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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약속 (2)

2021.03.02 09:03

文學 조회 수:103

   1. 약속은 형식적인 것이지만 규율에 얽매인다. 


  적어도 금요일과 일요일에 탁구를 치러 가는 이유.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 

  그렇게 해서 쌓는 유대감. 


  내게는 다른 할 일이 있을 뿐이다.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다는 건, 그만큼 일에 종속하지 않으면 수입을 벌 수 없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못하여 삶에 얽매이지 않을 수 없는 게 내 운명이었으니까. 그렇지만 탁구장에 가면 다른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도 직업을 갖고 있을텐데 너무 많은 시간을 탁구장에서 보내는 것 같아서 부러울 뿐이다.


  또한 집단적으로 클럽에 가입하여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서로 탁구를 치면서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는 모습을 보면 이상하게 동변상련의 깊은 감정에 빠지게 된다.

  "나도 한 때는 그랬었지! 그런데 지금은 그러지 않아...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배척하는 이유? 그런 사람을 보면 보따리를 싸고 가서 지켜서서 만류하거야! 왜, 그러는 지 않아! 너무 미쳐버리면 가족도 모두 내 팽겨칠텐데, 그게 좋겠어?"

  "저도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처음에는 내 시간이 없었고 절대로 다른 사람처럼 탁구에 목숨을 걸고 싶지 않다고 부정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자꾸만 탁구를 치는 와중에 상대방과 가깝게 지내다보니 자연 동화되고 마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물론 그렇게 너무 깊이 빠지면 실력 향상에 도움은 되겠지! 하지만 그렇게 해서 살이 빠지면 요요현상이 와서 다시 찔 수 있는거야! 급히 먹은 음식이 체하는 법이지..."

  "그렇다고 저 자신이 빠져 나오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그녀는 울상을 짓는다. 얼굴 표정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금방이라도 울 듯 싶었다.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조금은 풀어 줄까!'하면서 여유를 부렸다.

  "다른 남자들의 명령을 듣고 굴복할 필요는 없어! 왜, 자신이 갖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지 않는거지. 그렇게 너무 한 가지 일에 매달리는 건 옳지 않잔아! 나도 예전에 그런 적이 있었어. 그런데 지금 갖고 있는 감정은 그런 사람들을 멀리하고 완전히 다른 곳을 전전하고 있다는 점이야! 왜, 내가 옥천에서 탁구를 치지 않고 대전으로 나와서 탁구장을 전전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

  "..."

  "이곳에서 배우고 싶어서 찾아온 거야! 적어도 무언가 다른 걸 알고 싶으니까. 좋은 사람들... 적어도 경찰관이 A씨는 그렇지 않잖아?"

  "그 오빤 절대로 그런 사람이 아니지요. 탁구를 치면서 사람들이 너무 독단적이예요. 그런 무리에 속하지 않으면 내가 융화되지않고 왕따가 된 듯해서... "

  "그건 혼자서 착각하고 있는거야! 절대로 처음 이곳에 왔을 때의 결심을 유지하라고..."

  "그래요! 시간이 없어서 탁구로 너무 무리한 시간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었지요."

  "그래... 그건 좋은 뜻인데... 왜, 지금은 달라졌지?"

  "..."

  그녀는 곤란에 처해 있는 듯 말을 하지 않는다. 나름대로 비밀을 간직한 듯 했다.


  "말해 봐!"

  "저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해요! 내가 그들과 함께 하는데 빠지게 되면 매우 유감스러워 할 거라는 생각이 들고..."

  "그건 저들과 연희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서 생긴 오해 때문은 아닐까? 뱁새가 황새를 쫒아가면 가랭이가 찟어지지... 자신이 갖고 있는 직업과 가족들을 버리는 건 옳지 않아!"

  "제게도 자유가 있음을 이제 깨닫게 되었는 걸요!"

  "자유! 그럼 얼마만에 찾은 자유라고 보면 될까?"

  "처녀 때는 남편과 자식들이 없었지요. 그때의 자유를 되찾고 싶을 정도로... 미치겠어요!"

  "왜?"

  "탁구를 치고 싶어서..."

  "하지만 그것이 얼마 못가서 후회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왜, 몰라!"

  "후회해도 가보고 싶어요!"

  

  그녀의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그는 자신도 그랬던 적이 있음을 문득 떠 올려 본다.


