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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틀간의 편집 작업. 번개장터.

2022.10.23 09:39

文學 조회 수:145



제 하루는 온 종일 <추석 명절...>에 대한 편집 작업만 하려고 작정했었는데 전화가 와서 3시 반부터 6ㅅ까지 탁구장에 갔습니다. G 씨, S 씨, B 씨 그렇게 4명이서 함께 탁구를 칩니다. 탁구장에 갔을 때, 낮이여서 그런지 라지볼을 치는 사람들이 자리를 찾이하고 있었지요. 탁구장에서 온 뒤 집에서 다시 편집 작업을 하고 밤 1시 30분에 잠 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편집 작업을 할 예정이지요. 내복을 입은 상태에서 잠바를 두 겹이나 껴 입고 바지는 추리링을 입은 상태에서 난방기구도 없이 보온은 옷을 잔뜩 껴입은 상태에서 책상 앞에 의자에 기댄체 두발을 뻗고 서 있는 자세에서 우선 인터넷으로 일기글을 씁니다.


  처음 의도했던 건 오늘 하루 종일 편집 작업에만 집중하자고 하는 거였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는데... 그건 다름 아닌 이틀 전에 구입한 노트북 컴퓨터에 관한 불코감 때문이었다. 


  1. 사람마다 모두 똑같은 건 아닌 모양이다. 엇그저께 번개장터에서 구입한 노트북 컴퓨터가 일방적으로 취소가 되었다. 그래서 내용을 알아보려고 했더니,

  "정신차리세요?" 하는 문자가 떴다.

  "왜, 번개페이를 하지 않으십니까? 돈을 미리 입금해 드린 상태인데 거절을 취소하시다니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으시네요." 


"정신차리세요" 

 

"물건을 구입하겠다고 번개페이로 입금했었는데 주문을 취소하셨잖습니까?" 

  

   "다시 주문해도 되겠습니까? 전 번개페이로 돈을 입금해 넣고 물건을 받으면 구매확인을 해 드리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타입입니다. 선지급을 하는 방식이지요."

 

   "인터넷 옥션에서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물건 거래를 합니다. 입금을 먼저 하고 중간에서 보관하는 방식이지요. 그런데 일방적으로 번개페이를 거절하시다니요. 이유가 뭔지요.? 신용거래를 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믿고 거래를 하시겠습니까? 제 전화번호 다 나와 있을 텐데... 모르겠으면 알려 드리지요. 010-****-****, 홈페이지 http://www.munhag.com 입니다.

  

  그렇게 문자를 번개톡에 넣었는데 답장이 없고 함응차사다. 


  2. 할 수 없이 구매를 포기하여야 될 듯 싶다. 그런 무책임함에 대하여 별로 흥분할 필요가 있겠는가!

  사실 그 제품을 꼭 구입하여야 된다는 생각은 없었다. 2만원의 구입비를 들여서 물건이 배송 왔을 경우 부속품을 끼워 넣고 컴퓨터가 작동될지 여부도 판단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서버로 구성하였을 때, P55 노트북 컴퓨터와 같은 작동을 할지도 의문이었다.

  그렇다고 구매를 먼저 하여 주고 나중에 안 되어도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체념할 수 밖에 없다고 구매를 한 것인데 판매 거절을 하다니...


  원래 필요한 제품은 p55 삼성 센스 노트북 컴퓨터였지만 그 제품이 판매자가 올려 놓은 게 없었고 너무 가격이 비싸서 선뜻 구매를 못하였었다. 대신 다른 제품이 눈에 띄었고 뒷태만 보고 구입하려고 했지만 다짜고짜 번게페이가 취소되어 입금한 돈이 되 돌아 왔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 없이 구매한 제품이 다시 올라왔다는 사실을 오늘 아침에 발견한다. 

  '아니 이 물건이 왜, 다시 올라 왔을까? 내일 쯤이면 택배로 보내게 될덴데...'

  그렇게 되어 다시 번개톡을 확인해 본 결과 물건이 취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상품 판매자 <판매자센터> 에서 "번개페이 안합니당." 이라고 쓰여있는 내용을 확인했다.


  '번개페이를 지독히도 싫어하는 구나! 그럼, 어떻게 판매하겠다는 것일까?'

  하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해석한다. 

  '물건을 올려 놓고서 직접 구매를 한다는 조건만 성립하겠다면, 입금을 미리 통장으로 지급 받고 택배로 보내겠다는 일방적인 거래만을 주장하겠다는 뜻이고... 뒤 책임은 짓지 않고 무조건 식으로 판매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고 아예 내가 올려 놓은 나중의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답변도 취하지 않는 걸로 봐서는 절대로 이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걸 알겠어...'

  이상하게도 이런 사람들이 번개장터에서는 있었다. 절대로 번개페이를 통하여 물건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뜻을 천명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과거에 있었던 상품 판매에서 적잖게 피해를 당했을 것이라는 추론은 한다. 그렇다고 번개페이를 이토록 거부하는 이유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었다. 이렇게 중간에서 수수료를 받고 돈을 입금하여 보관 시킬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을 믿지 않는다면 어떻게 거래를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물건을 받고 취소를 하여 다시 택배로 돌아올 경우에 받는 피해를 당했을 때 그에 따른 금전적인 손실과 충격을 덜기 위해서 이렇게 방법을 바꿨다는 사실을 인정은 하지만 절대로 거래할 만큼 이해하고 있지는 못했다. 그래서 아예 물론 구매를 포기하기로 작정했다. 

  몇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판매자는 내가 올려 놓은 문자를 읽지 않고 있었다. 번개톡으로 보내 놓은 문자가 아직도 <안읽음>으로 표시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절대로 판매 의사가 없다고 보아도 무방했다. 그래서 그여자(여자인 듯 싶음)의 번개톡(대화방)을 모든 내용을 지워 버렸다. 이렇게 함으로서 앞으로 어떤 연관성도 갖지 않음을 뜻했다. 서로 문자를 번개장터에서 주고 받지 않아도 되었다. 전혀 모르던 사람이 된 것이다. 올려 놓은 상품으로 만나기도 쉬웠지만 잊는 것도 간단했다. 대화방의 모든 내요을 지울 수 있었으니까. 

  참으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방법이 이렇게 인터넛에서 선행하는 이유도 알 수 없었다. 집 안에 날아 든 흙 먼지를 쓸어 내는 것보다 더 쉽게 이루워 진 것이다.  

 



일기(日記)_new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9) (munh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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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