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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농사 일의 시작

2021.03.29 08:17

文學 조회 수:59

어제 일요일에는 청성이던가 군서의 밭에 가서 경운기를 밭을 갈아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와서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게 무척 마음에 걸립니다. 다시 하지 못한 일로 마음을 짖눌러 왔으니까요. 비가 오는 날씨는 농작물에게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싹이 돋고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므로 황금같은 비가 되지요. 하지만 밭에 씨를 뿌리지 못한 상태에서는 그야날로 독약과도 같았습니다. 질퍽해져서 밭을 갈지 못했고 언덕 위헤 있는 군서의 밭에는 땅이 미끄러워서 경운기가 오르지도 못할테니까요.


  1. 일기 쓰는 걸 약식으로 해야만 할 듯 싶다.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너무 오래 일기를 쓰는 상황이 무척 불필요한 느낌이 든다. 그러다보니 그 시간에 편집 작업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는 것이고...

  농사철이 와서 감자와 옥수수를 군서와 청성의 밭에 심어야만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상황.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가 와서 갈 수 없었다. 


  2 어제는 일요일 하루 종일 집에서 들어 박혀 편집 작업을 한답시고, 안 방의  책상 앞에 앉아 있다가 거실의 소파 앞에 등을 기대고 누워 T.V로 외화를 시청하곤 했었다. 밭에 가려는 생각은 꿀떡 같았지만 밖에는 비가 내려서 그렇게 못한 사태로 마냥 쉬었고 오후에는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려던 계획을 접었다.


  등짝에 결리는 통증이 지속되었던 것이다. 묵직한 통증은 아무래도 탁구를 쳐서 무리하게 과로를 하지 않았는가 싶어서 탁구 치는 걸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고 자중한다.


   3. 이번에 새로 구입한 2017 도 맥(7호기) 노트북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중에 이제는 글을 쓰기 위한 준비가 끝난 것에 만족을 한다. 하지만 2014년 맥(6호기)는 하드디스크(SSD)의 용량을,

  124GB----> 1 TB 로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해서 <외장형 하드 케이스>를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중이다.


  4. 감자를 심는데 늦은 감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밭을 갈고 비닐을 씌워서 3박스의 감자 모종을 칼로 잘라내어 심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한 상자에 삼만오천원을 주고 세 상자를 구입해 놓았으니까.


  5. 농사를 짓는 건 육체적인 힘이 든다. 또한 그로인해서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2년 전에 왼 쪽 다리에 무리를 일으켜서 관절에 이상이 발생하였고 아직도 낫지 않은 상태였다. 물론 노화의 증상도 병행하였을 터였다. 농사를 짓다가 일어난 불상사는 어디 이거 하나 뿐인가! 특히 경운기로 인하여 사고를 일으킨 적이 많았는데 그 중에 운전 미숙으로 인하여 경운기가 차에서 떨어지던가 언덕배기에서 나무를 싣고 내려오다가 그만 기어가 빠져서 줄행랑을 치는 중에 다행히 내리막에서 나무에 걸터서 죽음을 면했던 순간도 있었다. 그런 아찔한 순간이 몇 번이나 발생하였는데 그 때마다 행운을 만났었다.


  어제 일요일에는 청성이던가 군서의 밭에 가서 경운기를 밭을 갈아야만 했었다. 그런데 비가 와서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게 무척 아쉽다. 다시 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하였으니까. 더 늦기 전에 감자를 우선 심어야만 한다고 아내가 노래를 한다.

  "감자는 사 다 놓고 싹이 자라서 어떻게 해요!"

  "심어야지..."

  "언제? 깨똥이나! 산 일을 걸린텐데... 너무 늦어서 남들은 다 심어 놓았을테고... 우리만 늦게 심어서 장마 전까지 캘라나 모르겠네!" 하면서 안달복달을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한 일로 마음을 짖눌러 왔다.

  "낸들 어쩌겠어! 비가 와서 밭을 갈지 못하는데..."

  비가 오는 날씨는 농작물에게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 싹이 돋고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므로 황금같은 비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밭에 씨를 뿌리지 못한 상태에서는 그야날로 독약과도 같았다. 질퍽해져서 밭을 갈지 못했고 언덕 위헤 위치한 밭에는 땅이 미끄러워서 경운기가 오르지도 못하였으니까. 그야말로 발만 동동 구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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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