  이미 마음도 몸도 떠나왔던 과거 3년 전의 모습이,

  '어쩌면 그렇게 비슷할까?' 하고 떠올려 보았다. 특히 한 여자가 그런 사실을 모른 체 계속 방황하던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했었는데 그것이 탁구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고수들을 찾아 다니면서 가르침을 받던 모습으로 매우 혐오감을 불러 일으켰던 걸 알고 그녀를 무시했었다. 또한 자신이 그 단체 속에서 물과 기름처럼 융합하지 못하고 늘 겉돌았던 사실에 대하여 무척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었다. 그것은 적토마처럼 자신을 뛰어 다니게 있었다. 그래서 과감히 그곳을 탈출하기 전까지의 내막이 일종의 사례자로서 그녀에게 충고를 하고 싶었지만 아무리 말을 해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인정하고 입을 열지 않았다.

  C 라는 탁구장에서는 여성들이 닳고 달았다. 전혀 그런 마음을 갖지 않았는데 모두를 자신보다도 실력들이 높아서 번번히 경기를 하면 졌었다. 그러므로 이 여성들이 이런 실력자가 되기까지 어떤 우여곡절을 겪었을지를 짐작하고도 남았다. 


  모두들 그런 충동을 어게할 수 있는 경험을 갖고 있었을 터라고 보아지기 때문이다. 



  -<파라다이스 탁구>에 인용할 부분으로 수정 중 -



 망ㅁ도 망ㅁ도 보습을 보면서 ㅗ대걸겅!!

ㅣㅁㅎㄴㅓㄹ한 가지에 대한 경위!이런 걸  ㄷㄹ내 단ㄴ 내가내자신이 영'. / 둘ㄱ렇게저욯ㄴ상이 ㅃ지넘  만ㄴ아고 엔ㄴ ㅗ 싶지는 릴ㄹ  ㅇㄱ 는 직업을 영위하면서 탁구를 친다는 건 얼마나 웅색한 변명인가! 과연 그럴만큼 여유가 있는가! 여기에 내게 과연 증명해 낼 만한 사실을 근거하자면 탁구를 치려고 하는 이유를 든다. S.S.H가 물론 나보다 월등히 잘 쳤다. 그리하여 그를 부러우 하다보니 잘 치는 걸 원했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한 번의 우쭐 됨이 있다고... 그게 대수이던가! 내가 그에게 4점을 깔고서도 졌었다. 그런데 그가 다른 고수와 치는 것을 보았는데 5점을 내 주고도 지는 것이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사리 분별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고 다시금 제자리를 찾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었다. 탁구를 치러 너무 몰입하면 그로인하여 화를 입기 마련이었다. 조금 탁구를 잘 친다고 우쭐 되는 사람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가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선수도 아니면서 그 현옥된 과장된 실력을 갖기 위해 모든 것을 그에 기울일 수 만은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가족들을 등한시하면서 탁구만 치려고 탁구장에 나오는 되면 자신의 본연의 생활에 균열이 간다. 한 때뿐인 욕심에 현혹 된 상태에서 너무 쫒겨 다니게 된 결과였다. 그리곤 자신의 직업에서 등한시한 결과 가족들이 그 피해를 당한다. 무능력한 인간이라는 낙인과 함께 쾌락을 쫒는 도박자의 말로가 그와 비슷하였다. 그래서 좋을 게 뭐 있는가! 자신에 맞게 운동으로 즐기는 것이 되려 건강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만 할터였다. 그런데 한치 앞도 모른는 게 사람인지라 가끔씩은 실수를 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 새삼 강조한 들 어찌 알겠는가! 누구나 처음에는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게 인지상정임에랴!

  내가 강력하게 원하는 것과 나갈 길은 다르다. 마음이 원한다고 모두 쫒아 갈 수는 없었다. 주변을 살펴보고 돌다리를 두두려 가는 게 상책인 셈인데 가끔씩은 착각을 한다. 

  하지만 내가 그들과 약속을 한 날짜를 지키는 건, 어쨌튼 그렇게 정확한 시간에 똑같은 행동으로 그곳에 가는 건 약속된 믿음으로 인하여 분별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였다. 너무 과하지 않고 지금의 임무에 충실하며 탁구를 치는 건 그 약속된 날짜에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한다. 왜냐하면 내가 주워지 여건에 충실하면서 그 주워진 날에 탁구를 치러 나가는 게 최선책이었으니까. 더 이상의 바램을 갖는다면 그건 사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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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