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수정할 내용 : 형제가 셋이나 됨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오지 않는 가운데 차례지낼 음식을 혼자 만드는 아내는 명절만 되면 불만이 많았습니다. 둘 째네는 이혼을 했고, 세 째는 제수씨가 명절 전 날까지 옷가게에서 근무한다는 것이었고, 막내는 처가의 집안이 사면초가여서 모두 오지 않는 것인데, 명절 날 아침에 도착하여 차례만 지내고 성묘를 갔다가 오후에는 모두 훌쩍 떠나 버리는 명절 철새였습니다. 그나마 똑바로 정신이 박혀 있는 건 아내뿐이었고 혼자서 음식을 장만하는라고 고역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나는 나대로 개인사업인 기계제작 일에 출근을 하는 처지였고...


1. 명절.

   그 하나만 보면 즐겁고 재미나며 또한 고향으로 돌아가는 귀향의 즐거움을 느낄 법도 한데 우리 현제는 그렇지 않다는 게 무척 슬픔으로 다가온다. 이 명절에 또 다른 가슴저린 아품이 계속하여 느껴지는 건 장모님에 돌아가셨다는 사실과 명절 때문에 장례를 알리지 않고 장례식장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고 명절이 끝난 월요일(2월 19일) 장례식을 하려고 환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마음 속에 아린 느낌으로 인식된다는 점이었다.

  그렇게 명절 뒤에 임종하시라고 부탁을 드렸건만 인명 재천(人命在天.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있다.)이라고 그 마지막 가는 순서를 어떻게 연기하겠는가! 모든 게 하늘의 뜻이련만...


2. 내게 문학적으로 기대하는 게 있다면 그건 무엇일까?

  책을 출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렇게 하지 못함은 안타까운 노릇이었고 계속하여 나이가 먹고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듯 59세에 이르렀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간면서 견디기 힘든 건 체력적인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간다는 증세. 이것은 어찌 해 볼 수 없는 결과로 점점 의욕이 감퇴하고 문학에 대한 노력을 기울일 수 없다는 중대한 결함으로 바뀌어 가는 느낌이 든다.

  나이 들면 결국에는 퇴직을 하게 되여 연금을 타간면서 보낼 수 있게 된다는 논리? 그렇지만 그런 것은 공무원, 교사, 군인, 등 특별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국환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일반징들은 사실상 그런 혜택조차 받지 못하고 결국에는 노년 생활에 더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 없게 된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었다. 이제 정년퇴직을 하는 나이가 가까워지지만 내가 준비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연금은 30만원에 불과할 테고 그 돈으로는 한 달 생계비조차 유지하지 못하리라는 점. 아마도 그런 점 때문에 더 많이 직업적인 사업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으리라! 는 점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내가 문학에 대한 뜻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현재의 위치에서 조금이라도 책을 출간하려는 노력. 그것은 먼 미래가 아닌 현실 지향주의로 매일 시간을 조금씩 할애하자고 하는 게 최선책 같았다. 그렇게 할 수 없는 건 기계제작에 관한 본업으로 인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됨으로서 (야간, 휴일근무까지도 불사하면서...) 조금도 시간을 내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뒤 늦게 훌쩍 지나간 시간으로 인하여 후회하곤 했다.

  지금의 내 모습은 기계제작으로 인한 사업에 갖고 있는 시간의 전부를 투자한다. 그렇게 해야만 본질적으로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는 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 이것을 저버리고 한정없이 시간을 낭비하고 잡아 먹는 책을 출간하는 취미에  시간을 낭비할 수 없었다. 전혀 돈 벌이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갖고 있는 돈을 쓰게 되는 일에 갖고 있는 시간을 낭비할 수 있겠는가! 이건 명명백백한 현실로 받아 들여야만 할 텐데 오히려 그렇게 하지 못하고 계속하여 미련을 갖게 되는 건 그만큼 문학적인 뜻이 깊다는 의미였다.

