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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편집 작업을 시작하면서...(2)

2022.11.03 09:06

文學 조회 수:49

  60. 2000년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로 편집작업을 하면서 우선 인터넷은 끊었다. 지금 글을 쓰는 건 사파리라는 맥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네이버는 들어 갈 수 없었으므로 그나마 내 홈페이지만 열렸다. 


   편집작업에만 집중하기 위해 내가 내릴 결정이다. 지금 글을 쓰는 것도 '샤파리'라는 맥용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컴퓨터와 호환성이 없었다. 이곳에 <한컴오피스 한글 2014 for Mac (홈에디션)>을 구입하여 설치를 한 상태다. 또한 <인디자인 >도 설치한 상태지만 낮은 버전이여서 사용할 수 없다는 판명을 내렸다. 이것으로 작업하면 일반컴퓨터에서 작업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쓴 글은 여기로 넣고 빼면 따옴표들이 바뀐다. 그래서 교정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61.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갔었다. 하루종일 편집 작업을 하려고 했지만 사실 진중하게 집중할 수가 없었다. 낮에 그토록 편집 작업을 하려고 하다가 실패를 하고 저녁에 탁구장에 갔던 것이다. 그곳에는 또한 새로운 놀이가 나를 기쁨에 넘치게 희롱한다. 탁구에 심취하고 육체적인 동작에 활기가 솟고 피가 돈다. 이처럼 하루종일 꼼짝않고 편집 작업을 하던 몸이 탁구를 치명서 치열에 넘치는 건 그만큼 육체가 개운하고 활동적이며 둔화된 피가 막힌듯하고 소통하지 못하였던 어리석은 모양들이 이제 다시 갓 태어나듯이 맑고 투명하게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자아의 발견.

  새로운 융합. 

  샘솟는 기쁨.

  육체적인 충만함.

  그건 낮에 그토록 애타게 찾았던 내 마음의 고립과 고뇌에서 해방되는 기분을 갖게 만든다. 


  63. 내 글 속에서 전혀 다른  새로운 애증의 산물을 캐낸다. 그동안 마음 속에 품고만 있던 생각들이다. 


  내가 그동안 생활에 바빠서 직업을 갖고 내 생활의 전부를 바쳐왔던 그 동안에 보지 못했던 세계가 끊없이 내 앞에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다.


   현실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끊임없이 펼쳐져 있었다. 

  "현자여, 모든 게 네 마음 속에 있느뇨! 어찌 너는 그 것을 모르는가!"   

  쟁쟁하게 울려 퍼지는 소리. 


  '이렇게 새로운 영감을 받게 되었고 그 계시를 내 자신이 특별히 찾아낼 수 있다는 건 능력자의 자신이 발견이기도 했다. 그만큼 중요한 사실을 그 동안 깨닫지 못하였다니...'


   내가 그렇게 써 놓은 글에 심취하다니...

  그건 내 자신을 신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진부하고 높아진 위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된 듯했다. 내 안에 모든 게 존재한 듯한 포유력. 모든 걸 관장할 수 있었고 손에 잡히는 세상에서 모든 걸 스스로 창조해 낼 줄 안나고 마음 속으로 느낀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느끼지 못하였던 중용의 도리였다. 

   

  내가 나인데 또 다른 내가 내 안에서 나를 형성하고 있다니... 

  하지만 그런 느낌이 글에서 표현되는 것을 발견한다. 내가 쓴 글을 읽을 때마다 그 속에 깃든 또 다른 생명력의 탄생을 보았다. 무한히 태어나는 나의 상상력. 

  그리고 다시 한번 내 글을 읽어보면서 그에 맞는 또 다른 세계를 본다. 

  끊없이 반복되는 속을 향한 질주... 

  내가 내 안의 세계에 계속하여 들어 간다. 그리고 내가 품어내었던 그 많은 세상을 본다. 

  끈임없이 반복되는 내 안의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나의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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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