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나이에 관계없는 모성의 힘

2014.04.04 07:56

文學 조회 수:1138

 어제밤에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고 모친이 계신 대전광역시 A 아파트를 찾아 갔었다.  모친은 12평 아파트에 혼자 살고 계셨는데 온갖 잡다한 일을 하였다. 종이 박스 줍는 것부터 시작하여 학교앞 선도 위원(공공근로의 일종)으로 일주일에 세 번 오전에 참여하였으므로 어제 찾아 가자 마자 다시 돌아가라로 한다.

  "내일 학교에 출근하여야 하는데 빨리들 가라!"
  "어떻게 금방 왔는데 다시 가라고 해요!"

  모친이 왔다가라고 하는 것은 독거노인에게 1년에 두 번 정도 나오는 정부미 때문이었다. 20kg 의 종이 포장에 담겨 있는 정부미가 나올 때마다 전화를 하여 왔다 가라고 성화였었다. 그렇지만 바로 가지 못하고 며칠 지난 뒤에야 비로소 모친에게 찾아 간 것이다. 대구로 출장을 나갔다 와서 그랬고 출장을 가지 않을 경우에는 야간 잔업을 하였었다. 그럴 때마다 모친은 하루에 몇 차례씩 전화를 하였었고...

  어떻게 보면 무척 성가셨다. 요즘 쌀이 없어서 밥을 못먹는 사람이 있던가!

  5만원 안팎이면 20KG 쌀을 살 수 있었다. 우리는 현미쌀을 사다 먹었으므로 사실 쌀은 얼마 먹지 않는 편이었다. 거기다가 온갖 잡곡을 섞어 먹는다. 그 중에 옥수수가 많이 들어간 밥이였다. 그렇지만 아이 둘이 대전광역시 관저동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으므로 아들이 차를 갖고 한 번씩 들리게 되면 잡곡을 섞은 쌀을 퍼주곤 했었으므로 4식가 먹을 수 있는 분량이이 소모된다. 모친은 혼자였으므로 배급되는 정부미가 남아 돌아가서 주려느 것이다. 그렇지만 사실 찾아가는 것도 그다지 여건이 맞지 않아서 며칠씩 뜸을 들이게 되었고 그럴 때마다 빨리 왔다가라고 성화였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0 0
4927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2 *** 文學 2021.12.17 37 0
4926 저력이란 무엇인가! *** 文學 2021.12.22 37 0
4925 의욕적인 생활의 의미 文學 2022.01.08 37 0
4924 비교 분석 文學 2022.02.07 37 0
4923 익숙함의 원리 secret 文學 2022.02.13 37 0
492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 *** 文學 2022.05.04 37 0
4921 서버 홈페이지(munhag.com)가 먹통이 되다. (2) *** 文學 2022.06.04 37 0
4920 후반기 농사 文學 2022.07.02 37 0
4919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9) 文學 2022.10.06 37 0
4918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3) *** 文學 2022.10.06 37 0
4917 홈페이지에 그림을 올리는 방법 중에... 文學 2022.10.17 37 0
4916 편집 작업을 시작하는데... secret 文學 2022.11.02 37 0
4915 콩 수확을 하면서... (5) [1] 文學 2022.11.07 37 0
4914 부부싸움 (5) 文學 2022.11.15 37 0
4913 나는 누구인가! (20) *** 文學 2023.03.19 37 0
4912 나는 누구인가! (22) 文學 2023.03.20 37 0
4911 보아 & 성시경 두 사람 *** [1] 文學 2023.05.04 37 0
4910 내 몸이 계속하여 경고를 내 보내는 이유 [1] 文學 2023.05.05 37 0
4909 하천부지의 텃밭 文學 2023.05.11 37 0
4908 기계의 최종 작업 *** 文學 2023.07.10 37 0
4907 다람쥐 쳇 바퀴 돌 듯이 도는 세상 (2) 文學 2023.08.13 37 0
4906 의문 부호 文學 2023.10.18 37 0
4905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 文學 2023.10.25 37 0
4904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9) 文學 2023.11.15 37 0
4903 생활 습관의 무서움 (9) *** 文學 2023.11.29 37 0
4902 생활 습관의 무서움 (11) 文學 2023.11.30 37 0
4901 볼스크류우 3240 구합니다. *** 文學 2023.11.30 37 0
4900 11월 말 일에... *** 文學 2023.12.01 37 0
4899 탁구 내기를 한 뒤에... secret 文學 2016.11.30 38 0
4898 홈페이지의 백업 secret 文學 2019.03.25 38 0
4897 불면증 secret 文學 2019.03.27 38 0
4896 김포 출장 (104) 文學 2019.07.17 38 0
4895 맥북 프로 노트북으로... secret 文學 2019.08.06 38 0
4894 금요일 저녁 대전의 탁구장에서… (2) 文學 2019.08.10 38 0
4893 비창(悲愴) 文學 2021.02.09 38 0
4892 믿음과 신뢰 (2) 文學 2021.09.16 38 0
4891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8) secret 文學 2021.11.11 38 0
4890 유튜브 (15) 文學 2021.11.27 38 0
4889 의욕을 잃은 것 같은 무감각한 이유 文學 2022.01.08 38 0
4888 밤 늦은 작업 (3) 文學 2022.09.20 38 0
4887 내일 기계 납품에 대한 견해 *** 文學 2022.10.04 38 0
4886 상쾌한 기분의 아침과 반대 되는 혼돈의 기분의 차이점 [1] 文學 2023.04.08 38 0
4885 탁구장에 가는 날 文學 2023.05.24 38 0
4884 새마을 금고 야외 단합대회 *** 文學 2023.06.10 38 0
4883 서울 출장 (112) 文學 2023.07.08 38 0
4882 사명감 文學 2023.07.14 38 0
4881 <날아가는 오리 3>의 인디자인 편집 작업 (3) 文學 2023.09.26 38 0
4880 일과 휴식의 관계 *** 文學 2023.10.06 38 0
4879 의도치 않은 변화 文學 2023.10.15 38 0
4878 의도치 않은 변화 (2) 文學 2023.10.15 3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