기를 할 지경에 이른다. 




  -장사동에 고주파 기계 부품을 구매하러 갔다가 청개천 복개공사를 보기위해 청개천에 들렸다. 종로 3가 장사동 골목에서 청개천까지는 불과 100미터 안팍이다. 하지만 청개천 위로 의정부까지 육교가 놓여 있던 곳을 파헤치고 다시 하천으로 복개 공사를 해 놓은 곳은 어수선하니 볼품이 없었다. -


 2. 놀라운 점은 한 인간이, '어떻게 두 세 사람 몫의 작업을 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었다. 내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62세의 나이에 젊었을 때처럼 매일 밤 11시까지 잔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리고 낮에는 농사를 지러 가기도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간다.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출근한다. 일예로 매 해 그랬지만 휴가란 단어조차 알지 못하고 일을 한다. 


  그렇다고 떼 돈을 버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일거리가 많아서 쳐내지를 못하므로 그렇게 하려고 작정을 한 것뿐이다. 또한 대전으로 금요일과 일요일에 탁구를 치러 가는 건 완전히 중단하고 말았는데 그건 현재 하고저하는 기계 제작이라는 중차대한 작업으로 인하여 전혀 여유를 부릴 수가 없다는 관념 때문인 것인데 사실은 다른 원인도 있었다. 주차 위반과 과속으로 인한 범칙금을 피하기 위한 수단 중에 하나라는 점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5030이라는 교통계에서 떠들고 있는 광고가 얼마나 부질없는지에 대하여 반발하는 원인이기도 했다. 그만큼 차량을 운행하는 횟수를 줄이겠다는 게 중요한 이유였다.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담구지 못하는 단적인 사항이라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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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