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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바쁩니다. 어제는 일을 뒤에서 대주지 못해서 아내와 아들이 놀다시피하였고 오늘은 계속하여 재료를 구입하러 대전으로 나갔다 와야만 합니다. 여러가지 서류를 만들어 다시 S.A 라는 곳에 문서를 보내야만 하는데 그건 기계를 납품하고 남은 잔금을 받아내기 위한 서류였습니다. 발안에서 다시 새로운 기계를 주문 받았는데 계약금은 1개월 전에 납품한 NC 기계 값이었습니다. 이번에 납품할 기계는 자동 NC 기계였고 이 기계를 납품하고 난 뒤에 전 기계는 회수한는 조건이었습니다. 


1. 공장에서는 아내와 아들이 놀고 있었다. 내가 현장에 붙어서 일을 시키는 것도 한계가 드러난다. 계속하여 남아 있을 수 없는 상황. 어제는 의정부로 출장을 나갔었고 오늘은 다시 대전에 나가야만 한다. 서류를 만들어 S.A로 보내야 먼저 기계를 납품한 잔금을 받을 수 있어서였다.

  그동안 재료를 구입하지 않아서 다음 작업분이 막혀버렸으므로 어제 주문을 하여 경동화물에 배달되어온 새로운 작업분을 찾아다가 공장에 내려 놓고 나는 대전으로 다시 나가야만 했다


  할 일은 많은데 모두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그만큼 정밀한 부분들이 많아서다. 아들은 무조건 쇠를 깍는 작업에만 맡겨 버렸고 아내는 용접과 전기를 맡았는데 그 나머지 조립과 중요한 부분은 모두 내 몫이었다. 내가 자리를 비우면 이제 두 사람이 놀았다. 전에는 아내 혼자 놀면 그나마 인건비는 나가지 않았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이다. 아들의 고임금이 계속 놀고 있었다.   


2. 탁구장에서...

  탁구장에서 커트볼 처리를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어제의 경우 약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집에서 탁구 기계와 몇 개월 동안 커트볼로 받아 넘기면서 그 기술이 몸에 배인 것이다. 아직까지는 미숙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이만하게 된 건 탁구 기계와 매일 연습을 한 덕분이라는 점을 깨닫고는 번쩍 정신이 들었다.

  그렇게 늘지 않는다고 여겨왔던 커트볼 처리를 이제는 탁구장에서 실습을 통하여 그동안 통장한 실력을 드러내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만큼 연습을 한 결과 효과가 나도 모르게 툭툭 튀어 나왔고 그렇게 커트볼로 상대방을 현옥 시켰으므로 결국에는 한 스코어를 이기게 되었다. 하지만 계속하여 다른 게임에서는 반전을 거듭하다가 결국에는 실력 차이로 지고 말았는데 F 씨는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과 함께 탁구장에 등장하여 가끔씩 나와 탁구글 치곤했었다. 세산의 음반회사에 출간한다는 그는 40대 중반이었다. 


3. 모친이 급격히 나빠진 상태.


4. 1톤 화물차가 자꾸만 고장이 났다. 오늘도 대전에 나갔다 오는데 자동차를 공회전 시키게 되면 심하게 떨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의자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몸이 흔들릴 정도의 느낌과 조수대 쪽 백밀러가 눈에 보이게 흔들거렸다.

엔진의 진동이 심해진 건 불과 열흘도 되지 않아서 커머레일 엔진의 인젝터가 4개중 한 가 고장이 나서 수리하여야 할 정도라는 점이었다. 일주일 사이로 2개씩이 계속 고장이 나서 교체하였고 그 두 번으로 인하여 이제는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었다. 어떻게 계속하여 같은 부분에 고장이 일어나는 것일까?

  "재생품을 씁니다. 워낙 비싸니까요. 신품은 삼십만원 정도 갑니다. 그러다보니 15만원짜리 재생품을 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

  엔진 보링업체의 사장은 내가 두 번째 같은 부위에 고장이 났음으로 대구로 출장을 나갔다 오면서 고생을 한 뒤에 겨우 정비소로 돌아온 나를 마치 골려 먹기라도 하듯이 그렇게 설명을 해 줬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어떻게 해서 재생품을 사용하는 것인지...

  어제 의정부로 출장을 나갔다 오면서 다시 차가 진동이 심해진 것을 보면 다시 한 개가 나간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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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