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구에 납품할 NC 기계.

계약금조차 90일 어음으로 받는다고 하였는데 엇그저께 2018년 2월 2일 전자어음으로 준다고 해서 기대까지 하였지만 담당자인 A씨에게 전화가 온 토요일에는 전혀 그런 것은 잊은 체 기계가 언제 되느냐? 하는 것이었다.

아들이 NC 기계에 부착할 샤프트(금형)으로 인하여 며칠 째 작업하는 데 모두 4토막의 쇠 파이프를 1차 가공했다가 영등포의 F 라는 곳으로 도금, 열처리를 보냈다가 다시 화물로 찾아서 작업하는 중이었다. 이번에는 각각의 쇠파이프를 나사로 가공하여 한 쪽은 암나사 다른 한 쪽은 수나사로 끼워 맞추게 되었다.

  그것이 진도가 너무 느리고 가공하는 것 자체가 크고 측정하기 힘들어서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294mm 쇠파이프.

  생각만큼 가공이 쉽지 않은 이유는 침탄 열처리를 했기 때문이고 선반척에 물리지 않아서였다.


  이런 상태로 처음부터 쉽지 않은 상내였었다. 그런 과정이 계속되었지만 아들은 의외로 잘 참고 가공물을 선반척에 물고 방진구를 중간에 부착하고 긴 것은 그렇게 방진구 상태로 나사를 가공했고 짧은 것은 원반형의 철판을 용접으로 붙여 놓고 작업했으므로 우여 곡절 끝에 아직도 중간 정도의 진척을 보이는 중이었다.


  기계의 완성은 매우 진도가 빨랐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양은 차지 않았다. 매일 잔업을 하듯이 밀고 나왔던 게 지금은 빠른 결과를 갖고 왔으므로 예전에 3개월 걸리던 것을 절반도 더 빠르게 진척 사항을 보였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끝내지 않은 기계의 상태.

  오늘도 출근을 하여 칼 날 부분의 작업에 매달렸다.

  아직도 전체적인 부분에서 완성이 끝나 있는 게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전기를 배선하고 마무리 작업보다는 칼 날 부분의 이송대가 계속 미루워졌는데 그것은 아들이 작업하는 샤프트를 계속 주의하여 참여하였기 때문이었다. 아직도 아들이 하는 작업에 문제가 많아서다. 자칫하다가는 불량으로 일관하여 매우 화가 난 적도 몇 번 있었을 정도로 아차하면 불량품을 만들어 버려서 난감할 정도로 질색을 하곤 했었으니까!

  이번 기계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계약금도 받지 않고 작업한 것하며 샤프트가 대단히 큰 것 (294mm) 등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여 중간에 변경한 설계 변경이 어쩔 수 없는 노릇으로 기억될테니까. 그만큼 우여곡절을 겪었던 만큼 결과가 기대한 것을 충족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하였다.


  처음에는 계약금을 현금으로 챙길 수 있겠구나! 하고 잔뜩 기대하였지만 지금까지도 한 달이 넘는 동안 계약금조차 받지 못하지 않았던가! 물론 소규모 기업체가 아닌 S.A 라는 중소기업체라는 규모에 우선 주눅이 들기는 했다. 하지만 매너가 정말 너무 없었다.

  이름있는 회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상식적이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신용이 없는 게 믿기지 않을 지경이었다. 계약금을 준다는 날짜를 계속하여 어기면서 납품 일자를 제시하면서 언제 기계가 들어오느냐? 에 관심을 보이는 건 무슨 도둑심보인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4865 간호원으로 근무하는 딸의 어버이 날 선물 file 文學 2014.05.08 1125 0
4864 기계 제작에 관한 고찰 文學 2014.05.11 824 0
4863 왜, 악조건에서 좋은 글이 나오는가! file 文學 2014.05.15 988 0
4862 50인치 LED 모니터 file 文學 2014.05.16 1753 0
4861 3D TV 文學 2014.05.16 929 0
4860 진부한 방법론에 대하여... 文學 2014.05.16 903 0
4859 옻 나무 文學 2014.05.19 1106 0
4858 기대에 대하여... 文學 2014.05.19 845 0
4857 옻 나무 (2) 文學 2014.05.20 1223 0
4856 생각 모음 (141) 文學 2014.05.20 1029 0
4855 습관 文學 2014.05.22 869 0
4854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文學 2014.05.25 1024 0
4853 KBS2 TV 불후의 명곡을 시청하면서... file 文學 2014.05.25 1197 0
4852 건강한 하루 文學 2014.05.26 1025 0
4851 적응력 테스트 文學 2014.05.26 926 0
4850 티끌모아 태산 [1] 文學 2014.05.28 1042 0
4849 부부 싸움 secret 文學 2014.05.28 1020 0
4848 50인치 LED 모니터 (2) file 文學 2014.05.28 1429 0
4847 노트북 1호기와 3호기의 하드디스크를 서로 바꿔 보면서... 文學 2014.05.29 894 0
4846 부부 싸움 (2) [1] 文學 2014.05.29 892 0
4845 상품평 쓰기에 올린 내용 文學 2014.05.29 1018 0
4844 전기 부속 상회에서의 차별화된 써비스로 인한 곤란함 文學 2014.05.29 1119 0
4843 실타래처럼 긴 자신의 여로에 대한 해답(해법?) 文學 2014.05.30 957 0
4842 인터넷 전화기의 교체 文學 2014.05.30 1422 0
4841 여름이 겨울보다 더 좋은 이유 文學 2014.05.30 852 0
4840 스프링쿨러를 옥상에 설치 文學 2014.05.31 1181 0
4839 드디어 양파를 캐다. 文學 2014.05.31 910 0
4838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文學 2014.05.31 768 0
4837 양파를 캐면서... (2) 文學 2014.06.01 738 0
4836 양파를 캐면서... (2) 文學 2014.06.01 762 0
4835 2014년 6월 2일 월요일 文學 2014.06.03 959 0
4834 병원을 옮기면서... file 文學 2014.06.03 861 0
4833 모친의 뇌경색과 그로 인한 간병에 대한 통찰 文學 2014.06.04 985 0
4832 모친의 뇌경색과 6.4 지방 선거 file 文學 2014.06.04 1015 0
4831 모친의 뇌경색 입원과 간병 文學 2014.06.05 858 0
4830 부모와 자식간의 도리에 대하여... [1] 文學 2014.06.05 900 0
4829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4828 규칙적인 생활에 리듬이 깨지는 이유 文學 2014.06.06 832 0
4827 효에 대한 관찰 文學 2014.06.06 837 0
4826 간병에 대한 통찰 文學 2014.06.06 814 0
4825 아침운동 (3) 文學 2014.06.07 861 0
4824 2014년 6월 7일 토요일 文學 2014.06.07 826 0
4823 부모의 뇌경색과 자식들의 간병 (2) [3] 文學 2014.06.08 2051 0
4822 모친이 입원한 병원에서... 文學 2014.06.09 921 0
4821 대구 출장 文學 2014.06.09 801 0
4820 모친의 뇌경색과 휴우증 文學 2014.06.09 1096 0
4819 병원의 이중성 文學 2014.06.10 877 0
4818 뇌졸증의 휴유증 [1] 文學 2014.06.10 977 0
4817 경동맥 협착증 [2] 文學 2014.06.11 768 0
4816 2014년 6월 11일 ( 알찬 속과 빈강정의 차이) 文學 2014.06.11 91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