  2018년도 벌써 2월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나는 <동호회 탁구>에 관한 내용의 1권 책도 완성하지 못한 체 안타까움만 가득 체워 놓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4827 아, 겨울은 가고... 文學 2014.03.16 1046 0
4826 생각 모음 (182) 文學 2014.03.27 1045 0
4825 새벽 기상에 대한 소신 file 文學 2014.03.21 1042 0
4824 티끌모아 태산 [1] 文學 2014.05.28 1041 0
4823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3) file 文學 2014.10.30 1039 0
4822 청성에서 들깨를 탈곡하면서.... 文學 2014.10.26 1039 0
4821 이번에 구입한 물품들 file 文學 2014.03.09 1039 0
4820 일반 노트북과 태블릿 PC의 차이 file 文學 2015.02.04 1030 0
4819 내일을 충북 음성으로 출장을 나가는데... (2) 文學 2014.04.22 1028 0
4818 생각 모음 (141) 文學 2014.05.20 1027 0
4817 모친의 퇴원과 함께 찾아온 변화 (2) 文學 2014.07.10 1026 0
4816 내일을 충북 음성으로 출장을 나가는데... 文學 2014.04.20 1026 0
4815 건강한 하루 文學 2014.05.26 1024 0
4814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文學 2014.05.25 1023 0
4813 부부 싸움 secret 文學 2014.05.28 1020 0
4812 부산 출장 (150) [1] 文學 2014.03.20 1018 0
4811 기계 판매 영업 文學 2014.03.14 1015 0
4810 상품평 쓰기에 올린 내용 文學 2014.05.29 1015 0
4809 뇌경색과 요양 병원 文學 2014.09.11 1013 0
4808 아들에게 내 공장 일을 시키는 이유 文學 2014.05.07 1013 0
4807 모친의 뇌경색과 6.4 지방 선거 file 文學 2014.06.04 1012 0
4806 막내 처남의 딸 결혼식장에서... file 文學 2015.12.15 1011 0
4805 시집 출판을 의뢰하는 사람에 대한 조언 文學 2014.07.11 1005 0
4804 이번에 대구에 납품한 기계에 대하여... file 文學 2014.03.08 1003 0
4803 일요일 구읍의 밭에서... file 文學 2014.10.05 1001 0
4802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文學 2014.07.17 997 0
4801 삶이란? (20) 文學 2014.07.30 995 0
4800 넘어야 할 산 文學 2014.03.25 994 0
4799 뒤 산의 언덕을 바라보면서... file 文學 2014.04.24 990 0
4798 대구에서 중고 기계를 구입하러 왔다 갔다. 文學 2014.10.31 988 0
4797 왜, 악조건에서 좋은 글이 나오는가! file 文學 2014.05.15 987 0
4796 모친의 뇌경색과 그로 인한 간병에 대한 통찰 文學 2014.06.04 984 0
4795 뇌졸증의 휴유증 [1] 文學 2014.06.10 977 0
4794 기계 연구에 대한 사고(思考) file 文學 2014.03.16 967 0
4793 뇌경색으로 쓰러진 노모 (3) 文學 2014.08.04 964 0
4792 들깨를 심으면서... 文學 2014.06.22 964 0
4791 김포 G.J 라는 공장에 NC 기계를 납품하면서... 文學 2014.09.16 961 0
4790 꿈 얘기... 文學 2014.08.25 961 0
4789 시간 낭비에 대하여... (2) [1] 文學 2014.04.19 961 0
4788 2014년 6월 2일 월요일 文學 2014.06.03 957 0
4787 사업적인 스트레스와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file 文學 2014.04.29 957 0
4786 병약한 모친의 남은 여생에 대한 계획 file 文學 2014.06.26 956 0
4785 재활병원에서... [1] file 文學 2014.06.14 956 0
4784 실타래처럼 긴 자신의 여로에 대한 해답(해법?) 文學 2014.05.30 955 0
4783 옻 순을 먹으면서... (2) 文學 2014.05.02 951 0
4782 모친의 퇴원과 함께 찾아온 변화 file 文學 2014.07.10 949 0
4781 저녁 걷기 운동 文學 2014.07.08 946 0
4780 고혈압과 걷기 운동의 역학관계 文學 2014.09.01 940 0
4779 pc에서 카톡(카카오톡) 하는 방법 file 文學 2015.12.18 937 0
4778 보리를 심기 위해서... 文學 2014.10.06 93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